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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꽃]민들레
작성일 2014-02-20 04:13:46 KST 조회 8,922
제목
[설정x] 자치령 군사 연구 보고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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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코프룰루 구역 섹터는 지구로부터 약 6만 광년 멀리 떨어진, 10개 이상의 항성계를 포괄하여 부르는 거대한 지역입니다. 이 곳에서 수백 년 전, 지구인의 후손들이 불시착하여 문명을 꽃피우고 번성하였습니다.

그러나 강대한 외계인 세력인 프로토스와 무자비한 저그 군단이 등장함에 따라 이들의 평화롭던 일상 ( 사실 그 이전에도 서로 싸우고 있던 참이었긴 했지만 )이 깨어지고 피와 화약 냄새가 가득한 전쟁터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 곳에 있는 테란 세력들 중 가장 강성한 국가인 테란 자치령은, 우모잔 보호령과 켈 모리안 조합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강대한 군사력을 겸비하고 멩스크 황가가 이들을 독재하고 있습니다. 물론 군단의 심장 시점에 이르러선 아크튜러스 멩스크 초대 황제가 몰락하고 그의 유일한 독자인 발레리안 멩스크가 즉위함에 따라 더 이상 독재 국가가 아니게 되었긴 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이들의 세력이 약화 되었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민들레 군사 보고서에서는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이들의 강성한 세력, 그 중에서도 그 세력을 대표하고 또한 가장 눈에 띄게 표현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는 군사력에 대해 여러 가지 조사를 하였고 알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선 그에 근접한 여러 공식 자료 및 현실적인 부분 자료들을 비교 대입하여 추정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그에 따라 이 보고서는

 

1. 공식 설정이 아니므로 언제든 요청에 따라 삭제 될 수 있습니다.

2. 개인이 작성하여 오류가 나올 수 있으므로 수정 조치 요구에 따라 수정 될 수 있습니다.

3. 저작권에 대해선 별다른 준수를 하지 않으므로 퍼가고 싶으시면 얼마든지 퍼가셔도 됩니다.

 



 

● 군사력이란?

 

국력을 구성하는 여러 힘 가운데 군사와 직접 연관되는 힘을 뜻한다. 정부나 이에 준하는 공공 교전기관이 이를 준비 ·유지 ·계획 ·운영 ·행사한다. 일반적으로 육군 ·해군 ·공군력으로 나누며, 전면전 ·국지전 ·게릴라전 등의 전쟁 형태별로 고려되기도 한다. 또 병력이나 무기의 수량적 ·질적 요소뿐 아니라 요원 ·훈련 ·지휘 ·전술전기(戰術戰技) ·정신력 등의 여러 요소를 종합한 총괄적 개념으로 고찰될 때도 많다. 그리고 한 나라만의 군사력에 한하지 않고 집단안전보장체제의 연합 군사력이 그 대상이 되는 경우도 있다.

 

- 네이버 지식 백과

 

일반적으로 군사력은 국가와 국가 간 사이에 나타나는 갈등을 해결하는 요인들 중 가장 폭력적이고 서로 간에 의사를 가장 명확하게(!) 전달 할 수 있는 수단이 바로 전쟁인데, 이 전쟁을 행사할 수 있는 수치를 나타낸 것을 뜻합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자치령의 군사력은 코프룰루 구역 내에 거주하는 테란 ( 지구인을 뜻하지만 스타크래프트에선 고유 명사로 쓰이므로 이하 UED와 구분 할 때에 고유 명사로 쓰이겠습니다. ) 세력 중 가장 강성합니다. 자치령은 설립 이 전에 켈_모리안 조합과의 전쟁에서 압도적인 군사력을 선보인 테란 연합 ( 세계관 게시판 - 조합 전쟁 참조. )의 군대 대부분을 연합 정부를 무너뜨림과 동시에 흡수하였습니다. 

 

우모잔 보호령은 민주주의 국가이기에 독재 - 군사 국가로 거듭난 자치령과 대적하기엔 세력이 약해 솔직히 여러모로 모자라기 그지 없습니다. 그리고 켈 모리안 조합은 이미 이전에 테란 연합에게 크게 패배한 적이 있고 자신들 이익 외엔 큰 관심을 지니고 있지 않는 데다가 자치령과 손을 잡았기 때문에 구분 짓기는 의미 없다고 봅니다.

