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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05-23 22:37:09 KST 조회 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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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3리그 방송이 스타만큼 재미를 못받는 이유 생각.

1. 대중화가 적게 되서 공식 방송이 적고... 그래서 악순환. 이게 가장 크고.(조작건이 원인이지만)

 

2. 크립이란 요소가 생겨서 옵저빙할 포인트가 중요한데,

대부분 개인방송을 하시니 이런게 다 잡기가 힘들죠.

 

특히나 인피가 그런 타입인데, 오크젼 립코스를 옵저버가 다 잡지를 못하죠.

풋맨 1기가 블마랑 놀아주는걸 확인하면서 동시에 아메와 풋맨 소수로 크리핑.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거기다가 어느새 밀리샤가 나가서 크립잡고 있죠. 이걸 오크도 못잡고 옵저버도 못잡고

아메가 견제달려요 하는 순간 금색 기둥이 올라가서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이 나옵니다.

나엘은 워사냥 하는 시점엔 잘 아는 편인데 ... 이게 어느새 거기까지 걸어가있는지는 잘 모르죠.

 

이게 SCV데꾸 터렛공사 하는만큼 중요한 포인튼데, 방송하는 한시점에서는 다 잡을수 없으니 원.

 

스타의 크립에 대응되는 중요 요소는 멀티인데 해처리 펼치면 싹 화면이 밝아지니 잘 알게 되는데

이렇게 차이가 나는것도 워크는 애들 피가 많아서 따로 놔둬도 잘 되는 편이라 그런거죠. 

 

3. 거기다 유닛의 시너지효과가 다르죠. 

뮤짤이랑 디스짤의 경우에 큰 차이가 있죠. 뮤짤할 때 뭉치는건 베슬나오기 전에는 뎀분산 화력집중 이런것도 있지만 흩어졋다가 티댕길경우 그냥 끝까지 손해를 보게 되죠. 그래서 거의 뭉치는데

가골짤이나 물론 뭉치긴 하는데, 흩어댕기다 걸려도 스톤폼치구 이러면 그냥 데나 포셔틀 올 때 까지 대기타구 있어도 되고 휴먼전 디스의 경우 오라달구 튀면 거의 떨어지지 않아요.

이러는동안 리치나 팬더는 해골완드에 포탈만 들어도 옵시받구 멀티 견제가도 해도 되니 사냥을 안돌아도 자연 워크의 시점은 2군데 이상으로 분산되는거죠.

이래도 뭉치는것과는 다른 이득을 챙기게 됩니다.

그래서 모르는 사이에 왠지 모르게 밀리기도 하고 이러면 더욱 이해하기가 힘들죠.

 

특히나 휴휴전 같은 경우엔... 서로 멀티 많아지구 이러면 디풋이나 나이트 한기 좀 넣어두고 교전하다가 어 보니 피전트 다잡히고 이런 상황도 있고 이런게 결과에 영항이 생기고 이러니 말이죠.

 

이런게 사소한 쨉으로 작용하다가 승패 갈림 이런 면이 커서 특히나 워크 유저조차 휴휴전이 재미없다고 하는지도 모르겟네요. 이거 완전 테테전이죠. 뭐 테테전은 핵날리는 맛이라두 있으려나?

 

오언은 너무 눈물겹지만 오나의 쇽웨나 휴언의 임페일 

나언의 포코바나 술불 이런 경우엔 한방싸움 이런게 정말 재미있죠.

이런 타입의 경기가 진행되어야 충족되는 카타르시스도 크겠죠.

 

예전 VOD 찾아보다가 생각나서 적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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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SomeDayS2 (2010-05-23 23:41: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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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게임 외적인 요소로, 막 뜨려고 하는 타이밍에 맵 조작 사건 때문에 한순간에 거품 꺼진거 같은데...
아이콘 템러바벡 (2010-05-24 00:23: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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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DayS2

그건 제가 워3출시이래 계속 리그봐왔던 사람으로서 단언하는데

"절대로 아닙니다!"

