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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제드
작성일 2019-10-22 15:47:54 KST 조회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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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디아 붐은 온다..

아직 정식 서비스는 안했지만

아무튼 이런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붐은 오리라고 믿습니다

요즘 새로 나온 겜들은 용량이 벌써 150기가에 육박하고

가면 갈수록 고사양을 요구하는 이때

와이파이 잘터지는 사무용 노트북만 있어도 온갖 겜을 다 돌릴수 있는 스태디아 같은 서비스가 흥할 것입니다..

심지어 휴대폰도 됨 단 구글 픽셀 제품군의 폰만 됨

 

장점은 유튜브만 켜면 바로 겜 가능

하드에 뭐 안깔아도 됨 구글크롬정도는 깔아야지 윈도우도 

고사양이 필요하지 않음 그냥 유튜브 잘돌아가고 입력장치 달려있고 소리나는 컴퓨터에 인터넷연결만 좋으면 됨

각종 멀티플레이 PVP 게임에서 핵에 대한 방어력 상승

FPS를 예로 들면 이런 스트리밍 게이밍으로 FPS를 돌릴때 써먹을수 있는 핵은 이미지서칭을 통한 에임봇 정도인데

FPS를 많이 해봤으면 알겠지만 에임봇정도는 굉장히 순한핵에 속합니다. 그래도 핵은 핵이지만

사용도 굉장히 제한적인데 내 화면에 적이 포착이 된 상태일때만 해당 적으로 마우스를 이동시켜주는 거임

오버워치처럼 체력바가 화면에 캐릭에 맞춰서 안 뜨면 이마저도 하기 힘들수 있음

 

다른 FPS 겜 보면  

캐릭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식으로 자유롭게 이동하고 벽도 뚫는다든지 엄청난 속도로 움직인다든지

무한탄창에 제자리에서 총만쏴도 전부 헤드맞고 전멸한다든지 적의 위치가 벽뒤에서도 보인다든지

클라이언트 변조나 패킷가로채기 등을 통해 게임에 영향을 주는 핵들은 스태디아 같은 서비스에서 쓰는게 불가능합니다

핵이라고 있는게 에임봇 하나정도라면 오히려 관리하는 측에서 대응하기 쉬워지리라고 봅니다

이거 아니면 하드웨어 단계에서 매크로 마우스 오토광클정도가 있을듯

그리고 이런 핵에서 안전한 서비스를 돌리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해당 게임을 스트리밍 게이밍에서만 접근이 가능해야합니다.

즉 독점을 해야한다는 소리죠. 


그리고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구독이라면서 게임을 또 돈주고 사야한다는 건데

지금 돌아가는것을 볼때 스태디아 자체가 일종의 플랫폼이자 콘솔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엑박에서 사고 플스에서 사고 스팀에서 사고 해서 같은 게임이라도 돈을 여러번 써야만 다른 플랫폼에서 플레이 가능한것처럼

이미 구매해서 돌리고 있는 게임이라도 스태디아로 또 돌리려면 게임을 또 사야합니다

 

근데 이건 뭐.. 이미 콘솔과 피시로 나누어진 현 상황에서도 똑같은 문제죠

편리함과 접근성을 얻기 위해 스태디아로 나온 겜을 다시 살것인지 말것인지는 소비자가 결정하고 시장논리에 의해서 가격이나 정책이 결정이 나게 될거같네요

만약 스태디아가 대박이 나서 새로운 시장을 선도하게 된다면, 신규 FPS멀티플레이 게임이나 각종 게임들이 스태디아같은 스트리밍 게이밍 독점으로 나오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각종 게이밍 콘솔기기들은 드림캐스트 마냥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 수도 있어요

스태디아가 주는 편리함이 기존 게이밍 시스템보다 압도적일 경우 정말 그렇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때도 PC는 남아 있겠죠. 콘솔회사들도 스트리밍 게이밍 시장에 뛰어들고 콘솔 개발 방향을 저렴한 스트리밍게이밍 기기와 컨트롤러를 판매하는 식으로 가게 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5G로 스태디아를 돌리는건 좀 요원한 일이고 지금 당장으로서는 와이파이나 유선랜을 통해서 플레이하는 정도가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봅니다.

 

 

한국의 경우 피시방을 생각해 보자면 스태디아측에서 피시방용 서비스를 내 놓을 가능성도 큽니다.

업주 입장에서 스태디아와 계약하게 되면 얻는 장점은

스태디아로 게임을 돌리게 되면 컴퓨터가 받는 부하가 줄어들어 기계 수명 연장

각종 게임 업데이트를 스태디아쪽에서 다 알아서 해줌

컴퓨터에 게임들을 잔뜩 깔아둘 필요 없음  

 

물론 이렇게 스태디아의 장밋빛 미래가 펼쳐지기 위해서는  

스태디아가 우선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안정적으로 운영이 되어야 하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고 인지도가 넓어지면서 많은 게임들이 스태디아 플랫폼에 정착하여 제공하는 게임의 수가 많아져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단 제대로 시장에 안착만 하게 된다면, 3DTV나 VR시스템과 달리 빠르게 게임시장의 근간을 뒤흔들게 되리라고 봅니다.

한 10년 후에는 컴퓨터에 게임을 설치해서 하는 사람보고 틀딱이라고 놀리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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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제드 (2019-10-22 15:50: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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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할말이 너무 많은데 얼마 못 썼다.. -_-)
아이콘 GLaDOS (2019-10-22 16:57: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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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자체가 가장 매니악한 장르고 소위 fps좀 한다는 사람은
Vga와 모니터 사이 인풋렉 하나 줄여보려고 수십만원씩 쓰는 사람들인데
뭔 fps를 하시길레...
아이콘 LingTone (2019-10-22 17:45: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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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언젠간 스트리밍이 필요한 시대가 올 거라고 보긴 함.
지금 게임은 다른 소프트웨어에 비해 사용자가 너무 많은 비용을 감당하는 상황이라...
뭐 콘솔을 쓰면 좀 낫긴 하겠지만
아이콘 기라졸 (2019-10-22 18:19: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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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이 백기가가 넘어갈수록 스트리밍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낮아지는거아닌가
인풋렉 걸려서 어떻게함
아이콘 흑인경비원 (2019-10-22 19:21: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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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장이나 핵이 심한 게임들은 스태디아로 서비스할 메리트가 충분히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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