 

아래 글부턴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테란 미션 엔딩 시점부터 군단의 심장 엔딩 이전 시점까지를 중점으로 서술해나가보겠습니다. 이 때가 자치령의 군사력을 어느 정도 파악 할 수 있는 시점이기 때문이고 사실상 가장 강성했던 부분이라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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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치령의 군사력 수치는 어느 정도 될 것인가

 

자치령은 표면적으론 모병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테란 연합 시절엔 범죄자들 중에서 많이 뽑아 재사회화 된 병사들이 많았고 자치령이 들어서고 자유의 날개 시점에선 모병으로 들어오는 비율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만 해병과 관련된 설정에 따르면 그 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여전히 재사회화 수술을 통해 범죄자들이 입대하고 있는 경향이 많습니다. 물론 이 설정은 해병과 관련된 설정이기 때문에, 그 외 비전투 분야 병과에서도 똑같이 행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의문점이 남고 여전히 알 수가 없습니다.

 

테란 자치령이 인구 수 대비 병력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 알 수가 없기에 이 부분은 현대 미국을 모티브로 하여 그 수치를 비교하여 뽑아보았습니다. 미국은 인구수 대비 0.4% 가 현역으로 군사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치령은 비록 강성한 국가이긴 하지만 무턱대고 징집할 가능성은 그리 높아보이진 않아보이며 아크튜러스 멩스크 황제가 종족 전쟁 ( 브루드 워 ) 이 후로 2차 전쟁이 발발하기 전까진 적어도 이 정도 비율로 군사력을 유지했다고 판단됩니다.

 

먼저 공식 홈페이지에서 알려진 자치령이 지배하고 있는 행성입니다.

 

코랄 행성 - 인구 63억 이상

마 사라 - 8만 이상

뉴 폴섬 - 3천 5백

샤일로 - 2억 5천 5백만 이상

타소니스 - 7천 이상

브락시스 - 2만 4천 이상

 

이 외에도, 아바던, 할키온, 뉴 시드니, 록사라, 헤이븐 등 수많은 행성들이 있지만 이 행성들은 알려진 인구수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일단 제외해둡니다.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나오는 행성들 중 뉴 폴섬은 사실상 죄수들과 자치령 군대가 주둔하고 있는 곳이고 민간인들이 거의 없다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타소니스는 테란 연합 몰락 이 후 거의 몰살 되었기 때문에 현재 남아 있는 인구는 자치령 군대라 판단 되기 때문에, 브락시스는 민간인 접근이 제한된 행성이기에 이 세 행성은 인구 대비 현역 수치에서 + 요인으로 제외하겠습니다.

 

코랄 인구 63억 + 마 사라 8만 + 샤일로 2억 5천 5백만 = 약 65억 5천 5백 8만 명 이상 

 

이 인구 수에서 0.4%를 현역으로 전환하면 약 2600만 명이 자치령 현역 수치가 됩니다. 예비군 전력까지 포함시키면 최소 이 숫자에서 1.5배 이상의 병력을 보유하게 됩니다. 여기서 각 군으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이 수치 또한 정확한 설정이 없기에 또 다시 미군을 기준으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미군은 전체에서 약 육군 38% 해군 30% 공군 23% 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 수치는 특수부대 등을 제외한 수치이며 자치령에서 특수부대는 사실상 유령 요원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제외시켰습니다.

 

이 수치대로 가면 2600만 병력에서 육군은 980만 명, 해군 780만 명, 공군 598만 명이 현역으로 복무하게 됩니다. 이 수치는 숫자가 언급된 자치령 행성 3개에서만 뽑아낸 수치이며, 여러 많은 행성들을 포함시키면 이보다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될 수 잇습니다. 여기서 해군과 공군은 SF 매체에서 그렇듯 하나로 묶어서 우주 함대로 분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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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 군

 

위에서 대략 살펴보면 자치령의 육군 현역병 수는 약 980만명(물론 980만 전원이 전투 병력은 아니며, 여러 비전투계열까지 포괄된 수치입니다.)이 되며 이 수치는 당연하지만, 위에 언급한 세 행성만을 수치로 뽑아낸 수치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점은, 행성과 행성으로 이동하고 우주 공간에서 전쟁하는 세계에서, 과연 행성 표면에서 활동하는 육군이 얼마나 큰 강세를 보이는가 하는 점입니다.

