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이 가우스 소총으로 탱크를 부수는게, 실제 설정상으로도 그런가요?

스타크래프트 세계에서 강화복 슈트도 안입고 일반 소총 들고 싸우는 평범한 육군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그러면 강화복 슈트를 들고 커다란 가우스 소총을 쓰는 해병은 나름 중보병처럼 보입니다. 공성전차는 주력전차가 아니라 자주포같은 느낌이라 장갑이 생각보다 약할 것 같고요 (거기다가 의료선같은 수송기로 실어 나를 수 있는 공수전차이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설정상으로도 게임에서 묘사된 것 처럼 해병이 가우스 소총만으로 공성전차를 부수는게 가능한가요?

대부분은 행성간을 오고가는 터라 천국의 악마들의 조합전쟁때의 묘사를 보더라도 대부분 전투복을 입고 싸우는 경우가 대부분 일듯하네여.
일단은 게임은 게임일뿐, 약간 의심가는 요소도 있긴함.

공성전차가 자주포 '용도'로 사용된다 해서 그 장갑까지 자주포 급이라고 보는 건 조금 무리일 것 같네요. 아무리 못해도 공성'전차'라고 이름을 붙인 값은 하겠죠.
그리고 설령 장갑이 자주포 급이라고 해도, 소총으로 자주포 잡는 건 지금이나 미래 시대에나 무리수 아닐까요?

땅크가 자주포 용도로도 사용되지만 그렇다고 주력전차 역할 안 하는 게 아닌 만큼 테란 기갑으로서 네오스틸 전면장갑 정도는 기본으로 있을겁니다.
가우스가 기본으로 2인치 정도 철판은 뚫는다니 관통탄 장전하고 쏴도 안 되면 대전차수단 동원하겠죠 뭐

시네마틱에서 나온정도로만 봐도 도저히 소총부대가 어찌할 수 있는 느낌은 아님 실제론 여러 지원을 받아야겠죠

가우스에 철갑탄 넣고 쏘거나 불곰 불러서 유탄쏘면 됩니다.

뭐 해병들은 소총만 굴리겠습니까. 현재 군 보병들도 중화기 굴리는데. 해병들도 유탄이든 뭐든 대전차용 중화기는 있겠죠.

게임상으로 구현이 안 되어서 그렇지, 설정상으론 해병 소총에 유탄도 달려 있습니다.
이 유탄은 당연히 불곰의 그것과 비슷한 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