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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사디스트
작성일 2012-01-27 18:13:14 KST 조회 1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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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의 역사 [정화]편

리버티, 내가 한번 스스로 완벽할정도로 빠삭한 결론을 내려보겠네. 우린 오늘 다른 외계문화와 첫번째 만남을 가졌지. 근데 이 만남은 차우 사라의 식민지를 증발시킨놈들로 이루어져 있다구. 그 놈들은 땅을 불태웠고, 그보다 더욱 깊숙한 땅밑까지 불태웠지.

-알파 전대의 에드먼드 듀크, 마이첼 리버티에게 프로토스에 대해 이야기하며


-코프룰루 구역에 외계에서 온 이방인(테란)들이 많은 자원을 소비해가며 구역을 넓히고 서로 투닥거리고 끙끙거리며 힘겨운 생활을 이어나갔지만 그들을 묵시하고 있는 프로토스 사회는 가히 이들이 말하는 황금 시대(Golden Age)의 전성기의 절정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과거의 슬펐던 사건들을 모두 정리하고 모든 위험을 척결한 프로토스는 놀라울정도로 빠르게 발전해갔고 모든 프로토스의 기술력과 군사력은 당시 최고의 정점에 도달했으며 그 어떤 무엇도 그들을 막을수 없을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당시의 프로토스의 사회는 하나같이 위대한 영웅이라 불리우기 손색이 없는 인물들이 이끌고 있었습니다.

 

우선 프로토스 방어군의 법무관(Praetor)이자 강력한 기사단을 이끄는 영리하면서 강력한 힘을 지닌 용맹한 최강의 우주구 전사인 페닉스(Fenix), 프로토스의 이상적 미래상인 '새로운 시작(New age)'을 향한 열렬한 신봉자이자 공동 활동을 통한 업적과 이타주의의 미덕을 무엇보다도 중요시하는 의회의 집정관인 심판관 (Judicator) 알다리스(Aldaris), 역동적인 미래를 기대하는 신세대로 자라난 고위기사이자 그 누구보다 현명하고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기사단칼라이 프로토스에게 존경을 받는 프로토스 함대의 집행관(Executor)인 태사다르(Tassadar), 과거 다누스 VII(Dannuth VII) 행성에서 페닉스와 함께 30배나 많은 타갈족과 싸워 빛나는 승리를 거둔 젊지만 유능한 전사이자 책모인 아르타니스(Artanis)를 비롯한 유능한 프로토스의 영웅들은 칼라의 뜻에 따라 프로토스의 사회를 이끌어나갔으며 많은 프로토스들은 '난 이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을 느꼈지. 여긴 굉장해. 난 여기에 빠져들어야겠어.' 같은 대사를 외치며 그들의 사회를 가꾸어 나갔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드디어 불행한 프로토스에게도 봄이 오는 것일까요? 네, 물론 오지 않습니다! 이곳은 겨울입니다! 겨울! 여긴 설원이에요! 블리자드는 눈보라라고요! 조랑복은 어쩔수 없어요! 주인공 종족인 이상 불행은 피해나갈수 없는게 블리자드의 원칙입인겁니다.......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사건의 시작은 유명한 원정 기사단을 이끄는 집행관 태사다르가 프로토스 영토의 우주의 끝 부분에서 떠다니는 다수의 소형 생체 구조물의 발견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정체불명의 물체에게 근접해 그 살아있는 부유물을 분석한 태사다르는 처음 보는 이 괴이한 외계 생명체-(1)가 사실은 살아있는 생체 심우주 탐사선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깊은 우주에서 살아서 움직이는 것을 보고 놀란 태사다르와 기사단은 이놈들의 근원과 정체를 파악할 수는 없었지만, 이 괴물들이 이방인들의 식민지가 존재하는 코프룰루 구역을 향하여 비행하고 있다는 사실만은 분명히 알았기에 태사다르는 그들의 정체를 더욱 자세히 알기 위해 이 괴생물체중 한마리를 납치하여 아이어로 가져와 연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이어의 프로토스의 과학자들은 이 괴상한 외계인을 살펴보았지만 이놈은 그들이 지금까지 보아왓던 그 어떠한 생명체와도 달랐습니다. 이 생체 탐사선의 독특한 신체 구조와 유전자는 놀라울 정도로 심우주 여행과 정찰을 위해 조작된 것이 틀림없었으며 그것은 '생물(creature)' 이라기 보다는 '도구(instrument)'와 같아 보였습니다. 도데체 그 근본이 짐작조차 않가는 이 괴물의 근본을 파악하기 위하여 프로토스는 강력한 케이다린 수정의 에너지를 그 괴물의 자그마한 의식을 향하여 투사시켰습니다.
 