당시 워3판은 진짜 뭔가 좀만 툭 건드려도 휘청거리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미 온게임넷은 프로즌스론 출시이후 얼마안되어
자사가 직접 워3스폰을 구하는 형태로 리그를 주최하는걸 완전히 포기했습니다.
이미 국내에서 가장 이스포츠의 영향력이 큰 방송사 하나가 포기를 했다면
이건 수익성이 그만큼 떨어진다는 겁니다. 그러니 포기를 했죠.
이러다보니 모든 워3팬들과 프로게이머들의 희망은
당시 계속해서 유지되어오던 MBCgame의 프라임리그뿐이었습니다.
(이 시기가 제 기억으론 프라임리그4인가 5인가 하던 시즌떄 일입니다.)

이미 독창적인 자체제작맵과 스타리그와는 차별화된 리그방식
그리고 해설진들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줬던 엠겜이기도 했었고
(사실상 이런 차별화가 존재하게 만든 이가 누구냐면 장재영 해설이죠.)
온게임넷의 리그주최 포기타이밍상 엠겜에 많은 관심이 쏠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워3리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힘들게 진행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미 엠겜에서도 CTB나 프로팀 경기들은 완전히 포기한 상태였습니다.
엠겜에서 워3를 온게임넷과 차별되는 하나의 이점으로서 활용하고도 싶어서였는지
프라임리그는 계속해서 수요일 오후에 방송일정을 꽉 잡을수 있었습니다만
그래도......솔직히 시청률이 정말 빈약한건 사실이었습니다.
그 가장 단적인 예가 바로 스폰서였습니다.
Daum게임에게 후원을 받았던 프라임리그4는
역사상 가장 좋았던 종족밸런스를 보여주며 괜찮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결국엔 Rex.Evenstar 이재박선수가 우승하며
워크래프트3 = 나엘크래프트라는 공식을 다시 성립시키며
수많은 팬들의 실망을 남겼고
설상가상으로 프라임리그5는 스폰서구하는데 엄청난 트러블이 생겼습니다.
제 기억으로 대략 거의 4-6달 가까이 스폰서 하나를 못구해서 그 난리를 쳤습니다.
그리고 겨우 구했더니 왠 들어보지도 못한 '랜드시네마'..........
이미 스케일 상에서 말다했죠.
그러던 와중에 프라임리그5가 끝날즈음 맵조작사건이 일어났고
조작사건의 당사자인 장재영 해설은 E-sports계에서 완전히 퇴출되었고
사실상 엠겜의 주력해설이었던 김동준 해설 역시 스타리그쪽으로 완전히 선회하지요..
이후에 MWL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한시즌이 더 개최되었지만
사실상 엠겜워3리그에서 중요했던 해설의 축이 완전히 사라져버렸죠.
장재영,김동준 해설은 엠겜워3리그를 재미있게 해주셨던 가장 중요한 분들이었거든요
(물론 정인호 해설이 선전해주시긴 하셨지만 솔직히 역부족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이미 워3리그판은 위기에 봉착한 상황이었고
그 상황에서 맵조작사건이 카운터를 제대로 때리면서 그 종말이 더 빨라졌을뿐
거품이 꺼졌다는 말씀은 당시 워3판을 제대로 모르시는 분들의 생각일뿐입니다.
그만큼 워3리그가 힘들었거든요.......
아이콘 Lili (2010-05-24 00:32: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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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러바벡

저도 오리지날 초창기떄부터 쭉 해오고 있지만... 위에글 보니 쫙 정리가 되네요...
위에분 먼가 관계자같애...ㄷㄷ

워3가 스폰서 비용이 많이 비샀던대다가 워3 스폰서를 할 바에야 돈 좀 더 줘서 스타1스폰서 하는게 훨씬 흥행하고 그 브랜드가치는 그 당시 말 안해도 아시리라 믿음..
아이콘 템러바벡 (2010-05-24 00:51: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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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워3리그가 실패한 가장 큰 원인은

