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된 둘리

새벽에 심심하신분들 보시라고 올립니다. 슬프네요.

아 이거 재밌게 봤었지.흐규흐규

.... 이거 둘리 결말은 이렇게 비극적인가

으아닠;;;;;

작가분이 이거 그려서 직접 강수정 선생님한테 보여드리고
캐릭터 써도 좋다고 허락 맞고 개제 했다고 들은 기억이 있네요.

뭐... 둘리 진짜 엔딩이라거나 그런게 아니라 그냥 사회풍자용으로 쓴 거지만...

잌 또치가 암컷이었다니

오마쥬 작품입니다. 존경의 의미로 만든거죠.

저 이거 책으로 있습니다. 우연히 구했는데..
둘리책이 아니라 그냥, 작가 작품 모음집이더군요.

이거 정말 슬펐는데..
애니메이션은 어린이용이지만 원작 만화는 시사풍자가 그득한 작품이었죠
그래서 강수정님도 허락한듯

제가 알고 있기로는, 원작자에게 '성인취향의 둘리를 그려도 되겠느냐?'를 물어 허락을 받고 나왔지만, 실제 작품은 위 내용처럼 끔찍하게 우울해서 이후 둘리를 사용한 2차창작이 좀 더 힘들어졌다고 알고 있었는데, 어느쪽이 맞는건가요?

영희(맞나?)에 대한얘기는 없네요...
아무튼 그여자애는 어떻게 되었나?

타조가 왜 나오지 했더니 또치가 타조였구나 ㄱ-

강수정님은 "나의 둘리는 저렇지 않아ㅠㅠ" 하시며...

이작품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앗다고 하더군요ㅋㅋ

타코츠보야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