헌데 놀랍게도 이 생체 탐사선이 케이다린 수정의 강력한 에너지에 빠르게 그리고 익숙하게 반응하는 것을 보고  프로토스는 경악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진정으로 놀란 이유는 오직 그들의 위대한 선조인 젤 나가의 손에 의해 태어난 생명체만이 위대한 케이다린 수정의 에너지를 제대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었는데 만약 그 이론대로라면 이 괴생물체는 젤 나가의 또다른 창조물일수도 있다는 사실이였죠, 하지만 그들을 더욱 놀라게 한 것은 따로 있었는데 이 생체 탐사선의 빈약하지만 탄탄한 두뇌가 끊임없이  반복하고 있는 하나의 개념이였는데 바로 '생물체를 찾아라'....'삼켜라'....'섬멸시켜라'....'학습하라'...'진화하라'... 같은 끔찍하기 그지 없는 내용이였습니다, 그곳에 씨는 모든 프로토스는 이 짐승의 썩은 고기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같은 개념을 탑재한 버러지를 보며 경악했고 이 괴물들이 자신들에 대한 거대한 위험의 징조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런 쌈빡한 결론을 내린 프로토스의 높으신 분들은 당장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강구했는데 만약 이 생명체가 위대한 젤 나가의 기술에 의해 탄생한게 사실이라면, 이 괴물들은 자신들처럼 고도로 발달했을 뿐만 아니라 상상도 못할 힘을 지니고 있을 분명할 것이었습니다. 프로토스에게 있어 이 새로 등장한 종족은 우주에 있는 모든 생명체에 대한 명백한 위험임은 분명해 보였으며 이 종족의 중심지와 본대가 어디에 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아직 아무 것도 모르고 라이라이 차차차를 외치며 투닥거리는 지구인들을 찾고 있을 것이 명백했습니다. 프로토스는 당장 주변 우주로 정찰기(Scout)와 수송기(Shuttle)를 발진시켜 외계인 침략자의 흔적을 수색하기 시작하였고 당장 이 끔찍한 생물체들에게 위협받는 코프룰루 구역의 이방인들의 임박한 곤경에 대한 개입방법을 두고 의회와 기사단 사이에 대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프로토스는 크게 의견을 나누었는데 기사단과 칼라이 프로토스의 지지를 받는 태사다르는 위대한 젤 나가와 선조들의 대울의 계율에 따라 그들의 감시 하에 있는 종족을 보호하는 것이 프로토스의 당연한 임무이자 신성한 의무라고 주장하였지만 대의회의 높으신 분들은 자신들에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지구인들이 이미 외계의 위협에 감염되었다면 그들 역시 말살하여 위험을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을 위해서 남을 희생시킨다는 개념을 머리로는 잘 알고 있었지만 가슴으로는 결코 이해하지 못하는 태사다르는 도저히 그들의 의견을 받아들일수 없었고 의회에게 그 주장을 철회할것을 요구했습니다, 아무리 오만과 편견에 가득찬 의회조차 수치화시키기에는 너무 굉장한 업적이 많을 뿐더러 많은 프로토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영웅인 태사다르를 함부로 무시할수 없었기에 (물론 태사다르를 존경하기 보다는 그의 뒷배경이 너무 탄탄해서) 그들은 서로 타협하며 새로운 방법을 강구해냈습니다.