저는 심각한 접근성의 부재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스타의 아성떄문이다 머 맵조작파문때문이다 그러시지만
워크래프트3라는 게임은 일단 대중적으로 다가서는 점이 정말 너무 부족한 게임입니다
무슨 말이냐
한마디로 어렵다는 겁니다......
워크래프트3를 제대로 하기위해선 일단 알아야할게 너무나 많습니다.
기존 RTS에서 등장하던 체계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복잡한 유닛상성과
(그 유닛상성조차 종류도 많은데 %계산식을 쓰면서 더 복잡해졌죠.)
무슨 RPG를 연상시킬정도로 많은 특수기술들.....
적을 섬멸하는거외에도 크리핑이라는 시스템
중립건물을 이용한 전술활용에
결정적으로 너무나도 방대하고 복잡한 아이템들
제가 지금 나열한것들은 워크래프트3경기를 볼때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거만
나열한겁니다......
아니 그냥 보는데만도 저렇게 많은걸 알아야하는데
사람들이 보겠냔말입니다 안보죠 가뜩이나 시간없고 다른 덜어렵고 재미난거 많은데
이러다보니 사람들은 워3를 해보겟다는 생각자체를 안하게되고
그 결과는 무관심으로 올 수밖에 없었죠.
이것도 모자라서 워3는 기본적으로 경기를 보면서 느끼는 화려함이 너무 부족하죠.
단순한 그래픽과 스킬이펙트의 화려함은 제가 말하고싶은게 아닙니다.
그런 보여지는 시각적 화려함은 아무리 길어봐야 3-4번이면 끝납니다.
자신의 캐릭터에 새로운 아바타를 맞추어도 1-2시간이면 그냥 신기함도 없어집니다
그렇기때문에 워3의 전투상에서 벌어지는 멋진 그래픽만으로 어필하는건
애초부터 생각자체가 잘못된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진정한 화려함이란건 바로 보는 사람입장에서 내가 할 수 없는데 그걸 이뤄내는것
그런것을 가진 보여줬던 게임과 선수들은 항상 성공했습니다.
스타의 임요환, 워3의 이중헌과 장재호 등등
그런데 워3는 이런 요소조차 패치를 거치면서 줄여버렸죠.
(이중헌 선수가 자신의 팬카페에 이런 글을 남기신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프로즌스론을 해봤는데...... 할수록 답답합니다. 전작에선 밸런스의 불균형이나 어려운 상황을 빠른 테크로라도 극복할 수 있었지만 이젠 그런것조차 할 수 없기에......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릴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 화가 납니다.")
뿐만 아니라 워크래프트3는 영웅이란 강력한 존재와 크리핑 시스템때문에
맵에 변화를 주어 밸런스상의 균형을 맞추거나 새로운 전략,전술을 기대하는것이
거의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바꾸면 아에 게임자체가 성립이 안되죠.

어려운데 보는 재미도 없고 보다가 미치고
이러니 대중성이 살아날리가 없죠.
많은 대중에게 어필하기 위해선
이해하기 쉽고 접근할만한 생각을 가지게끔하는 좋은 접근성이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워크래프트3는 그런것에서 실패하였고
결국 이렇게 워3를 아는 몇몇 마이너 골수팬들만의 전유물이 되었죠.
요즘 워3레더는 아에 고수들의 전유물이라하지 않습니까...더더욱 하고싶어지지 않죠.
(물론 더러운 핵들도 한몫합니다만...)
최근에 철권과 카트리그가 굉장히 흥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개인적으로도 철권리그는 정말 업데이트 될때마다 바로 찾아보는 팬이되었습니다.
저 두게임이 왜 대중에게 좀더 어필할수 있냐

이해하기 쉽거든요!

철권이 아무리 수많은 캐릭터와 다양한 기술이 존재하더라도
철권은 격투게임이고 격투게임의 목적은 하나
"제한시간내에 상대를 타격해서 먼저 쓰러뜨린다"이거든요.
이런 관점에서 보면 다양한 캐릭터와 기술들은 그것을 좀더 화려하게 매꿔주는
장식이라는 겁니다. 게다가 이런 것들이 워3상성처럼 복잡한거도 아니거든요.
(하려면 복잡할지 모르지만 보는 입장에선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라는 말이죠.)
결정적으로 철권은 소요 시간도 짧습니다.
철권은 기본적으로 한 세트당 60초의 시간이 정해지기 때문이죠.
이렇다보니 시청자들 입장에선 시간도 그리 많이 소모되지않고
방송사 입장에선 시간자체가 아무리 오래걸려도 어느정도 정해진 시간이 있으니까
타이밍을 맞추기도 편하고 편성시간을 정하기도 편합니다.
카트라이더의 경우 역시 쉽죠.
레이싱게임이니 먼저 골인하면 되는거거든요.
카트 역시 철권이 가진 이점들을 거진 대부분을 가지고 있죠.

