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얼마전에 시작한 초보인데 질문좀 드릴게요

1. 지금 난이도는 3까지 클리어했는데 군사승리로 할라니까

턴도 많이 가야하고 턴마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지쳐서 다른승리조건으로 가보려는데

난이도 4~6정도에서 문화 외교 과학승리하면 좀더 편한가요?

 

2. 간디종특이 엄청 좋다는거 같던데 간디 종특이 행복도를 늘리는거잖아요

근데 행복도 올려봤자 장점이 황금기 오는거밖에 없지 않나요?

그럴바엔 페르시아로 황금기 늘리고 체첸이사랑 타지마할 확보하는게 더 좋을거같은데

왜 간디종특이 그렇게 좋다고들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1. 사실상, 정복승리가 가장 쉽게 깨고, 가장 빨리 끝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의 난이도는 정복≥외교>과학>문화 순이라고 봅니다.

외교승리를 노리신다면, 타 문명이 도시국가를 먹을 때 까지 기다렸다가 적절하게

해방시켜주는게 중요하며, 교역소 중심으로 타일을 개간해서 돈을 최대한 많이 확보 하면서

과학자들을 최대한 모아서 현대시대 빠른 글로벌을 찍을 수 있게 하면 손쉽게 가능합니다.


다만, 과학이나 문화승리같은 경우 특성상 현대 ~ 미래 시대에 완료가 되며

과학승리의 경우는 총 인구수를 최대한 늘리는 것에 중점을,

문화승리의 경우는 최대한 적은 도시(괴뢰정부 제외)를 유지하며 필수 원더들을 선점해 가는게

어려워서 보통 문화승리를 할 정도면 대부분 다른 승리조건을 이미 만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간디 종특이

Unhappiness from number of Cities is doubled, and Unhappiness from total population is halved.

도시 숫자의 의한 불행도는 두배이지만, 인구수의 의한 불행도는 절반인 이 특능은 다방면에서 좋은 특능입니다.

사실 도시 숫자에 대한 불행도는 극초반에만 신경 쓰일 뿐

대다수는 인구수에 의한 불행도에 막혀서 더이상의 확장이 어려운 경우에 자주 봉착합니다.


이건.. 직접 느껴보시라고 밖에 저는 답을 못드리겠네요.

아마 다른분이 2번은 상세히 설명해 주실거 같아요ㅋ

나중에 도시 많아지면 행복도 관리가 안됨 흑흐그극ㄱ

행복도는 국가가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가라는 지표라고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행복도는 도시 숫자와 인구수에 의해 감소하고, 국력 = 인구수니까요. 덤으로 행복도를 올리는 건물은 유지비가 비싸기까지 하니까 돈도 들기까지.
그리고 난이도 3까지는 플레이어에게 행복도에 어드밴티지가 있어요. 4부턴 없습니다. 본격적으로 행복도의 압박을 느껴봅시다 !

찍는 정책에 따라 행복도에 비례해서 연구도나 문화력이 상승하는 이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행복도가 높으면 행복도를 높이는 건물을 지을 필요가 없으니깐 유지비도 덜고 생산텀도 남죠.
그냥 인구수 때문에 행복과 불행을 왔다갔다하는 상황에 직면하시면 아 이래서 간디 간디하는 구나... 아실듯

감사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