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철수(9)군은 메이플을 즐겨합니다
메이플 아이디는 몰래 아버지의 주민번호를 이용하여 만든 아이디입니다.
어렵게 만든 아이디 일수록 정성스럽게 키웠습니다.
어느날 학교 수업을 마치고 메이플을 하기위해 신나게 집에 돌아왔습니다
어머니가 계시지 않습니다.
전화를 해봅니다.
병원이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김 철수는 아직 어린나이이기에 상황 파악이 되질않습니다.
몇분이 지나고서야 모든걸 깨닫고 펑펑웁니다.
아버지를 장례식으로 저 세상으로 보내고
어머니는 아버지를 고이 잘 보내자고 아버지가 사용하시던 물건을 모두 태웁니다.
매일 보던 아버지가 보이지 않고 흔적 조차 없습니다.
어머니는 항상 슬픈 표정이십니다.
학교도 즐겁지 않습니다.
눈치없는 영철이가 "너 메이플 아빠껄로 되있잖아 , 아이디 만든 주민번호 죽으면 사라진다는데"
문득 떠올랐습니다.
자신이 애지중지 하게 키우던 메이플은 아버지의 주민번호로 되있었습니다.
마지막 아버지의 흔적입니다.
하지만 걱정이 됩니다 마지막 아버지의 흔적까지 사라질까봐...
그래서 지식IN에 질문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