 

결국 오랜 회의 끝에 두 계급이 모두 동의한 사실은 새로 발견된 종족이 젤 나가의 과학에 의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을것이며 만약 그들이 정말로 고대의 위대한 젤 나가에 의해 창조되었다면 강력한 프로토스라도 무시하지 못할 위험일 것이 분명했기에 그들은 새로운 원정대를 창조했고 결국 자신들에게 임박한 위협의 정도를 파악하고 일단 새로 나타난 괴물들을 견제하기 위해 태사다르와 그가 이끄는 원정대를 이방인들이 살고 있는 코프룰루 구역에 파견하자는 것에 모두가 동의 하였습니다. 

 

그렇게 결론이 나오자 프로토스는 빠르게 코프룰루 원정대(Koprulu Expeditionary Force)를 창설했고 태사다르는 자신의 애마인 우주전함 간트리서(Gantrithor)와 수많은 우주모함과 호위함대로 이루어진 프로토스 원정대를 이끌고 코프룰루 구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파일포켓 이미지

파일포켓 이미지

(테란에게 있어 처음 목격된 저그는 공포의 대상이였습니다.) 

 

얼마 되지 않아 코프룰루 구역에 도착한 태사다르의 정찰기들은 보내 이방인들이 테란, 지구인이라 불리우는 종족임을 알아냈으며 또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또 다른 외계인들의 위협이 이미 테란의 식민지까지 손을 뻐치고 있다는 증거를 포착하였습니다. 세밀한 조사 끝에, 태사다르는 코프룰루 구역에 변방에 위치한 식민행성 '차우 사라(Chau Sara)'가 이 사악한 외계 생명체들에 의해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높은 곳에서 차우 사라 해성을 목격한 태사다르와 프로토스는 혐오감을 숨길수 없었는데 차우 사라 행성의 대부분은 표피를 부식시키는 두꺼우면서도 끈쩍한 유독성 물질에 의해 덮여 있었으며 끔직함을 명사화 시킨것 같이 생긴 괴물들이 저항하지도 못하는 도망치는 사람들을 도살하며 자신들의 영토를 늘리고 있었던 것이였으며, 더욱 심각한 사실은 이 무자비한 침략자들이 이미 차우 사라 행성에 인간 정착민들을 대부분 살해했든지 아니면 끔찍한 바이러스에 감염시켰다는 점이었습니다. 차우 사라 행성의 비참한 운명에 경악한 태사다르는 지구인들이 끔찍하게 살해당하고 위협받는 동료들을 구하러 달려오지 않았다는 사실에 더욱 놀랐고-(2) 결국 태사다르는 착착한 마음으로 모성 아이어에 차우 사라 행성에서 일어난 비극을 전달했습니다.


차우 사라의 운명에 대한 소식을 들은 대의회는 고민할것도 없이 즉각 태사다르에게 감염당한 행성을 정화(Purification)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그 말은 그곳에 있는 모든 생명체를 제거하라는 것과 같았으며 태사다르는 자신들의 공격에 의해 행성에 살고 있는 수많은 생명이 말살당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태사다르는 슬프게도 지도자들의 명령에 복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파일포켓 이미지

 