 

물론 우주에서 전투를 벌인다고 행성 표면에서 전투를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고 현대 이 후로 모든 전쟁은 다방면 모든 곳에서 실행되는 복합적인 양상을 띄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전쟁의 중심은 보병이며 전쟁의 끝은 보병이 장식하게 됩니다. 전쟁 아무리 잘해도, 보병이 점령 안하면 아무 소용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불행하지만 이미 해군엔 이 육군의 임무를 완벽하게 소화해낼 병과가 있습니다.

 바로 기동 상륙군 해병대입니다. 아래에 기술할테지만 공격적인 모든 임무에서 해병대만큼 치명적이고, 효과적이며 빠르게 점령 할 수 있는 군대는 없습니다. 특히 행성과 행성 사이에 벌어지는 모든 임무에선 더더욱 해병대의 중요성이 큰 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간단한 예로, 여러분이 흔히 보시는 낙하기 등은 이러한 해병의 특성을 살려 낼 수 있는 장비들이자 실질적인 해병대의 임무입니다.

 

그러므로 우연이든 필연이든, 2500년대에 이르러 육군의 중요성은 줄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육군의 필요성은 완전히 배제할 수가 없습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행성의 지표면을 실질적으로 점령하는 건 해병대이지만 그 해병대를 역으로 방어하고, 효과적으로 대체 할 수 있는 방법은 아이러니 하게도 육군입니다. 군단의 심장에서 수많은 낙하 주머니가 떨어지고 그걸 방어해낼 수 있는 군대는 해병대가 아니라 육군이라 보셔도 됩니다. 물론 게임 모델링은 해병이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CMC 방어구를 제작하는데 워해머 마냥 파워아머처럼 찍어내는게 힘든 수준도 전혀 아니고, 더군다나 막강한 군사력을 자랑하는 자치령임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사실상 육군은 공격적인 임무에서 그 중요성과 효과성을 해병대에서 내주고 방어적인 면으로 치중되기 때문에 여러 타 게임 매체 쪽의 선행으로 바라보면 결국엔 행성 방위군이 됩니다. 즉 움직일 필요가 거의 없기 때문에 중장비 기계 (드라켄 캐논과 이온 캐넌과도 같은 무기류 ) 운용이 많아지고 상대적으로 기동 작전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극단적으로 보면 방어 능력이 튼실해지는 방패 역활이 되고, 미국의 선례로 보면 주방위군(=행성 방위군)으로 그 위상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육군의 비중이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해병대의 위상이 높아짐으로서 그에 따라 장비의 질과 인원 편제 수도 급격하게 많이 차이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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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 함대 ( 해군 + 공군 ) 

 

위에서 대략 살펴보았듯이 미군 식으로 편제를 나누어 보면 해군은 780만, 공군은 598만으로 운용됩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육군의 예를 비슷하게 적용하여 해군과 공군은 나누는 게 무의미하고 하나로 통합 운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또한 실질적으로 그렇게 하고 있다고 봅니다.

 

물론 어떤 작전 임무냐에 따라 소소하게 나누어 짐으로서 해군과 공군을 구분 짓겠습니다만 크게 보아 그리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진 않습니다.  여기서 생각해봐야 할 점은, 이 도합 1300만에 가까운 병력이 운용되는데 그렇다면 과연 함대를 어떤 식으로 운용하고 또한 이 인구 수에서 전투 순양함을 몇 대를 운용 할 수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미군 식으로 따지면 태평양 1함대 등으로 나누겠지만, 이 편제 그대로 따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자치령이 점령하고 있는 행성이 한 두개도 아니고, 또한 그 행성을 궤도를 방어 임무만 맡은 함대와 공격 나가는 함대 등으로 또 나누고 나누면 골치가 아프고 추정하기가 힘듭니다. 단지 많겠구나라고 어렴풋이 짐작만 하겠지요.

 

하지만 기쁘게도 최근 플래쉬 포인트라는 소설이 나옴으로서 대략적으로 추측이 가능해졌습니다. 발레리안 멩스크가 부세팔루스 호를 포함한 전투 순양함 25대 이끌고 차 행성 공략에 나섰는데, 이 부분에 대해 아크튜러스 멩스크 황제가 함대의 반이나 이끌고 나갔다고 놀라는 표정을 짓습니다.

 

그리고 부세팔루스 호의 수치가 공개되었는데 이 공개된 수치에 따르면, 부세팔루스는 전장 550m에 승무원 8200명이 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수치가 모든 전투순양함을 대변하지 않는데, 부세팔루스 호는 전투 순양함 중에서도 이전 전투 순양함보다 훨씬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세팔루스 호보다 더 작은 수치를 기입해야하는데 이 수치에 적합한 선체가 있습니다.

