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짓거, 우리도 항모 한두 척 만듭시다!
1..설계사상
* 최소의 경비에 최대의 시현효과 *
대
북전면전시 중형항모로서의 충분한 효과와 평화시에 PKO참여를 주 활동영역으로 설계합니다. 즉, 중국이나 일본과의 국지전시에는
참여하지 않습니다. 물론 전면전시에는 대나무라도 깍아서 나가야 하니 참여하겠지만 그걸 전제로 설계하지는 안는단 말씀입니다. 그래서
방어력에서는 불충분합니다만 시현효과는 극대화 합니다. 한마디로 폼이 우선한다는 말씀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덩치에 비해 저렴하게
만든다는 말도 되겠습니다.
2..소요예산
일단 항모전단 하나에 30억불의 예산입니다. 미국의 항모전단이 약 150억불, 프랑스의 경우 호위세력포함 100억불 정도라 예상되니 상당히 저렴한 예산이 되겠습니다.
배수량 4만톤 정도의 중형항모이고 형태는 니미츠급의 4/5스케일 축소형으로 합니다. 항모의 이름은 S. KOREA입니다.
건조비는 태국의 경항모가 배수량 11,000톤에 1억3000만불 정도이니 기본선체가격 5억불에 개토급전자장비를 기준하고 항공관제장비등을 더해서 2억불, 종합병원급의 의료시설에 1억불 해서 총 팔억불입니다.
탑
재항공기는 골든이글 함상형 2500만불 x 40대 또는, 성능개량형 3,300만불 x 30대 = 10억불, 웅비의 엔진과 조종석
사이의 밑에 개구리배 모양의 수색레이더를 장착한 조기경보기 1,000만불 x 10대 = 1억불, 링스 대잠핼기 2,000만불 x
5대 = 1억불, 모두해서 45 ~ 55대 12억불입니다.
호위함은 문무급을 기준으로 2척, 팔억불 이고 독일의 206급을 모델로한 500톤급 잠수함 2척 2억불 하면 호위전력 구축에 10억불입니다.
이렇게 하면 항모에 팔억불, 탑재항공기 12억불, 호위세력 10억불 모두해서 항모전단 하나에 30억불이며 이 비용은 KDX-3 3척건조비 30억불을 전용합니다.
우리의 환경에서 이지스함 3척과 항모전단 1개의 가치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3..각 무장의 제원
A..항모
우선 항모는 니미츠의 모양을 프라모델처럼 5분의 4로 축소하면 딱 절반의 크기가 됩니다. 여기에 F-18의 딱 절반 크기인 A-50을 늘어놓으면 공중촬영시엔 영락없는 니미츠급 크기의 항모로 보입니다.
특
별한 장거리 대공무장은 없고 노봉40밀리 2연장포 4문을 CIWS로 쓰고(포탑은 각진형태로 재설계), 미사일은 천마미사일의 동체와
추진체를 쓰고 미스트랄의 센서부를 장착한 삼손시스템 12연장 2기를 단거리 미사일로 합니다. 이렇게 복잡하게 하는 이유는
외국기자들이 취재할때 순수 한국 독자모델항모로 인식시키기 위함입니다.
함교는 가능한 축소시켜 원자력항모의 함교처럼보이게하고 굴뚝은 함옆이나 아예 수중으로 뽑습니다. 또한 함교는 선체의 뒤편에 위치하게 합니다.
드
골의 경우 함교가 함의 전반부에 위치해 함전체가 가벼워 보입니다. 또, 그 함교의 한부분은 유리섬유로 만든 거대한 레이더돔을 달고
(엑스포 전시장등에 가면 볼수있는 크고 둥글고 각이많은 그런것) 그안에는 당근 MW-08을 넣습니다.
이렇게하면 미항모보다 더 첨단으로 보일것입니다.-이제 세계최고의 <em>항공모함</em>이 탄생했습니다. 아니 최고처럼 보이는 항모가 탄생했습니다.
B..함재기
골든이글의 함상형은 단지 렌딩기어를 강화하고 해수부식 방지처리만 한 2,500만불짜리 40대나 암람과 하픈 운영능력을 부여하고 엔진도 EF-2000의 추력편향엔진을 1기 장착한 3,300만불짜리 개량형 30대를 실습니다.
