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태초에 창조신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02 땅이 혼돈하고 하늘은 공허하며 창조의 신은 그 중앙에 계시니라
03 창조신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04 그 빛이 창조신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조신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05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06 창조신이 가라사대 땅 가운데 홈이 있어 물로 채우라 하시고
07 창조신이 경계를 만드사 경계 밖의 물과 경계 안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08 창조신이 한쪽을 강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09 창조신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10 창조신이 뭍을 땅이라 칭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창조신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1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12 창조신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3 창조신이 그것들을 하늘의 중앙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
14 주야를 주관하게 하시니 창조신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5 창조신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16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창조신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7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18 창조신이 가라사대 천지는 생물로 번성케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19 창조신이 큰 물고기와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창조신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20 창조신이 그들에게 복을 주어 가라사대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다 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21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22 창조신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23 창조신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창조신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24 창조신이 가라사대 신의 형상을 따라 신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더불어 살게 하시고
25 창조신이 자기 형상 곧 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6 창조신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조화롭게 살아라 하시니라
27 창조신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번성하게 하노니 모든 생물들이 굶주리지 않으리라
28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영광을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29 창조신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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