 

바로 미 합중국 해군의 니미츠급 항공모함 입니다. 니미츠급 항공모함은 길이 갑판 길이만 332m가 됩니다. 그리고 5600명이 승선 할 수가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설정하면, 미래 배경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전투순양함의 사이즈는 약 450 - 500 m 길이에 승무원은 약 6500 - 7000 여명이 탈 수 있다라고 가정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실질적인 해군 수속이 아닌 바이킹, 망령급 전투기 등을 운용할 항공 요원들도 따로 빼야하기 때문에 니미츠급으로 따지면 1/3 인원만 해군 소속이고 나머지가 항공 요원들입니다. 그래서 이걸 토대로 추정하면 2000 - 2500 여명이 해군 소속 승조원이고 나머지 4500 여명에 이르는 인원이 항공 요원이 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과정과 결론에 도달하게 되면 약 160여 척의 전투기들이 함재한다고 가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쟁은 전투순양함만 가지곤 할 수 없으므로 이 함선이 실고 다닐 상륙 전투 병력들에 대해서도 추정해보았습니다.

 

현실적으론, 이런 거대한 함선이 하나만 운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없고 곁가지로 여러 목적의 (수송 목적의 강습 상륙함, 잠수함, 순양함, 구축함 등) 우주 함선들이 따라다니겠지만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상, 이 모든 목적을 전투순양함이 다 수행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별도로 이런 것들을 배제하고 추정해보겠습니다.

 

 사실수용 가능한 병력을 항공 모함 관련된 자료에선 찾아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4만톤 타라와급 강습 상륙함을 기준으로 추정치를 재보았습니다. 이 함선은 길이 250m에 탑승 인원 960명, 상륙 해병이 2000명이 된다고 합니다. 상륙 해병이 탑승 인원의 약 2배치가 되는 양이었기 때문에 그 것을 근거로 전투 순양함의 상륙 병력은 승무원 수의 약 2배에 가까운 12000명 정도 탑승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를 토대로, 자치령이 운용하는 1개 작전 함대는 

 

전투순양함 - 50척 (편제에 따라 5척 + - 예상 )

승무원 - 325.000 명 - 350.000 여명 ( 전투기 8000 여 대 )

상륙해병 - 600.000 명 - 700.000 여명

 

으로 구성되어 있다라고 추측 가능합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이 50여 척의 함대만으로 많은 행성을 방위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정확한 규모의 함대를 알려 준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차 행성을 공략할 당시의 자치령 함대 작전 능력을 간접적으로나마 평가하여 보면, 아무리 빈집 털이였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많은 저그 군단과 더불어 지휘 판단 실패로 인해 애당초 작전보다 많이 지연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11척 수준에서 함대를 잃고 작전을 완수했다라고 판단하면, 코랄과 같이 인구 많은 행성을 방위할 땐 최소한 2 개 내지 3개 수준의 작전 함대를 운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투순양함을 굳이 꼭 집어 세어보자면 얼추 150 척 정도의 전투 순양함이 있어야 60억 이상 인구의 코랄 행성을 방위할 능력이 생깁니다.

 

그렇지만 여러 행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코랄 행성 수준으로 번화한 행성은 자치령 세력 내에선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이 정도 숫자면 인구 수 적은 다른 행성까지 ( 마 사라라든지 ) 방위 할 수 있습니다. 적게 잡아서 3개 함대면 항성계 하나랑 더불어 능력 좋으면 다른 항성계까지 방위가 가능합니다. 방위 함대를 제외하더라도 좋게 봐줘서 1-2개 함대 정도는 더 운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예상할 수 있는 자치령 운용 함대 수는 약 50척으로 이루어진 1개 함대 4-5 개 정도는 실질적으로 운용할 것이다라고 봅니다.

 

그러니 자치령이 보유한 총 우주 함대 규모는

 

전투순양함급 - 200 - 250척 수준

승무원 - 1.300.000 명 - 1.400.000  여명 (전투기 16000 여 대 )

상륙해병 - 2.400.000 명 - 2.800.000 여명

 

으로 구분이 가능하겠습니다.

