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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ummings
작성일	2011-03-14 00:11:21 KST	조회	2,650
제목	영애 서큘레이션

<우호 이야기 ~이몸의 스네이크~>

영-차
그치만 조루면 안돼
그치만 조루면 아잉
마음은 가라앉아 더욱 더욱 (오)
(호이호이)
말로 하면 맥빠지는 관계라면
뒤로 박으면 된다고
생각했었어? 무서웠었어?
하지만 엇? 뭔가 다를지도
천리길도 고추부터
돌처럼 단단한 그런 것으로
먼지도 쌓이면 나의 애무?
'시'는 빼고, 아니 죽을 기세로!
(Come on!)
둥실두둥실 둥실두웅실
둥실두둥실 둥실두웅실
형님이 지퍼를 내려 그것만으로
우주로 붕 가
(우홋)
둥실두둥실 둥실두웅실
둥실두둥실 둥실두웅실
형님이 쑤시고 있어 그것만으로
미소짓게 돼
(ANG-)
신이여 감사합니다
공원의 벤치에서라도
만날 수 있었던 게 행복해요

그치만 조루면 안돼
그치만 조루면 아잉
마음은 가라앉아 더욱 더욱
그래 그래선 싫어
저기 그런 건 좆같아
형님을 계속 보고 있어줘 쭈욱 계속
(우- 화장실화장실 전력질주)
(나는 극히 일반적인 남자아이)
(문득 정신이 들어 벤치에 눈을 주자)
(거기에 있었던건 "우홋 좋은 남자")
(시나브로 내려가는 지퍼 후크)
(패왕 색기에 흐른 침을 꿀꺽 그리고)
("하지 않겠는가" 유혹하는 형)
(난 형을 따라가요 호이호이)
내 안의 당신만큼
당신 안의 나의 존재는
아직 아직 커다랗게↑ 될 것도
알고 있지만은
지금 이 같은 '순간'
공유하고 있는 '시간'
먼지도 쌓이면 나의 애무?
즉 쌓인 먼지도 나의 꼬추!
어질어질 어지러워
형을 보면 그것만으로 너무나 기뻐서
(우홋)
푸욱푸우욱
푸욱푸우욱(Uh)
형이 쑤시고 있어 그것만으로
녹아 버려
(ANG-!)
신이여 감사합니다
공원의 화장실에서라도
떡칠 수 있었던 게 행복해요
(사랑하는 형은 영애 서큘레이션)
(사랑하는 기분은 영애 서큘레이션)
(사랑하는 눈동자는 영애 서큘레이션)
(사랑하는 놈은 영애 서큘레이션)

둥실두둥실 둥실두웅실
둥실두둥실 둥실두웅실
그대가 이름을 불러 그것만으로
우주로 붕 가
둥실두웅실 둥실두둥실
그대가 웃고 있어 그것만으로
미소짓게 돼
신이여 감사합니다
운명의 장난이라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해요
(좋았나? 쫄랑쫄랑 쫓아와서...
"난 빽자지라도 상관없이
먹어치우는 인간이라구?"
"그럼 왕창 기쁘게 해 줄게 말야"
XXX를 이렇게 해서...
OOO에 YYY를 돌려넣어서
ㅁㄴ@!ㅇㄻ6ㄴㅇㄹdh)

그치만 조루면 안돼
그치만 조루면 아잉
마음은 가라앉아 더욱 더욱 (오)
그래 그래선 싫어
저기 그런 건 좆같아
형의 그것 넣고 있어줘 쭈욱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