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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09 00:16:35 KST | 조회 | 1,799 |
제목 |
[공포/브금]"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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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데 짜증이 날수도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인공 여햏 이름은 사라 라고 한다오
앞으로 사라라고 하겠솨ㅎㅎㅎ
평소에 귀신을 보고
심지어 옆에 귀신을 데리고 다니는 사라햏...
우연히 맨션을 지나다가
베란다에 우두커니 서있는 희미한 형상을 보오
사라는 그것을 보고 몸이 안좋아졌는지 구토를 하고
데리고 다니는 귀신햏-_-은 정신건강에 안좋다며 무시하라고 말하지라
하지만 사라는 궁금돋는지 착한건지 그 형상이 있던 맨션을 찾으러 가오
결국 맨션 계단까지 가보기는 하지만
계속 구토를 하는 등 정신건강에 해롭다는것을 깨닫았는지
사라햏은 포기하고 맨션을 빠져나온다오
그런데 아까 보인 형상이 떠나는 사라햏을 쳐다보고 있는구려 ㄷㄷㄷ
집으로 돌아온 사라햏
갑자기 번뜩!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괴담수집가 아버지의 방에 들어가는데
우연인지 필연인지 -_-
아버지의 괴담기록노트에
무엇인가가 적혀있었솨
괴담수집가 아버지는 10월 21일 미카라는 여햏을 만나오
미카햏은 이유없이 온몸에 상처가 나서 괴로워하고 있는데
자기 자신은 그 이유를 도무지 알수없다고 아빠햏에게 하소연하지만
아빠햏은 우연은 없다며.................
조낸 쉬크하구랴 ㄷㄷㄷ
그녀는 아빠햏에게 그간의 자초지종을 설명해주오
상처의 시작은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었소
평소처럼 집에 들어오기위해 문을 열던 미카햏은
문에 이상한 것이 묻어있는것을 발견하오
하지만 별것아닌것 같아 무시하지라
집에 들어오니 내연남-_-이 함부로 들어와 술을 퍼마시고 있었솨
짜증을 내는 미카햏
그런데 밖에서 누군가 자신들을 쳐다보고 있는 시선을 느끼오
내연남햏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지만
미카햏은 왠지 꺼름직한 느낌에
커텐을 쳐버리오
(저 베란다는 아까 사라햏이 보던것과 똑같구랴..................)
다음날 집에서 빨래를 널고 휴식을 취하던 미카햏
우연히 천장을 보던중 이상한 글자를 발견하오
그런데 갑자기 발에 통증을 느끼고
살펴보니 발에 뜬금없이 상처가 나있었솨!!!
밤이 되었솨
저번보다 문에 이상한 흔적이 선명해져있었는데
타로지 라는 글자가 분명하게 쓰여있는 것이었소
집에 들어왔더니 저번처럼 술을 퍼마시고 있는 내연남 -_-
미카햏에게 발이 왜그러냐며 물어보는데
그녀는 문앞에 쓰여진 타로지가 뭐냐고 되묻소
그들은 누가 장난친것이라고 생각하며
남햏에게 문에 쓰여진 글자들을 지워달라고 부탁하오
이후 미카햏의 발에 난 상처를 살펴보는데
그런데 상처가 글자모양을 하고 있는 구랴;;
남햏은 그것을 보고 타로지가 아니라 원한이 라는 한자를 가리킨다며
미카햏에게 누구한테 원한산일있냐며 물어보오
미카햏이 그런 사람이 있다면 아마도 당신 부인이겠지... 라고 말하자
부인은 아무것도 모른다며 망말을 내뱉는 내연남 -_-
이후... 미카햏의 몸에 상처는 늘어만 갔고
문앞에 글자들도 많아지고 선명해졌솨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는지 내연남도 미카햏의 집에 발길을 끊어버리는 구랴 ㄷㄷㄷ
베란다의 그 기이한 형상은 계속 미카햏의 집쪽을 지켜보고 있고...
이후 상처가 점점 늘어가고
고통도 심해지자 내연남을 애타게찾는 미카햏
그러나 병원에나 가라며
자기는 애 운동회에 와있으니 못간다고
말하는 내연남 -_-
결국 혼자 있게된 미카햏
거울을 보며 렌즈를 빼려고 하는데
갑자기 통증을 느끼오
다시 고개를 들어 얼굴을 살펴보니
타로지라는 글자를 한 상처가 눈 언저리까지 나버린것이었소
전화를 해도 받지도 않는 내연남
결국 늘어나는 상처에
극도의 공포를 느낀
미카햏은 손으로 온몸을 긁으며 상처를 떼어내다가
급기야 칼로 상처를 썰어내기에 이르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다시 괴담수집가 아빠햏에게 이야기를 해주는 시점으로 돌아가.....
상처를 잘라도 계속 돋아난다며 하소연하는 미카햏
자신은 누구에게 원한산일이 없다며 절규하오
아빠햏의 상세한 괴담기록을 읽고 있는 사라햏의 시점으로 되돌아가
그 기록을 읽고 무엇인가를 느낀 사라햏은 맨 처음 봤던 맨션으로 되돌아가오
옆에 따라다니는 귀신햏과 함께.......
그녀가 간 곳은 미카햏의 집
다짜고짜 문을 두드려 미카햏의 집으로 간 사라햏
미카햏의 창문을 통해 바라보니 맨처음 봤던 맨션의 베란다가 보이는 구랴 ㄷㄷㄷ
기이한 형상도 같이 보이고
미카햏의 집을 나와
반대편 맨션 즉, 기이한 형상이 보이던 그쪽으로 달려가는 사라햏
결국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사람이 살지 않는것처럼 보이는 집안...
파리가 들끓고 뭔가 심상치않아보이는데
거실로 들어가보니 누군가가 목을 매달아있는것이 아니오 ㅠㅠㅠ
유서에는 '아버지 어머니 미안해오'란 말을 남기고
자살한 여햏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사라햏 ㅠㅠㅠ
사라햏이 자살한여햏을 쓰다듬자
그 여햏이 겪은 일들을 사라햏도 볼수있게 되오
자살한 여햏은 위독하신 부모님을 만나러가는 중이었소
그런데 갑자기 차사고를 당했지라
그 대상은 미카햏과 내연남 -_-
여햏은 제발 부모님을 만나러 가게 해달라며
사정하며 통곡하지만
그녀의 사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경찰이 올때까지 않된다고 말하는 미카햏과 내연남
결국 그 둘은 여햏의 차키를 가지고
근처의 카페로 떠나버리오 ㄷㄷㄷㄷ
그런 남녀의 모습을 쳐다보며 분노하는 여햏...
자살한 여햏의 기억을 보고 통곡하며 우는 사라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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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피소드는 여기서 끝이 난다오
지난번에 이어서 역시나 슬픈 에피소드 ㅠㅠㅠ
미카햏은 어찌되는지 나오지는 않지만 그 뒷이야기가 상상이 가는구랴
아마도 그 다음 원한의 상대는 내연남이 되지 않을런지...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교훈을 새삼 느끼오!!!
전에 올렸던 것보다 무서운 장면이 좀 덜한것도 같은데
끊임없이 자살한 여햏의 모습이 계속 나와서 밤에 보고 깜놀한 기억이 나는구랴ㄷ
재미있게 보셨을지 모르겠솨 ㅋ
[출처]쌍화차 코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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