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인생의고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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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22 09:49:00 KST | 조회 | 2,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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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차 세계대전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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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하 비치의 괴물이라 불려왔던 하인리히 제페를로(Heinrich Severloh) 입니다.
이 사람이 왜 괴물이냐고요?
이렇게 선량하게만 보이는사람이 왜 괴물이냐고요?
간략하게 정의해드리죠.
1. 그는 오마하비치에있었습니다.
그는 거의 난공불락인 콘크리트 블록 벙커에서 안전하게 있었습니다.
그는 연합군의 폭격망을 피했습니다.
날씨가 좋지않았기에 연합군 조종사들은 아군을 공격할까봐 폭탄투하에 미젓거렸고
그 결과 폭탄들은 모두 벙커 뒤로 떨어진것이죠.
2. 폭격이 끝나고 제페를로는 그의 동료 29명과 함께 각자의 벙커로 달려가 다가올 학살을 준비했습니다.
그의 직속상관이었던 버나드 휘러킹 대위는 그에게 마지막 명령을 내렸습니다.
"놈들이 무릎 높이에 잠겨있을때 쏴라. 그래야 쉽게 움직이지 못한다."
3. 제페를로는 9시간동안 기관총을 사격하여 만 이천발을 사격하였습니다.
결국 그가 가진 기관총 탄약은 바닥나고 말았습니다.
곧 그는 연합군을 향해 400발의 소총탄을 발사했습니다.
4. 세계 2차대전사에 정통한 독일 사학자 헬무트 콘라드 프라이허 폰 괴스겐씨에 따르면
그날 죽은 4천2백명의 미군 중 3천명이상이
제페를로에게 죽임을 당했다고 합니다.제페를로의 사살한 적수에 대해서는 확신은 못하지만 적어도
1천여명이나 2천여명은 될꺼라고들 말하고있습니다.
5. 그러나 가장 아이러니 한것은 그는 전투경험이없는 신병 애송이였고 편도선염으로 훈련을 쉴때가 더 많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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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사람을 사람답지 않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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