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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년전,
육상부의 합숙으로 지방의 어느 산에 갔을때 일입니다.

연습중 합숙소 밑에 있는 화장실로 원정 온 아이들 입니다.
주인공 유키는 화장실로 들어오다가 바닥에 휴지를 흘리게 되고 친구들은 먼저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다.
유키도 들어가려고 보니 방금 전까지 열려있던 문이 닫혀있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들어왔어요.
그런데 아직도 네번째 칸은 열리지 않아요.
친구는 아마도 휴지가 없어서 그런거 아니냐고 노크를 하고 물어보았어요.
하지만 안에서는 휴지가 있다고 말을 합니다.
유키는 다른 칸 화장실을 사용하고 나왔어요. 그러자 친구가 좀 이상하다고 합니다.

그러자 아마도 매니저가 들어있는거 아닐까? 라고 웃으면서 화장실을 나오려고 했어요.
하지만,
헐..매니저가 화장실에 들어옵니다.
그러자 두 친구는 급 당황하고 친구가 뒤를 돌아보는데..
노크와 말을 시켜도 열리지 않았 던 문이 열려있습니다.

두 친구는 네번째 문에 가까이 다가가서 조심스럽게 문을 열어봅니다...

하지만 화장실 안에는 아무도 없어요...

화면은 이렇게 돌아가고 나레이션이 흐릅니다.

나중에 듣기로는 지금으로 부터 10년 정도 전에 소풍으로 이 산에 왔던 초등학교 5학년 여자아이가
발이 미끄러져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아이의 시체가 발견 된 것은
바로 그 공중 화장실인 그곳...그 근처 였다고 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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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머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