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개나소나 다 아는 주의사항 으로 썼었습니다..
솔직히 어느정도 워크 한 사람들 앞에서 그거 말하면 "그만해! 나도 다 알거덩-_-;;" 이지만...
이번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1. 힐링스크롤 을 사는 타이밍을 적당히 재라..
이건 고수 로 올라가도 마찬가지 입니다. 힐스를 사재기 하는거도 타이밍이 중요하고, 힐스를 너무 일찍사도 유닛생산에 차질이 생기고, 너무 늦게사면 상대가 다 사간다거나, 필요할때 못쓸 확률이 높습니다.
가장 좋은 타이밍은 유닛 숫자가 조-금 갖춰졌을때 라든가 아침 되고 크리핑 혹은 상점 들렀을때 바로 사주는게 일단 괜찮은 판단입니다.
특히 레인지 유닛 쓸때 힐링스크롤이 정말 필요하며, 상대방 영웅 스킬이 여러 유닛들에게 데미지 주는경우 '절대로' 필요합니다.
(예를들면 칩턴 이라든가 팬더)
그리고 또 다른 타이밍 이라면, 러쉬 가기전에 상점 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때 구매 해두시면 좋습니다.
그 외에 상대방 러쉬 막는경우는 종족별로 필요한 타이밍이 다르니까 깊히 기술하진 않습니다.
특히 힐스는 동일한유닛끼리 싸울때(동족전)는 가히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힐스 한장 있고 없고의 차이가 거짓말 안하고 승패를 가를수도있습니다.
2. 몇몇 아이템들은 돌려서 쓸수있다
사용숫자에 제한이 있는 아이템이라든가, 보존스테프 같은 아이템이라든가 는 영웅끼리 돌려서 쓸수있습니다.
가장 잘 돌려쓰는 아이템 같은경우는 보존/생츄어리 같은걸 들수있으며, 언데드의 해골막대(로드 오브 네크로맨시)도 가능합니다.
이것을 잘 돌려쓸수록 컨트롤이 정교하게 증가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교전중에 더 좋은 위치를 점할수있음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3. 체력/마나 증가 아이템은 가끔 필요에 따라서 교묘하게 이용해야 할때가 있다.
중후반 물자가 넉넉-- 한 상황이면 굳이 이러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만..
예를들어 마나팬던트 같은경우, 사냥할때 이러면 쓸만합니다만..
타칩이 마나팬던트 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합니다. 근데 선영웅은 파시어...늑대를 불러서 사냥하려고 하는데 파시어 마나는 항상 널널한거도 아니고....마나팬던트를 파시어 에게 주고 파시어는 늑대를 부르고 다시 칩턴에게 줍니다. 그러면 파시어는 마나 75 전부 소모하는게 아니고 마나팬던트 에 의해 증가된 수치 + 본래 파시어 마나 에서 75 만큼 까는거니까 소모되는 마나는 조금 줄어듭니다.
또 다른 경우는 마나없는 경우에 마나팬던트 주면 마나가 살짝 올라갑니다.
그러면 마나가 증가해서 소환이 가능할수도있게 됩니다.
(마나 증가치는 현재 있는 마나의 %에 따라서 올라갑니다..풀 마나 라면 250 다 올라가고 마나가 150/300 이면 팬던트로 인해 올라가는 마나는 125뿐입니다)
때로는 증가 아이템을 떨궈도 좋을때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칩턴이 마나팬던트를 가지고있습니다. 근데 교전 끝나고 마나를 다 썼습니다. 상대는 다시 쳐들어올 가능성도 있으니까 마나는 최대한 채워둬야합니다...근데 마나팬던트 먹고 채우면 100 이라는 한정된 수치밖에 회복할수없습니다..
그러나, 마나팬던트 를 버리고 마나 100을 회복하면 팬던트 먹고 회복했을때 보다 (100회복) 잠깐 떨구고 마나회복(100회복)후 팬던트를 먹으면 훨씬 더 많은 마나를 회복할수있게 합니다.
그리고 다른 경우로는 마나 리젠률 을 들수있습니다.
마나 리젠률은 지능수치에 비례하여 증가합니다.
나가씨 위치가 마운틴킹 보다 마나 회복속도가 빠른건 그 이유입니다.
마나팬던트 는 단순히 마나 보유량을 늘려주는것입니다.
교전할때가 아니고 사냥할때 라면, 마나팬던트는 다른 영웅 에게(상대적으로 마나 소모가 없거나, 마법 중요도가 떨어지는 영웅 및 마나 리젠이 필요없는 많은 마나를 보유한 영웅)건네줍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마나 증가량은 영웅의 현재 마나 량에 % 수치에 의해서 마나가 증가합니다. 마나팬던트 끼고 마나 리젠 10 된것과 마나팬던트 안끼고 마나리젠 10 된거랑 은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리젠 속도는 물론 똑같죠...