사실 니미츠의 절반 크기인 south. korea호에 호넷의 절반크기 항공기를 실는다면 전투기만 60대 가까이 실을수 있습니다만, 예산과 본 항모의 운영목적을 고려하여 갑판에 전시할 수준의 30 ~ 40대만 실습니다.
전세계의 밀리메니아는 A-50을 F-16과 F-18의 장점만을 따온 항공기로 생각할것입니다. 골든이글의 수출도 기대됩니다.
A-50의 해상형 모델명은 SF-50입니다.
SF = Sea Fighter, 미래지향적인 모델명 되겠습니다.
조
기경보기는 본격적인 장거리탐지와 항공기의 전투지휘를 포기하고 장거리 고공탐지는 SPS-49함상 2차원레이더에 맡기고 수평선
너머에서 저공진입 하는 게릴라성 공격기나 첨단대형함의 최대의 적 고무보트가 은밀히 접근하는것을 탐지하는 임무를 맡깁니다.
웅비의 기본가격 500만불에 저공감시 레이더시스템가격 500만불을 합쳐 1,000만불입니다. 또한 웅비는 저속에 최장 5시간의 체공력을 가졎음으로 함상 조기경보기로 선정하였습니다.
물론 국산이란 이유가 최~우선입니다. 우리 항모로 외국항공기 선전할수는 없지요. 웅비도 수출효자품목에 오르면 좋겠습니다.
문제는 헬기인데 시급히 국산중형헬기(KMH)가 개발되어야겠습니다.
C..호위함
일
단 문무급 구축함을 기준으로 하지만, 함포는 76미리포로 하고 포탑은 둥근모양대신 각진 스텔스 설계-스텔스 성능은 상관없음-
(그래야 5,000톤급의 문무가 만톤급의 이지스함 처럼 보임), MK41수직발사기는 16발사관을 탑재 그중 10개 발사관에는
SM-2 10기, 6개 발사관에는 ESSM 24기를 장착합니다.
또, 핼기 격납고는 없에고 핼리포트만 남김니다. 추진기관도 27노트의 속력정도만 나오게 함으로서 기관실을 줄이고 연료소모도 줄입니다.
이렇게 다운그레이드를 하는 이유는 함미쪽에 500톤급의 잠수함을 수납할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호위함의 이름은 '아롱'과 '다롱' 입니다.
D..잠수함
일단 항모에는 잠수함의 호위가 필수적이나 원자력을 사용하지 않으면 항모전단을 따라다니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호위함에 수납할 수 있는 500톤급의 소형잠수함을 사용합니다.
선체는 길이 40미터, 폭 4미터 이고 여기에는 21인치 어뢰 6문을 장착하고 재장전장치는 없습니다. 디젤잠수함으로는 최고속도인 27노트의 수중속력을 가지지만 잠수상태로는 1~2일 정도만 버팁니다.
물론 수상에는 적대적 대잠세력이 없다는 가정하에 설계, 운영합니다. 어뢰의 재장전과 식량, 연료의 보급은 호위함에서 하고 잠수함에는 주로 소너등 잠수함 탐지장비를 충분히 탑재하여 조기잠수함경보함으로 운영합니다.
잠수함의 이름은 어쓰퀘이크(지진)와 발카노(화산)입니다. 이름으로만 보면 핵잠수함입니다.
E..삼손시스템
렘
근접방어미사일의 개발을 참조하여 천마의 동체와 로켓을 사용하여 사정거리를 10KM로 늘리고 함정용으로 운용이 가능한
(세드랄6연장시스템 참조) 미스트랄의 센서부를 사용하여 미사일을 만들고 천마의 포탑부를 키워 양옆에 6발씩 12연장 근접방어
미사일시스템을 만듬-천마의 포탑부가 조금 키가 커졌다고 보면됨.
포탑에는 목표포착용 광학카메라가 추가장착돼고 재장전에는 노가다시스템이 있슴.
4..운영방식
*
PKO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PKO라는게 원래 힘없는 놈 몰려가서 패주는것임으로 큰 위험은 없을것으로 생각되지만 만일 우리
항모에 대규모 대함미슬을 날릴정도의 현대화됀 해군이나 공군을 가진국가에 PKO를 하게된다면 적당한 정치적구실을 붙여 정중히
참전거절합니다. 예를들어 집단식중독이나 콜레라.