접근성...
이게 워크래프트3가 실패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많이하려면 이해가 잘가야하거든요.
방송사는 워3를 의도적으로 약화시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권장했죠.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데 어떻게 방송사가 그걸 계속 유지하나요.
기본적으로 방송사는 시청자들에게 맞춰야만합니다... 시청률이 오르려면요.
머 참 씁쓸한 말입니다만
민주사회에서 소수가 겪는 비애라는게 이런거지요......
아이콘 템러바벡 (2010-05-24 00:56: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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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

관계자라...... 전 그저 영국에서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일뿐이죠......
제가 워크래프트3가 출시되었을때
나도 스타크래프트 제대로 배우듯이 워3를 배워보겠어하면서
진짜 거의 혼자서 했죠......방송경기 다보면서 열심히 하다보니
이젠 워3하고 있진않지만 제 중학교 시절을 풍미했던 게임이 워3였다보니
이정도까지 기억하고 있는거죠 ㅎㅎㅎㅎ
스폰서들 입장에서야 자신들의 브랜드를 더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스폰을 하는것이니
당연히 이미 판도 짜여있어 안정성도 뒷바침되고
더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타리그를 선택할 수 밖에 없지요.
방송사는 그런 트랜드를 맞추지 않으면 생존할수가 없으니까
워크래프트3를 버린거구요.
결국은 머...... 워3를 버린건 전 일반 유저들이라고 생각한답니다.......
그래도 제가 참 좋아하는 게임인데 이런 대접받는게 싫긴합니다만 ㅠㅠ
아이콘 템러바벡 (2010-05-24 01:06: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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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분께서 쓰신 이유중에 2,3번은
워3를 좀 아는 사람한테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워3를 어느정도 알지 않고서야 저런게 방송경기 재미도에 영향준다는걸 인지하는분은
과장되게 말해서 정말 단 한명도 없습니다.
결국 저것들도 그저 일반인들에겐 워3를 더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소일뿐이죠.
아이콘 Lili (2010-05-24 01:35: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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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러바벡

상성으로 친다면 스타2의 상성도 은근히 어려움.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케스타와의 갈등도 있고 해서 워3꼴 날 가능성이 있을거같음..
암튼, 워3 어렵다고는 하나 중국이나 유럽에서도 큰 규모의 ESWC가 열리고, 미국에서는 블리자드컨열고.. 우리나라 시장의 문제가 있다고 봄. 스타1이 너무나도 판도가 커진대다가, 워3를 그다지 띄울려고 하지 않았음. 재방송하는것만봐도 워3는 자정시간에 하거나 아예 없었음. 방송국에서 더 주도적으로 나서고 흥보했다면 판도는 어케 됐을지 모름. 기업입장에서도 어짜피 몇억드는거 스타1하면 맨날 뺑뺑이로 틀어주는데 도박적인 워3에 스폰안하는거야 당연한거고.
머.. 어짜피 이미 다 지난이야기. 이제 스타2가 워3꼴이 국내에서 나느냐가 문제.
restart (2010-05-24 02:14: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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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우리나라 사람들 정서 에 잘안맞는거죠 냄비 --;;
SKay (2010-05-24 02:49: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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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의 부재 무시 못합니다.
마미 (2010-05-24 06:03: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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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간단합니다.

모든 것을 스타1의 기준으로 해석해서 그렇습니다.

RTS의 기준은 스타!

그러므로 워크의 시스템이나 운영, 유닛특성따위는 다 스타에 맞춰서 인식했기때문에 그렇죠.

게임성이 부족하거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그렇다면 중국도 죄다 스타해야지, 왜 워크판이 우리나라 스타판처럼 클까요?
게다가 경제한파이전에 왜 유럽 대회에서도 워크는 꾸준히 유지 되었을까요?

그냥 우리나라 기준은 이겁니다.
스타랑 다르네?