 

물론 이 수치는 추정치에 불과합니다. 우주에 떠돌아 다니는 자치령 조선소(대표적으로 다일라리언 조선소 등)에서 생산되고 수리되고, 정박해 있을 전투 순양함들도 포괄하면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퇴역된 전투 순양함 수도 많을 거라 예상되므로 (미국도 2차 세계 대전 떄 쓰던 군함, 전투기 등도 버젓이 보관하고 있는 걸 보면 예상 가능합니다.) 자치령이 제대로 마음 먹고 총력전을 벌인다고 생각하면 우리가 생각 할 수 있는 군사력보다 더 많이 동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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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글이 하도 안 올라와서 나름대로 조사해서 추정 결론 내려보았습니다.

물론 세계관 글 요지와 안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위에 개시했지만 삭제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이나 의견 받습니다. 어디까지나 이건 저 혼자 추정이기 때문에 오류가 많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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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나하안 (2014-02-20 10:59: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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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자치령이 보유한 함선이 총 50대가 아니라 여러 함대 중, 1개뿐이라는 건가요?
또 거기서 절반인 25대로 차 행성을 정면 공격해서 11척이 파괴되고 이겼다라...
아이콘 야생의추신돌이 (2014-02-20 11:36: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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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추특이지만 테란은 시설만 있으면 거대함선 양산하는건 일도 아닌듯하네요.
그것보다는 전투순양함 함급이 업그리이드 되면서도 없어지지 않는게 하나 있는데 양옆 날개부분에 달려있는 형광등 비슥한것은 대체 용도가 뭘까요?.
아이콘 야생의추신돌이 (2014-02-20 11:41: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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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거 기지에서 전투순양함을 조립하고 있고 전투순양함이 오가는것을 보면 외각지까지 자치령이 함대 수리,생산(?)등을 할 수 있는 기지를 만들 수 있는 집단이라는것을 알 수 있음.
근데 캠페인 배경화면상으로 보기엔 드라켄 파동포가 크기가 상당하던데 뭐죠..?
아이콘 사디스트 (2014-02-20 12:48: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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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D의 진격에 얼마나 많은 인명이 사라졌는지 짐작도 않가는군요...
아이콘 거신대처법-2 (2014-02-20 12:55: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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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무서움
아이콘 Moskva (2014-02-20 13:04:1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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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입장에선 UED는 암적인 존재였을 듯. 자기네 동네 초토화 시켜놓고 사라짐
[꽃]민들레 (2014-02-20 14:15:3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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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안 / 사실, 2차 대전쟁 초기 당시만 하더라도 저그의 대대적인 침공에 자치령은 대다수의 방어 병력을 내각 행성 쪽으로 전부 몰아갔고, 거기서 우주 방어만 하고 있었기 때문에 (덕분에 외각 행성들은 저그에 의해 초토화되고 레이너 특공대가 이들 구하겠다고 방방 떴었죠 ) 사실상 우주 방어를 하면서도 여유 남아 공격 임무를 나갔을 함대는 1개 함대뿐이였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 한 개 함대의 절반을 발레리안이 이끌고 나가서 차 행성 공략 했으니 아크튜러스 황제 입장에선 놀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가정해봅니다. (..물론 추측입니다)
[꽃]민들레 (2014-02-20 14:23: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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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추신돌이 / 그렇죠. 어지간한 규모의 해적단이나 반란군들도 전투순양함을 몰고 다니는데, 양산 하는 건 생각보단 어렵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시간, 돈, 인력. 그리고 생산 기술등을 추산하면 현재의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뛰어날 거라 예상됩니다. 1차 대전쟁 이후로 몇 년 안 지나서 대규모로 다시 재건한 국력을 예시로 보더라도 말이죠..

전투 순양함의 날개는 디자인 측면에서 바라봐야하겠죠(...) 일단은 멋있고 개성적이니까요. 그 외에는 용도가 전혀 알 수 없겠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로는 그저 양 옆으로 날개가 삐쭉 나와 있는 상태에서 보면 우주 공간에선 균형 잡을 필요가 없을테니, 그냥 행성 궤도 안에 진입 했을 경우를 상정해 조심스럽게 현실적으로 추측만 해봅니다. 물론 반중력 엔진 쓰기 때문에 그럴 필요도 없을 거라고 보기는 합니다만..
[꽃]민들레 (2014-02-20 14:28: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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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켄 파동포에 대한 설정글은 잘 없어서 그렇긴 하지만 코랄의 대공 방어 임무에도 사용되었었다와 굉장한 화력을 지녔다는 점을 보면 아마 적대 관계에 있는 타 세력의 전투순양함이라던가, 케리건의 초대규모로 투입되어 떨어지는 수백만 개의 포자 낙하기, 혹은 프로토스 함대의 우주 모함 같은 것들을 파괴할 용도로 쓰엿을 거라고만 생각됩니다. 물론, 추정입니다(...)
[꽃]민들레 (2014-02-20 14:34: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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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스트 / 나중에 쓰겠지만 UED는 자치령의 약점을 치명적이고, 신속하게 파고 들어가는 전술을 썼습니다. 그래서 아우구스그라드에 있던 자치령 제국 근위대를 포함해서 핵심 병력들은 제대로 뜨기도 전에 개박살 나버리고 나머지 외각 병력들은 지휘부 궤멸로 힘을 잃었던 셈이죠. 뭐 그것도 나중에 케리건의 힘을 빌려서 다시 멩스크가 되찾긴 했지만 결말은......

