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때 오크때문에 정말 힘들었는데 이 전략으로 요새 재미좀 보고 있습니다.
뭐냐하면 바로 동농이죠!
일단 갖춰지면 무섭지만 갖춰지기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기 때문에
힘들다던 바로 그 전략인데요
별거 아닙니다.
전략의 핵심은 신발 데몬과 헌트 3기입니다.
일단 1워 헌트 빌드를 타구요 위습은 인구수 20까지 뽑습니다.
무뉄 심시티는 기본이구요.
초반 데몬과 블마의 신경전이 치열하게 펼쳐집니다.
그러다가 밤 되면 신발을 사고 블마가 귀찮으시다면 더스트도 하나 사줍니다.
그리고 헌트를 셋까지 뽑습니다. 이걸로 곰 업글할 때까지 시간을 끄는 겁니다!!
신발 데몬은 그런트도 짤라먹을 수 있는 괴물입니다. 따라서 신발 필수.
그리고 때때로 오크 본진을 찔러서 테크를 확인하거나 짓고 있는 건물을 취소시키고
사냥하고 있는 상대를 본진으로 회군시키기도 하는 센스가 필요하죠!
에이지 업이 완료되면 바로 이터니티까지 올려줍니다.
그리고 투 로어를 짓습니다.
위습을 많이 뽑아두었기 때문에 두 기쯤 사라진다고 해도 목재는 부족하지 않구요.
이때 들어오는 세컨 쉐헌 헥스 타이밍이 가장 약하지만 이것을 어떻게 극복하는가는 여러분의 재량에 맡기겠습니다.
저는 일부러 데몬으로 깔짝대면서 쉐헌 마나 낭비하게 만들고 운좋으면 암내도 뿌려주고 하면서 시간 끕니다.
보통 곰 셋, 헌트 셋, 드라 둘. 이정도 되면 상대방의 찌르기가 들어옵니다.
아니, 어떻게든 교전이 시작됩니다. 그런트 따위는 곰의 상대가 안 됩니다.
그렇게 몰아낸 다음 중요합니다. 상대는 분명 코도를 준비할 것입니다. 그러니
이번에는 사업 아쳐를 준비합니다.
블마에 썰릴 위험이 없지 않지만 곰한테 다굴 맞으면 블마도 얼마 버티지 못합니다.
그리고 저는 멀티에 트리 박은 후 주로 세컨 워든을 씁니다.
곰 나오면 사냥도 빨라지기 때문에 워든을 금방 괴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취향껏 팬더 키우고 싶으신 분들은 팬더를 키우셔도 됩니다.
1/1/1 또는 2윈드 아쳐 탈론이 식상하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 번 써보세요.
좋습니다.
선블마 상대일 때 잘 통하는 것 같고 선 파셔나 쉐헌은 상대를 만나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군요.
선 타칩이요? 흠........... 먹힙니다! 보시고 평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