그리고 나엘의 경우, 문웰을 마실때, 마나 및 체력 증가 아템을 빼고 먹었을경우 위의 공식에 적용되어, 회복이 비효율이 됩니다.
바쁘다면 할수없지만, 한가하다면, 컨이 받쳐준다면, 아템을 떨구고 먹는게 좋습니다.
(다시 설명하지만, 증가 아템은 현재 영웅의 체력 및 마나가 몇% 냐 가 중요합니다. 100%풀 회복상태에서 템을 끼면 낀 상태도 100% 회복상태지만, 50%상태에서 템끼면 100%회복된거보다 훨씬 조금 증가합니다)
위의 공식들은 굳이 마나팬던트 가 아니더라도 체력이나 마나 증가시켜주는 아이템은 어떤아이템이라도 똑같습니다.
(단, 리젠 관련된 문제는 지능올려주거나, 힘 올려주는 아이템은 조금 이야기가 달라질수있습니다)
4. 아이템은 적절한 타이밍에..
너무 당연한 소리입니다.
못이길 거같은 교전에서 아이템 올인 하면 그 다음이 무섭습니다...
그리고 굳이 이 것이 아니더라도, 나중을 위해서 아이템을 비축해둘수 있습니다. 이건 경험 과 자신이 짜놓은 전략 에 의해서 그때그때 달라질수있습니다.
물론 내가 혹은 상대가 무슨 유닛 체제 로 가느냐 에 따라서도 아이템 사용 타이밍이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예를 더 들면...프로덱션 스크롤은 상대방에 디스가 있을경우 안쓰는게 더 좋습니다..잘못썼다가 디바우러매직 으로 언데드가 이득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돈만날린꼴 이 됩니다.
아이템을 모두 전술적으로 오묘한 타이밍에 쓰시길 바랍니다.
이런말이 있습니다. 1보 후퇴하고 2보 전진한다.
5. 돌려쓰는 아이템 을 돌려쓸때는 인벤토리 를 주의...
받는 영웅이나 유닛의 아이템창이 꽉 차있다면 그 아이템은 땅바닥에 떨구게 됩니다. 주의하세요.
극악의 경우..나엘의 보존을 언데드가 먹어버리는 경우도있습니다.
(실제로 당했음...)
그리고 굳이 이거가 아니더라도,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칸 비워둘떄 그 비워둔 번호를 통일시키는게 더 좋습니다.
자신이 초보 라든가 손이 느리다면 더더욱 도움이 될겁니다.
선영웅 데몬, 세컨 팬더, 써드 키퍼 라고 가정합니다.
보존을 돌리겠습니다...
데몬은 보존을 4번 에 놨네요...그리고 팬더에게 건네줍니다.
팬더는 근데 인벤이 1번이 비었네요....1번으로 보존이 갑니다.
팬더는 1번에 있는 보존을 써야합니다. 그리고 키퍼 에게 건네줬습니다.
키퍼는 인벤이 7번이 비어서 7번에 보존이 있네요....
이런경우 교전이 복잡하면 실수로 사용하면 안좋은 결과가 날수있습니다. 교전이 복잡하지 않더라도 신경을 한번 더 써줘야 합니다. 이건 분명히 플레이어 쪽에서 손해입니다. 가뜩이나 신경써야 할거 많은데...
그리고...아이템 사용시간이 1초 라도 늦어질수도있습니다..
그러면 손해가 됩니다. 1초 차이로 유닛이 살고 죽고, 하는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돌려서 쓰는 아이템은 인벤토리 비워두는칸을 통일해두시면 좋다는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뭐 이건 개인적인거라서, "나는 통일하지 않는게 더 편해" 라고 하면 할수없는거죠..
6. 근접영웅은 무포 하나쯤 가지고 다니는건 센스
근접영웅이 위험해질수있는건 누구나 잘 아는 기본입니다.
뒤로 빠질수있다면 좋겠지만...상황은 가끔 그게 안될때가 있습니다.
중간무포(크리핑해서 나오는거)가 없다면 상점에서 작은 무포 하나라도 사주는게 좋습니다.영웅 죽는거보다 150원 투자 하는게 더 좋겠죠?
물론 근접영웅만 끼는게 아닙니다. 적이 특정영웅 하나만 죽어라 노린다 싶으면 그 영웅에게 무포를 건네줘도 좋습니다.
무포가 없다면, 힐링포션 이라도 하나 껴주는건 기본 센스! 입니다..
영웅이 하나 살고 죽고 의 차이가 게임의 승패를 좌우할수있음을 명심하세요!
솔직히 아이템은 무엇을 더 주의해야 할지...
더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나중에 따로 수정하겠습니다..
제가 쓴것에 지적하실 부분이 있다면 리플로 남겨주세요..
Ps.리플이 없다...;;;공감한다는건지...아닌건지...문제점이 있는지 없는지 리플이 없으니까 알수가없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