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프롤루가 프로토스영역이었나요?

맞다면 테란이 거기에어떻게감 가다가 터지지않나?
그리고 테사다가 테란사람대피좀 하게 시간주고 행성없앴다는데 사실인가요
프로토스가 행성정화할때 감염된곳아니면 안없애죠?없애면 진짜 개쓰레기집단

프로토스는 타종족이 영역이 들어오자마자 말살할 정도로 공격적인 집단이 아닙니다.
오히려 대울에 따라서 자신의 영역안에 있는 종족들에게 정체는 숨기면서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죠.
스1 매뉴얼에도 인류가 도착하여 성장하는 것을 200년동안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다고 나와있습니다.

근데 저그가 조금이라도 관여되어있으면 가차없이 조질려고 합니다. 그래서 행성정화 쾅쾅
희생이 있더라도 저그가 퍼져서 더 막장되는 것보다는 나으니 쩝 어쩔 수 없지하고 때력박고요
그 외에는 웬만하면 건드리지 않음.

위에 말씀하셨듯이 코프룰루섹터는 프로토스의 영향아래 있었고 프로토스는 대울이라는 특정 믿음에 따라 다른 종족들을 너그럽게 놔뒀습니다. 자신들의 창조자인 젤나가를 닮기위해 그들을 보호하는 수호자 역할을 하려고 한거죠. 테란이 코프룰루섹터에 도착한지는 200년이 지났습니다. 스1 메뉴얼에 나와있죠.
그러나 저그가 젤나가의 다른 창조물임을 알게되고 저그가 프로토스의 영향권에 있는 행성들 (그중에서도 테란거주지)를 감염시키기 시작함에 따라 이들을 정화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감염이 시작된 차우 사라 행성을 불태웠으며 그 다음으로 감염된 마 사라역시 불태워졌습니다. 그다음은 안티가 프라임등. 저그가 조금이라도 감염이 진행된곳은 모조리 불태워버렸죠. 물론 거주자(테란)이 대피할떄까지의 시간은 줬었습니다. 차우 사라에서는 이미 심각해 생존자가 없었고 마 사라는 마 사라 정무관과 레이너의 노력으로 거주민들이 많이 살아남았기때문에 그들이 코랄의 아들에 합류하여 대피할때까지 기다렸다고 합니다. 그들이 대피한후 바로 불태워버렸죠. 안티가 프라임 역시 반군들이 저그를 불러모은후 자기들끼리 튀어서 그곳 역시 불태워졌죠. 타소니스 행성은 원래 불태울 계획이였으나 테란 연합의 수도 행성이라 거주자가 대단히 많았고 저그를 방어하려는 군대도 많이 있었죠. (그래봐야 못막지만 적어도 대피할 시간정도는 벌거라고 생각합니다. 반군이 방어시스템을 무력화시키지만 않았다면 타소니스 행성의 강력한 궤도방어망으로 많은 부분을 요격했겠죠. 물론 상륙한 애들에게 끔살당하겠지만.) 그래서 프로토스는 테란 연합의 군대를 지원하기위해 타소니스에 직접 상륙하여 싸웁니다. 이 부분만 봐도 프로토스가 학살종족은 아니라는 거죠. 그랬으면 그냥 타소니스도 불태워버렸지. 뭐하러 상륙해서 테란군대를 지원하겠슴? 근데 가는 길에 반군들이 프로토스를 저지했고 결국 테란의 행동을 이해할수없었던 프로토스는 후퇴해버립니다. 결국 타소니스는 함락되고 많은 시민들이 학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