거신대처법 / 근데 제 글은 설정 글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글입니다.;
뭐 심하게 말하면 '소설 쓰고 까고 있다'는 정도겠지요..

Moskva / 그렇죠. 암치곤 빨리 제거 되고 회복(?) 되긴 했지만
아이콘 나하안 (2014-02-20 14:58: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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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근데 크리에이티브 답변에서 저그가 마음만 먹는다면 자치령은 막아낼 수 없었다며 차 행성 침공을 실패했다고 하는데 좀 애매하네요. 확실히 유물이 없으면 망했지만...
[꽃]민들레 (2014-02-20 15:21: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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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안 / 칼날 여왕의 목표는 그 당시엔 자치령의 전복이 아니라 유물에 관심을 더 두고 있었으니까 공세가 상대적으로 약했었죠. 그 것만으로도 자치령이 버겁긴 했습니만; 차 행성 공략은 누구 말대로 '도박'이었던 거고 그 '도박'이 성공했으니 결론적으론 잘 된 거죠.
아이콘 야생의추신돌이 (2014-02-20 15:30: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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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크리에이티브 답변에서 나왔듯이 그 도박이 실패했어도 결국에는 저그 군단에 큰 피해를 줬을거라고 하네요.
아이콘 하임슈베츠 (2014-02-20 17:34: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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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런 거 쓰시느라 고생많으셨겠다...ㅊㅊ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2014-02-21 01:02: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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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누르고 갑니다. ^^
아이콘 새턴아이 (2014-02-21 13:17: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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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예로 헤일로를 들수 있겠네요. 우주기동군인 해병대에비해 행성방위군인 UNSC 육군은 2400년경 만들어진 소총을 아직도 쓰고있죠. 시대배경은 2500년대 중반이니 장비의 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질수밖에 없겠네요
아이콘 야생의추신돌이 (2014-02-21 15:27: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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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서 아직도 망령하고 골리앗 쓰는건가
[꽃]민들레 (2014-02-22 13:50: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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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슈베츠 / 좋게 봐주시니 감사하네요; 오류나 비판은 언제든지 수용하겠습니다.
후레자식-아서스 / 감사합니다;
새턴아이 / 맞습니다. SF 세계관 어느 곳에서도 결국은 상황이 그렇게 만들어 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야생의추신돌이 / 뭐 현대도 20년 30년 된 전투기들조차 아직도 현역 취급 받고 있으니까요. 오히려 골리앗과 망령이 상황에 따라 훨씬 더 효과적인 무기가 될 거라고 봅니다.
아이콘 새턴아이 (2014-02-23 20:09: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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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에 궤도방위군이 따로있는건지 육군에 포함된건지 모르겠지만 지구나 리치행성의 경우에는 궤도에 슈퍼맥건을 배치해서 궤도를 방어하고있는데 묘하게 역할이 드라켄 파동포랑 비슷하더라구요
[꽃]민들레 (2014-02-27 04:40: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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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턴아이 / 자치령도 궤도 방어 시설이 있긴 합니다. 케리건이 지상 방어 시설 날려 먹고 난 다음 궤도 방어 시설을 없애라고 지시 했다고 알고 있어요. 캠페인에서
디스폴션 (2014-03-08 03:21: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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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날개 캠페인 진행 중, UNN뉴스를 보면 밑에 지나가는 보도 내용에 제1함대와 제2함대가 언급됩니다. 자치령 무적함대가 모든 함대를 통틀어 자치령 무적함대라고 부르는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제1함대와 제2함대가 있는 것은 분명하죠.
일번나사 (2014-03-08 15:42: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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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본받고 갑니다.
블리자드에서 눈독들이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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