차우 사라 행성 주변에 있는 전투기들과 함선을 처리한 원정대의 육중한 프로토스의 전함들은 식민지를 향해 일제히 포문을 열었고 수많은 생명들이 떠나고 또한 아직 남아있던 차우 사라 행성을 향해 고출력 플라즈마 에너지 포격을 가했습니다, 말 그대로 유리화된 차우 사라 행성은 붕괴해 나갔으며 그곳에 있는 모든 존재는 지워져 버렸습니다-(3) 이 엄청난 위력의 함포 사격은 차우 사라의 외계인의 감염을 성공적으로 제거할 수 있었지만 가까운 행성 역시 감염당했을 것이 분명했습니다. 태사다르는 의회에게 또 한번 조금이라도 감염당한 흔적이 있는 모든 식민지를 파괴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어쩔수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의 함대를 이끌고 두번째 식민지 마 사라(Mar sara)로 향하는 도중 문뜩 태사다르는 자신이 받은 명령의 도덕성에 대한 심각한 회의에 빠졌들었습니다. 한때 고지식했던 의회에 대해 불만이 없던것은 아니지만 그들의 결정이 항상 옳다는 신념이 가득했던 그의 마음은 그들의 손으로 태워버렸던 테란인들의 생명과 함께 부셔졌으며 그는 크나큰 무력감과 자괴감을 느꼈습니다.

 

한편 차우 사라에 대한 코프룰루 원정대의 공격에 놀란 지구 연방은 정체를 알수없는 태사다르의 함대를 요격하기 위한 우주 함대를 발진시켰습니다. 라이라이 차차차를 외치는 연방의 함대가 프로토스의 공격으로부터 식민지를 보호하기 위한 싸움을 준비하는 것을 목격한 태사다르는 그들과 싸울 채비를 하는 도중 자신의 명령에 바스라질 동포와 테란을 생각한 그는 큰 괴리감에 사로잡혔고 결국 태사다르는 자신의 함대에 철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자신의 손으로 저항하지 못하는 인간들을 정화한 양심의 가책을 이기지 못한 태사다르는 마 사라 행성이나 그들을 방어하기 위해 포진한 지구 함대를 차마 파괴할 수 없었던 것이였습니다. 결국 테사다르는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할지도 모르는 인류를 무차별적으로 학살하지 않고도 끔찍한 외계 괴물들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태사다르는 코프룰루 구역의 인류를 말살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는 의회의 명령을 거부하였고 그에 생각에 동조하는 기사단을 이끌고 잠적을 감추었으며-(4) 지구인이 찾아낼 수 없을 정도로 코프룰루 구역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에 함대를 주둔시킨 태사다르는 씹어먹어도 시원치 않을 괴물들이 지구의 황량한 식민지들로 슬금슬금 손을 뻗치는 것을 조용히 지켜보기 시작했습니다.

 

(1)- 이 생물체는 현재 저그 대군주(Overlord)로 추측됩니다.

(2)-이때 연방은 어떤 이유어서인지는 몰라도 새로운 외계인인 저그를 외계 생명체(Xenomorph)로 지칭하며 그들의 행동을 관찰했으며 차우 사라 행성이 공격받고 있을때도 침묵하고 있었습니다. 천하의 개쌍놈들

(3)-이 사건은 아이러니하게도 저그를 이끄는 초월체에게 프로토스의 존재감을 각인시켜주는 계기가 됬으며 또한 이때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이들이 소수 존재하기도 합니다.

(4)-이 행동은 태사다르 본인이 쌓아 올린 모든 명예를 스스로 져버리는 것과 같았고 아이어에 있는 프로토스들은 갑자기 사라진 그들을 행방불명으로 간주했습니다.

 