이거 한마디면 될 거 같습니다. 스타랑 다르니 화면 이해도 떨어지고 유닛도 복잡하고 어려운 게임인거죠.

스타 1도 처음하는 사람들이 보면 어렵긴 똑같습니다. 스타를 아예 안해본 분들에게 보여주면, 유닛구별도 대강 하거나 못하는 경우도 많죠.

그냥 워3가 나왔을때 스타가 여전히 인기가 많았고(나온지 6~7년이 된 상태였는데 아직도 인기가 있었으니 특이하긴했죠) 그래서 워3로 진입하던 사람들이 모두 기준을 스타로 봐서 그렇습니다.
아이콘 Shimmy (2010-05-24 06:57: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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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전 정반대내요
워크하다 스타하니까 넘 빠름, 님들은 안그러새욤?
AttiLa (2010-05-24 09:11: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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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라.................. 유저스스로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면 좀 그런듯.... 그냥 매니아라 하는게 좋을 듯~~ 워크가 스타보다 어렵다는 건 누구나 알죠~ 그런데 저같은 경우는 그런 점때문에 스타하다 워크로 넘어간 유저였습니다.
윗분의 심도깊은 설명이 어느정도 진실에 부합되는 건 맞지만, 그건 전체가 그렇지는 않아여... 단적인 예로 그런 워크는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외국에선 스타보다 더욱 흥했다는 걸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그냥.... 이 나라 국민정서에, 특히나 게임하는 유저들 사이에선 스타같은 게임이 더욱 입맛에 맞았다고 봐야겠죠~ 워크는, 어렷을때부터 오크니, 엘프니... 그런 워크시나리오의 중심축을 구성하는 종족이나 유닛들의 얘기를 여러 신화 등에서 듣고 읽었던 서양의 유저들에게서는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이야기입니다.
블리자드사는 그런 과거의 이야기들(특히 북유럽신화)을 확대재구성해서 멋진 환타지게임을 만들었던 것이고, 이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겁니다.
가까운 중국의 경우는 그럼 뭔가여? 중국은 명실공히 현재 워크판 최대의 양식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들이 유럽과 어떤 전통적인 유대감이 있어서 이 게임에 열광했던 걸까여? 이건 스카이가 나타난 이후 기폭제가 되었던 것도 있지만 그전부터 이미 워3 인기의 조짐이 강했죠....
뭐 결론은,,,,, 우리나라에서만 메가톤급 성공을 거두지 못했단 거 정도입니다......
yamo[love] (2010-05-24 09:57: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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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스타가 기존 보수세력들을 꽉잡음으로써 신세대 지금세대들이 워3에 뛰어들지 못하게 한겅미 ㅇㅅㅇ....
yamo[love] (2010-05-24 10:18: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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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보면 워크는 막 죽이는 그런 게임이 아닌데
스타는 막 죽거든요 ㅇㅅㅇ....
워크는 막판 한방을 위해서 병력을 모으는데 비해
스타는 막 죽이면서 막판으로 가는겅미....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화끈하게 죽이면서 가는게 좋지
막 마지막을 위해서 조건을 만들다가 끝내는것은 별로 ㅇㅅㅇ...
아이콘 장풍마트 (2010-05-24 12:35: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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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이 맞는거 같아요.
예전에 다른 글에서도 얼핏 본 적이 있는데...
스타는 볼 줄 몰라도 일단 유닛이 퍽퍽 죽어나가고 터지고 하니깐
아 누가 이기는구나 유리하구나 하고 이해를 하는데
워크는 뭐 어떤유닛이 어디다 데미지를 쏟았네 타겟팅 쩌네 우왕 해도
모르는 사람들은 전혀 이해를 못하니까...
결국 게임 시스템 차이인듯 해요.

