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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생의고통
작성일	2011-06-27 21:57:13 KST	조회	4,382
첨부	드림.jpg (76 KB) - 다운로드: 9
제목	자신의 꿈을 당당하게 말하는 아이

/arkness

음..제가 생각없이 사유지란 표현을 써서 의미가 이상하게 전달 된 것 같네요.

뭐.. 저도 아는 분한테 들은 얘기이니 정확성은 보장 못하지만,
북한의 토지 소유 형식이 국가 소유와 협동단체(맞나?) 소유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 협동단체에 속한 농부들은 대개 잘 사는 편이며, 협동단체의 땅을 다 같이 쓴다기보다는 구역별로 나누어서 사유지 처럼 쓰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 북한 정부가 협동단체 소유를 점차 국유화로 바꿔간다고 얘기는 했지만 오히려 국가에 공헌한 자에게는 이 협동단체에 가입(?)시켜주는 식으로 땅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북한에 대해 자세히 아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에 북한 관련 다큐멘터리를 봤을 때,
위 경우랑 유사한 상황이 (토지에 관한 것은 아니었지만) 많이 나타나고 있길래 토지도 대충 그러겠거니 싶어서 어느 정도 신뢰하고 있는 얘기일 뿐입니다.

아이유와함께라면 (2011-06-27 23:57:38 KST)

평양시내의 소학교에다닐정도의 재력을 갖춘집안의딸이라면, 농민은 안할텐데?

에스틴토 (2011-06-28 00:21:23 KST)

문제는 북한에서는 농사가 잘 안될텐데....

Leviatahn (2011-06-28 01:14:57 KST)

농민 없으면 다 뒈져 라고 말하지만
솔직히 니들이 농민되고 싶지는 않잖아? ㅋㅋ 글쓴이의 요지는 농민이 나쁘다는거는 아닌데
그렇다고 해서 초등학생들이 생각할만한 야망적인 포부는 아니잖아?
너무 현실적이라고 할까? 요즘 초딩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반은 국민학교였던
나는 대부분이 대통령 아니면 과학자 종종 축구선수 있었거든.
뭔가 어렸을때부터 여지를 남겨둬야되는데... 생각해봐 우리나라에서 초등학생한테
꿈이 뭐니 물어봤는데 '9급 공무원이요.' 하는 거랑 똑같잖아 저건

0하오0 (2011-06-28 08:56:50 KST)

Leviatahn//요즘 초딩들은 지 담임한테 "쌤? 할줄 아는거 없어서 선생질이나하죠?" 라고 합니다.

장래희망란에 "무직"이런거 적는애들까지 있다구요;;

Ezaby (2011-06-28 11:13:57 KST)

눈빛봐라 ㅋㅋㅋ

슬픈고운 (2011-06-28 11:23:19 KST)

굴러라위습 / 모든 토지는 당의 소유이며, 협동농장 체계로 사유 토지는 없습니다. 두개가 아니라 협동농장 일원화구요. 그리고, 협동농장에서 생산한 생산물은 100% 국가가 가져가서 나중에 당을 통해 배급합니다. 지금은 배급체계 작살난지 오래라 돈으로 주구요.

이체제 문제 많아서(많을수밖에 없음. 중국, 소련이 하다하다 안되서 그냥 개인토지제도로 돌아감) 바꾸려고 해도 김일성이 지 업적이라고 못을 박아놔서 사유토지 이야기 하면 개혁개방불온분자로 분류되서 숙청됩니다.

북한 사람들이 괜히 집앞 마당에 뙈기밭 일구는거 아네요.

Leviatahn (2011-06-28 19:01:21 KST)

0하오0// 요즘 초딩에 대해 어찌 그렇게 잘아세요 ㅋㅋ
근데 그래서 어쩌라는거죠?

치노쨩 (2011-06-28 21:12:03 KST)

작성자가 하고 싶은 말은..
보통 저 나이에 꿈이라는건 현실성과는 동 떨어진 뭔가 원대한 것을 대상으로 하는데..
'대통령, 우주비행사 등'
저건 우리나라에서 치자면 저 나이에 용산 용돌이요.. 혹은 나레이터 모델요..라고 하는것과 같다..라는것 인듯..

근데...부카니스탄에서 꿈이 대통령이면 죤내 웃길듯..
'내래 꿈이 차세대 수령동지라요'
'이년 끌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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