PS. 이제 국방의 의무를 져야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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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일령   |     |   아이콘 Roman_Catholic   |     |   법관_전현수
아이콘 Nahaan (2012-01-27 18:17: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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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요..? 그럼 세계관 게시판은 제가 대신 차지하죠 뭐.
아이콘 집정관[흑마술사] (2012-01-27 18:40: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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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닉스는 정무관이 아니라 법무관 아니에요?
아이콘 일령 (2012-01-27 19:50: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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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안 님은 아라 부족이니....
아라부족의 쿠데타로군요.
아이콘 Nephlite (2012-01-27 20:00: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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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가 발견한 작은 생명체가 대군주라는 언급은 없었던 걸로 압니다.
추천돌이 (2012-01-27 20:15:3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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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받고 군대 잘 다녀오십시오
아이콘 Nahaan (2012-01-27 20:25: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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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추천수 버그 범인 님?
아이콘 시아쿠리스[대딩] (2012-01-27 20:36: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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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님'ㅋㅋㅋㅋㅋ
Red_aRiMa (2012-01-27 20:43: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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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사디스트님이 미필이셨다니... 눈물이 앞을 가리는군요ㅜ
이제 한동안 이런 영양가높은 글을 볼 수 없다는 것입니까...??
아이콘 별사냥꾼 (2012-01-27 21:41: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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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엉 프로토스는 다 완료하고 가셔야죠 ㅠㅠ
선추천은 의미가 없낭
아이콘 아사달제1연대 (2012-01-27 22:06: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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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사다르가 의회 결정에 따라 차우사라를 날려 먹었지만 기존의 목표인 코프룰루를 전부 소각하라는 명령을 시행하지 않아 미적지근하게 대응했고, 결과론적으론 인간이 저그에 유전자를 제공해(케리건이라든지) 종족전쟁에서 박살나는데 큰요인이 되었죠,
테사다르가 연민으로 정화작전을 정지하지 않고 코프룰루의 모든 행성을 의회 명령에 따라 전부 소각 했다면 인간으로썬 잔인한 처사지만 프로토스가 몰락의 길을 걷지 않았어도 된다고 봅니다. 저그 메뚜기 떼는 아이어의 위치도 몰랏고(프로토스의 존재에 대해선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정확한 위치를 모른다면 대우주에서 프로토스 찾기는 모래밭에서 바늘 찾기고... 결국 워해머 본부의 타이라니드 마냥 떠돌아 다녔을꺼 같습니다.

인류야 태양계에서 UED로 잘먹고 잘살고 있는데 범죄자 연합체인 코프룰루의 테란 잉간들이 뭔상관이죠?(UED빠,인류의순수성 만세.)

아아 사디님도 군대가시면 번역은 누가하나요... 민들레님도 군대 가시고, 일구사오님도 군대가시고 알비스타님도 몇년간 조용하신걸로 보아 군대가신거 같은데...
추천돌이 (2012-01-27 22:16: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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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번역은 누가하긴요
우리 Nahaan (예전엔 Motorola)님이 있잖아요!
제가 추천버그 범인이라고 물으신거에 대해선... 각자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아이콘 Harv (2012-01-27 23:02: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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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저만화 출처가뭔가여 그림체가 낮이익네
아이콘 울트라대처법-1 (2012-01-27 23:19: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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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수보다 추촌이 더많아
아이콘 사디스트 (2012-01-27 23:50: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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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aan // 앞으로 나한님의 좋은 번역을 볼 시간이 거의 없을게 아쉽군요 제가 없는 동안 세계관 게시판을 잘 부탁드립니다~
집정관[흑마술사] // 프로토스의 계급인 Praetor는 법무관,치안관등으로 해석됬으나 정식 번역은 정무관이 맞습니다.
일령 // 아라 부족의 쿠테다라니... 어찌 알았겠는가?
Nephlite // 작중 이 부유 생명체가 대군주라고 정확히 언급하지는 않지만 상황상 이 부유 생명체에 대한 묘사에 적합한 저그 개체는 베헤모스나 대군주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일단 현재 이 생명체가 대군주라고 공식으로 서술되어있지 않기에 설명 문장은 수정하겠습니다.
추천돌이 // 하하 감사합니다, 한번에 추천 4626개를 받은 기묘한 느낌이 드네요...
시아쿠리스[대딩] // 그건 '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Red_aRiMa // 한동안은 나한님이나 다른 분들의 번역을 기대합시당~
별사냥꾼 // 하하 프로토스의 역사는... 후일을 기대하시는게 좋을겁니다 ^^ (어이)
아사달제1연대 // 그건 잘 알수가 없습니당, 만약 태사다르가 코프룰루 구역을 그냥 공격했다고 해도 승리할 가능성이 100%에 수렴할 가능성은 없을 뿐더러 이 행위는 저그를 도와주는 꼴이였기에 역으로 저그에게 둘 다 털릴 가능성이 있었으며 게다가 저그가 아이어의 위치는 몰랐지만 뒤넓은 우주를 살피다 보면 발견한 가능성이 있었기에 (타이라니드조차 워해머의 수많은 종족과 모두 조우했던 적이 있기에 저그 군단이 아이어나 지구를 발견하지 못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프로토스는 이렇게 불안한 이들을 방관해둘수 없었고
무엇보다 테란을 멸망시켰다면 거대한 악인 '혼종' 군단을 막을 법도 없었기에 태사다르의 행동은 결국 모두에게 좋은 길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참 그리고 일구님은 제대하셔서 블로그에 워햄 관련글을 쓰고 있으시니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겁니다 ^^
Harv // 옛날 팡팡에서 연재되던 '무술소년 꼬망' 입니다.
울트라대처법-1 // 그 러게요 도뒈체 어떻게된건지모르겠어요
아이콘 Roman_Chatholic (2012-01-28 09:26: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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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Sara를 Mar Sara로 수정해주세요
사디스트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ㅋ
아이콘 A.R. (2012-01-28 12:41: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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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토스의 수난기가 멀지않은데 군대라니ㅠㅠ 뭐 남이야긴 아니지만요
천민닥돌바램 (2012-01-28 17:23: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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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좋은번역글 주셔서 재밋게 보고잇어요 감사해요. 군대 잘 다녀오시고요

