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철한 채팅 테란=100%치즈 벙커링

일단 전 허접 저징징이에요   그래서 채팅까지 해버리면 빌드 꼬이고 대군주 누르는거 깜빡하고.. 여간 실수를 많이 하는게 아니에요 ㅜ

 

오늘 매너채팅 하시는 테란 분들께 답변을 열심히 드렸죠

 

뭐 빌드 꼬이고 해도 서로 GG하며 기분좋게 시작했기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죠..

 

하지만 그랬더니 정찰도 꼬이고 입구 벙커짓는거 보지도 못하고... 대군주 보통 입구 근처에 갖다놓는데...

 

아..젠장..

 

결론... 대꾸해주지 말자...

ㅋㅋ 전 그제 시작하자마자.
'테란은 즐겁긔'
'상대가 뭘하든 내할것만 하면 되긔'

ㅇㅈㄹ 하길래. 치즈올거 같다 생각했는데 진짜 치즈옴.
올거 아니까 미리 대비하고 당황안하고 막으니까 할만하더라구요.

그래서 저글링 맹덕으로 밀었슴.
이기고 나서.

'저그는 즐겁긔 테란이 나보다 못하면 뭘해도 이긤'

해줬음.ㅋㅋ

아 혹시 그거 아시나요? 테란이요 그냥 'GG' 'ㅈㅈ' 이런게 아니라 좀 매너있는멘트나 친근한 멘트로 '님아 굿겜해요~ㅋㅋ' '안녕하세여 ㅋ' '님 리그가?ㅎㅎ' '봐주세여 ㅋ' 등 으로 다가오면 다른 테란보다 은근히 개사기 플레이 혹은 당하면 빡칠 플레이 할 확률이 은근히 높은 거 같더라구요 (2벙커 입막,치즈러시 등등)


테란전 때는 시작할때도 노 ㅈㅈ 끝날때도 노ㅈㅈ ㅋㅋㅋ

'니가 싫어서 까칠하게 구는게 아니라 니가 테란이라서 까칠하게 구는거다'란
마인드랄까 ㅋㅋㅋ

그냥 시작부터 말거는사람들은 치즈 하는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