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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10-24 08:33:09 KST | 조회 | 2,922 |
| 제목 |
신동집의 오렌지를 로리타로 바꿔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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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신동집-
오렌지에 아무도 손을 댈 순 없다.
오렌지는 여기 있는 이대로의 오렌지다.
더도 덜도 아닌 오렌지다.
내가 보는 오렌지가 나를 보고 있다.
마음만 낸다면 나도
오렌지의 포들한 껍질을 벗길 수 있다.
마땅히 그런 오렌지
만이 문제가 된다.
마음만 낸다면 나도
오렌지의 찹잘한 속살을 깔 수 있다.
마땅히 그런 오렌지
만이 문제가 된다.
그러나 오렌지에 아무도 손을 댈 순 없다.
대는 순간
오렌지는 이미 오렌지가 아니고 만다.
내가 보는 오렌지가 나를 보고 있다.
나는 지금 위험한 상태다.
오렌지도 마찬가지 위험한 상태다.
시간이 똘똘
배암의 또아리를 틀고 있다.
그러나 다음 순간,
오렌지의 포들한 껍질에
한없이 어진 그림자가 비치고 있다.
누구인지 잘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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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렌지를 로리타로 바꿔보겠습니다
로리
-신동집-
로리에 아무도 손을 댈 순 없다.
로리는 여기 있는 이대로의 로리다.
더도 덜도 아닌 로리다.
내가 보는 로리가 나를 보고 있다.
마음만 낸다면 나도
로리의 포들한 껍질을 벗길 수 있다.
마땅히 그런 로리
만이 문제가 된다.
마음만 낸다면 나도
로리의 찹잘한 속살을 깔 수 있다.
마땅히 그런 로리
만이 문제가 된다.
그러나 로리에 아무도 손을 댈 순 없다.
대는 순간
로리는 이미 로리가 아니고 만다.
내가 보는 로리가 나를 보고 있다.
나는 지금 위험한 상태다.
로리도 마찬가지 위험한 상태다.
시간이 똘똘
배암의 또아리를 틀고 있다.
그러나 다음 순간,
로리의 포들한 껍질에
한없이 어진 그림자가 비치고 있다.
누구인지 잘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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