그런데 praetor => 법무관이 공식번역마자요

http://starcraft.wikia.com/wiki/Praetor

여기보면 카라스랑 페닉스랑 다 같은 계급인데, 카라스가 게임 안에서 법무관으로 번역되어잇어요
아이콘 사디스트 (2012-01-29 11:42: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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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_Chatholic // 감사합니다 ^^, 오타는 수정할게여~
A.R. // 하하...
천민닥돌바램 // 아, 제라툴과 모한다르의 직위를 dark praetor 로 알고 그렇게 번역했는데 공식적으로 카라스와 페닉스의 직위가 같았군요,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천민닥돌바램 (2012-01-29 13:15: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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얃얃 사디스트님 고쳐주셔서 감사하고 음 참고로 암흑 정무관이 dark prelate더군요
praetor랑 상당히 비슷해서 많이 헷갈릴 수밖에 없다능...
[Yogg-Saron] (2012-01-29 15:43: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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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대군주를 처음 발견하고 아이어로 가져왔는데, 초월체는 저 대군주를 통해 아이어의 위치를 확인할 수 없었나요...?
플토가 대군주를 회수하고 워프로 날아가서 제대로 위치를 찾지 못한 건가..?
아이콘 Seraphi (2012-01-29 22:42: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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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사디스트 행님 미필이셨다니 ㅎㄷㄷ 행님이 아니라 아우셨군요.
열대어님도 군대가시고 님도 가시면 어찌함 ㅜㅜ
싸지방에서 프로토스편 연재 계속해주셔요 ㅋㅋ
프로토스집정관 (2012-01-30 20:09: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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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군대 ㅠㅠ 못가게 붙잡을수는 없는겁니까 ㅠㅠ
아이콘 사디스트 (2012-01-31 02:33: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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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민닥돌바램 // 아 원문을 본지 오래되서 가물가물했는데 둘이 다른것이였군요
[Yogg-Saron] // 아마 너무 떨어진 저그 개체는 조종할수 없는듯 합니다, 사실 이때 쳐들어가면 스토리상 적절하지 않기에 그렇게 된것 같지만 서도요 (...)
Seraphi // 하하 제가 싸지방에 들어갈 짬이 되려면 많은 세월이 흘러야 할것 같군요...ㅋ
프로토스집정관 // 의무는 어쩔수 없지요 @.@
아이콘 스베친 (2012-02-06 17:08: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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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가겠습니다.
BattleStarGarri (2012-06-30 13:32: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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