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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3-02 13:52:59 KST | 조회 | 5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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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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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시티와 유즈맵 하는 친구가
드디어 래더에 발을 들이려고 하면서
오베때 랜덤으로 코파->브론즈해보고 딴건 안해봐서 뭐 다 0인 상태라
종족 뭐하면 좋겠냐고 하길래 저그를 추천해줌.
=> 야 저그 구리지 않냐? 전에 뭐 탈모증가 이러던데
'스타리그 10년 역사에도 없었던 전후무후한 전승 우승을 한 적이 있는 종족이 저그!'
그만큼 안정적임. 상대방 날빌에 한방에 훅갈수있는게 전략시뮬인데 전승우승 ㄷㄷ
이영호, 최연성도 못한걸 하는걸 보면 그래도 종빨이 있다는거 아니겠음?
=>야 최근에 보니까 뭐 토스가 기세가 좋다 사기가 그러던데 토스 안좋냐?
토스 역대 우승자 최소, 그것도 우승한 사람이 1명밖에 없어요 ㅋㅋㅋㅋㅋ
스1토스보다 우승자 비율이 더 적어 ㅋㅋㅋ
거기다가 지금까지 토스승률이 극망 이었어 이제 좀 나아지고 있는거지
예전엔 관전의 종족이었어 몰랐냐?
그리고 너도 어차피 동족전 싫어하잖아.
지금 저그 유저가 비율이 젤 작아서 동족전 할 확률이 제일 적음.
ㅆㅂ 그리고 너 테테전 하고 싶니? 그리고 프프전이 스2 모든 경기중에 젤 재미없어
=> 야 근데 그럼 왜 사람들이 테란,토스를 젤 많이함?
임마 싱글플레이가 테란이니까 거기에 익숙하고, 토스도 캠패인에 나오잖아 ㅋㅋㅋ
안그래? 그런영향이 있겠지 그리고 그랜드마스터에 저그 비율을 봐바라 니가
다 비슷비슷해.
라고 설득..
그래서 지금 내 친구 저그 하는데
테란한테 링링 올인 맹독충 쓰면서 오오 이러고
토스한테 저글링 + 가촉 뮤탈로 바르면서 브론즈에서 연승중 ㅋㅋㅋ
아.... 아마 골드 아니 실버별만 달아도 날 원망하겠지?
하지만 나는 뻥은 하나도 안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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