근데 그래도 워크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잖아요 ㅠㅠㅋ 좀 수가 적다 뿐이지...
아이콘 bonzo (2010-05-24 15:14: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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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의 차이인진 모르겠지만 워크를 좀 알고나서
리그영상을 보면 스타리그보다 재밌던데..
아이콘 Xper (2010-05-24 15:35: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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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너무 시장을 다 점거해버려서 ㅡ.ㅡ 그리고 워크는 밸런스도 안좋은편에 좀 판타지 적인 측면때문이 아닐까요... 자원과 배치, 그리고 미끼나 희생같은 게 없어서.. (유닛 하나 하나가 너무 중요해서 난전도 없고)
아이콘 쿠헭탈라스 (2010-05-24 18:29:1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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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전히 스타에 올인하는 시청자,방송국이 첫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으로 접근성의 문제가 있겠죠. 친구들한테 워3 래더한번 해보자라고 꼬시면 반응이 딱 오더군요. "너무 어렵다."
아이콘 -_[디몰군]_- (2010-05-24 20:01: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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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는 너무 어려워요. 스타2도 마찬가지고.

물론, 저는 워크유저입니다. 스타 유저이기도 했고요. ㅎㅎ
이젠 스타2도 해볼까 합니다만, 여하튼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정확히 어느 게임만의 관점에서 게임을 바라보는 수준은 아니라는거죠. 워크는, 솔직히 말하자면 스타크와 비교할 때, 너무 어려운 겁니다. 물론, 고수의 수준으로 가면 비슷해지겠죠. 문제는 시작하는 사람으로서 어느 게임이 얼마나 어려운가입니다. 워크는 일단 맵부터가 어렵죠. 다 보이지만, 크립의 배치, 활용도에 있어서는 스타보다 명백히 어렵습니다. 또, 유닛의 스킬이 너무 많아요. 대놓고 어택땅만 하기에는 그 종류, 스킬 등이 너무 다양한 게 워크의 유닛입니다. 게다가 영웅시스템은, 워크래프트를 복잡하게 하는 데에 결정타를 날리죠.

이제 슬슬 워크래프트 시스템에 적응될 때가 되려면, 적어도 2주일은 연습한 후일 겁니다. 그러나 스타크는? 솔직히 이틀이면 한 종족 전체를 이해하고도 남는다고 봅니다. 고수가 아닌,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요. 그 후에는 활용편을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거지요.

결론은, 입문이 얼마나 쉬운가... 그것이 게임의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최대 요소가 아닌가 싶네요.

역시 같은 관점에서... 스타2는 낙관적으로 볼 수만은 없겠군요. 입문자에게 쉽지만은 않은 구성과, 오히려 워크래프트와 비슷한 시스템, 게다가, 이미 스타, 워크라는 양대 대형 RTS게임이 가지는 보수유저들에 대한 지배력... 과연, 스타2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아이콘 템러바벡 (2010-05-25 02:08: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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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댓글 엄청 많넹 ㅎㅎㅎ

전 리그고 머고를 떠나서 해당 게임의 기본적인 유저가 받쳐주지 않으면
그건 광고를 때리던 무슨 난리를 치던간에 새로운 사업확장이 안된다고 봅니다.
근데 워3 정말 하기 어렵습니다... 저도 제대로 중수에 가까운 수준 겨우되는데
1년넘게 걸렸습니다.......
일단 보기에 좀 할만해보여야 사람들이 해보려고 노력이라도 하는거지
보자마자 억하게 복잡하면 할 엄두가 안나는 법입니다.
무슨 게임이 머가 더 우월하다아니다를 가를수도 없는거고요.
머 스타의 아성이 여기에 작용한거도 없을수야 없겠죠.
(한국 E-sports의 시작과 유지가 스타크래프트에 의한 것이니 어쩔수가 없죠.)

마지막으로 솔직히 요새 게임들이
너무 난이도가 하늘을 뚫고 안드로메다로 가는 기세입니다.
워3도 여기에서 결코 예외가 되지않으며 그러나보니 매니아층만 두터워졌죠.
우리나라에서만 이상하게 와우가 RPG분야 1위를 못하는거도 이거 때문이죠.
입문자에게 굉장히 불친절하며... 일정 연령이 안되면 정말 하기가 어렵거든요.
엄연히 우리나라 게임유저의 절대다수는 초등-고등학생들입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워3나 와우는 정말 게임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중딩이상이 할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니 일반 대중한테 어필하기가 쉽지가 않지요......
기본적으로 대중에 어필이 안되는 문화상품이 먹힌다는게 말이 안되지요.
예술영화가 천대받는 이유하고 비슷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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