* 특히 조심할 것은 미국의 군항을 방문하거나 PKO작전시 미원자력항모옆을 나란히 달려 프라모델급 항모라는게 탄로나지 않도록합니다.
*
다음으로 공격의 주력이기보다 아군과 무고한 민간인 부상자들을 위한 종합병원의 역할을 강조 합니다.(아무리 약한 국가라도 괜히
원수져서 좋을일 없습니다-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우리항모의 최대의 목적은 대북전력이 아니라면 그냥 폼잡는 일입니다).
1억달러
를 들인 의료시설은 150병실 규모의 최첨단 시설을 가지고 있으며 각 병실에는 대형침대 2개씩을 배치 300명의 환자를 수용하는
규모이며 외국기자들의 취재방문을 적극유도합니다. 취재경쟁이 시원치 않을경우 병원문 닫는다고 협박합니다.
또한 병력수송용으로 활용시 침대2개를 붙이고 해병대원 5명씩을 세로로 자게하여 총 750명의 해병대대 수용공간으로 활용합니다. 더 실으려면 칼잠을 재우면 됨니다.
*
마지막으로 대북전력으로는 고정익 공격기 30~40대로 경항모 2척보다도 큰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더해서 20기 정도는 더
탑재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 이 항모로 해서 북한은 전방의 병력과 장비를 30%쯤은 더 빼서 후방경비에 보강해야 할 것입니다.
5..운영비 조달
우선 함대의 년간 운영비를 건조비의 10%로 하여 3억불을 계상합니다.
이
중 1억불은 우리나라 대기업의 광고비로 충당합니다. 즉, MW-08이 들어있는 대형 레이더돔에는 LG마크를넣고 비행기 활주로에는
H-Y-U-N-D-A-I라는 길다란 글자로 활주로를 표시하며 사이드 덱에도 D-A-E-W-O-O라는 긴 글자를 활주로에
사용합니다.
또한 삼손시스템에는 파란 타원형 로고에 samsung이라는 글짜를 넣어 전세계의 메니아들로부터 samson의 오기가 아니냐는 논쟁을 유발시키는 광고효과를 냄니다.
나머지 2억불은 산업자원부의 지원을 받습니다. 근거는 우리의 항모 SUPER. KOREA호가 "한국은 이제 세계최첨단의 항모전단에 자국의 항공기와 함정을 이용하는 기술국가이다"라는 홍보효과가 있습니다.
따
라서, 현재 연간 2,000억불에 달하는 수출품의 단가를 한국제라는 이름값으로 1%만 더 받을 수 있어도 20억불이므로, 그중
10%인 2억불을 항모 유지비로 내라고 합니다.- 이제 세계적으로 한국은 더 이상 싸구려생산국이 아니게 됌니다.
6..두배로 뻥튀기하기
우
선 선체에는 S. KOREA라는 이름을 그려놓지만 태평양에서 활동할때는 SOUTH KOREA호로 부르고 인도양이나 대서양에서
활동할때는 SUPER KOREA호라고 부름으로서 마치 한국이 항모전단을 두개 가진것으로 착각하게 만듬니다.
또 호위함은
외국인이 발음하기 힘든 "아롱"과 "다롱"입니다. 외국방송에서는 우리 함정의 이름을 부를 때 아롱, 어롱,어룬, 아룽, 더룽,
다룬, 다룽,등등 여러 발음으로 부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일반인들은 우리 호위함이 수십척인가 하고 착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걸 군사용어로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착각유도작전'이라 부름니다.
7.. 비밀유지
전세계 밀리메니아들은
엄청난 규모(?)인 한국의 항모전단에 매료될 것입니다. 그 엄청난 군중을 생각만해도 짜릿함니다. 그러나 호사다마라고 언제나
훼방꾼은 있기 마련임니다. 고수라는 사람이 나타나 한국의 항모에 숨은 비밀(?)을 까발기려 들 것입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초보들은 자기가 본 것을 비판없이 믿어버리고 그 생각을 좀처럼 바꾸려 하지않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그 비밀을 영원히 유지하려면 고수들을 적절히 제거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예를 들자면 알바를 고용해 고수의 원문을 마음대로 편집해 딴 예기로 만들기, 사오정식 리플달기, 욕하기, 모욕하기, 말꼬리잡기, 협박하기등의 전술을 구사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