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ebrate-Episode II (정신체-에피소드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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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레오에
작성일	2011-02-02 20:17:38 KST	조회	5,375
제목	Cerebrate-Episode II (정신체-에피소드 II)

이틀 연속 피방가서 스타2를 즐기고 왔습니다

점점 할게 없어지네요

래더는 포풍연패 후 접고 있고

유즈맵은 할게 없어요

이번에는 잠깐 쉬어가는 용으로 저그쪽을 한번 건드려봤습니다

근데 왠지 사디스트님이 쓸 글이였다면 죄송

Cerebrate(정신체) (Episode II)

‘일어나라 나의 아이야, 그리고 너의 타고난 권리를 받아들여라. 나 초월체는 영원한 군단의 의지이며 너희가 나를 섬기기위해 창조되었음을 알아라.’

- 새로 창조된 정신체에게 말을 거는 초월체

정신체
전기적
탄생	2500년 2월, 타소니스 행성
죽음	2500년 5월, 차 행성
육체적
종족	저그
정치적
기원	저그 군단
역할	정신체

정신체는 Episode II에서의 플레이어 캐릭터입니다. 이 녀석의 임무는 칼날 여왕이 번데기에 들어간 후 이 번데기를 관리하는 역할이였습니다. 이 녀석은 저그의 아이어 침입 때 태사다르에 의해 살해당했습니다. 이 어린 정신체는 개인의 성격이 아직 생기지 않았었고, 이름이 주어지지도 않았습니다.

즉 이름없는 정신체1정도….

Biography(전기)

Genesis(창조)

‘보아라, 나는 너를 나의 정신체들 중 가장 최고로 만들 것이다. 너는 정신체들의 지혜와 경험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너의 목적은 단 하나이다. 다른 수많은 군단들이 나의 의지을 실행하는 반면 너는 단 하나의 임무만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내가 지금까지 찾은 생명체 중 나의 가장 강력한 요원이 될 생명체를 찾았기 때문이다. 지금 그 생명체는 군단의 일원으로 재탄생을 기다리며 안전하게 번데기 속에 보호되어 있다. 너는 반드시 번데기를 돌봐야 하며 그것에 어떠한 피해도 가게 해서는 안된다. 가라! 그리고 나의 보물을 안전하게 지켜라.’

- 정신체에게 명령을 내리는 초월체

저그는 ‘타소니스의 함락(뉴 게티즈버그 바로 다음)’ 중에 사이오닉 능력이 있는 사라 케리건이라는 테란을 생포하였습니다(멩스크 개객기). 그 테란은 그녀가 군단의 강력한 요원이 되기 위해 번데기 속에서 긴 기간의 보호가 필요했습니다. 초월체는 이 취약한 단계 중 번데기를 보호하기 위해 특별하게 타소니스에 정신체를 한 마리(?) 창조했습니다.

정신체는 타소니스에 조그만한 군락을 세웠습니다. 이 군락은 티아매트(Tiamat) 부족의 주인이자 원로 정신체인 다고쓰와 가름 부족의 주인인 자츠의 감독을 받게 됩니다. 자츠의 명령에 따라 정신체는 번데기와 군락의 안전을 위해 근체의 테란 한 무리를 쓸어버립니다(Episode II 첫번째 미션인듯).

Egression(퇴각)

‘기쁘구나, 어린 정신체여. 그리고 나의 보물이 안전하게 있는 동안에는 나는 계속 기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의 목숨과 너의 목숨은 하나처럼 여겨져야 한다. 그것은 네가 군단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네가 살해당한다 하더라도 너의 살점은 다시 새로이 만들어 질 것이다. 그것이 모든 정신체에 대한 나의 맹약이다.’

- 초월체

곧, 정신체는 차원 이동을 견딜만큼 자라게 됬고, 초월체는 군단을 차 행성으로 배치할 것을 선포합니다. 정신체와 번데기는 뉴 게티즈버그에 있는 프로토스 병력들을 넘어갈 때 까지 호위됩니다;티아매트 부족의 헌터킬러(추적도살자라고 쓰고 싶지 않네요…. 지못미)가 호위를 도맡게 됩니다. 정신체는 안전하게 첫 차원 도약을 경험하게 되고 차 행성으로 가게 됩니다.

Char(차 행성)

취약해 있었지만 케리건은 잠을 자고 있지 않았습니다(그니까 가만히 짜져있지 않았다 정도). 그녀의 사이오닉 에너지의 발산이 테란과 프로토스를 차 행성으로 끌어들였습니다. 에드먼드 듀크 장군이 이끄는 테란 자치령의 알파 부대가 번데기가 위치한 장소를 첫번째로 습격했습니다;정신체는 반격하였고 테란이 그들의 착륙 지점을 버리고 떠나게 했습니다(전략적인데?). 다고쓰가 잔존 병력들을 처리하는 동안 정신체는 번데기의 위치를 재배치합니다.

알파 부대가 물러난 후 레이너 특공대가 차 행성에 도착했습니다. 이 공격은 케리건이 곧 번데기에서 나올 중요한 시간에 이루어졌습니다(타이밍을 노리는 맷 호너군). 정신체는 감염된 케리건이 태어날 때까지 침입자를 잠시 미뤄두기로 합니다. 새 요원이 탄생하고 초월체는 저그에게 공격 명령을 합니다. 특공대는 후퇴를 결심하고 케리건은 짐 레이너와 몇몇 생존자들을 풀어줍니다.

케리건의 재탄생 이후에도 정신체는 계속해서 그녀를 도와줍니다. 정신체의 총신(총애받는 애들)이 케리건이 아메리고라는 이름의 과학선을 습격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또한 그녀가 집행관 태사다르의 도전에 빠르게(부정적으로… 단순무식할 정도로 빠르게) 대응할 때도 그녀를 지원합니다. 고위 기사단의 공격은 저지되었으나 그 공격은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암흑 기사인 제라툴이 태사다르에 관심이 집중된 동안 자츠를 암살한 것이였습니다(지못미… 아니다 죽어랏 저그!). 정신체는 초월체의 군락을 위협하는 주인을 잃어버리고 미쳐 날뛰는 가름 부족을 제거하는 임무을 맡게 됩니다.

제라툴은 의도치 않게 자츠와 가름 부족의 죽음과 아이어 행성의 위치를 교환하게 됩니다. 크게 기뻐하던 초월체는 자츠가 영원히 죽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게 됩니다(자츠에게 /애도). 초월체는 군단의 대다수에게 프로토스의 고향 행성 침략을 명령합니다. 케리건과 정신체는 차 행성에 남아서 잔존 프로토스를 제거합니다. 비록 차 행성에 남아있었다고 하더라도 정신체는 아이어에서의 몇몇 중요한 전투의 지휘를 맡습니다(원격 조작).

Blade in the Darkness (어둠 속의 칼날)

프로토스를 추적하는 것은 처음 생각되었던 만큼 쉽지는 않았습니다. 케리건은 자주 역효과를 부르는 성급함으로 지휘를 했습니다. 결국, 이 조바심이 정신체를 함정에 몰아넣습니다. 태사다르와 제라툴, 그리고 레이너가 케리건과 그녀의 부족을 함정에 몰아넣으면서 역사는 되풀이 됩니다(역사의 순환설?). 레이너와 제라툴이 케리건과 그녀의 부족과 싸우는 동안 태사다르가 정신체의 번식지에 침입하고 정신체를 죽입니다(? 어떻게 죽였다는 거죠. 오류같네요…. 제라툴이 죽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