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꽃]민들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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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11-09 22:19:45 KST | 조회 | 15,895 |
| 제목 |
젤_나가 (수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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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벽화에 새겨진 젤'나가의 외형. 단편적으로나마 어떻게 생겼을 지는 궁금증이 풀린다.)
레이너, 내가 운명의 소식을 들고 왔네. 젤나가가 돌아온다네. 주기는 그 정점에 이르렀고 인위적으로 창조되어진 것들이 그 정점의 열쇠가 될 것이라네..
- 제라툴. 짐 레이너와의 만남에서
프롤로그
젤나가는 강력한 정신능력을 가진 위대한 존재들이자 고대의 우주를 누비던 종족이었으며 우주를 방랑하던 방랑자들입니다. 그들은 전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종족이기도 했습니다.
젤나가가 우주를 돌아다니며 수 많은 종족들을 '실험'하고 '진화' 시키는 동안 그들은 프로토스, 저그와 거의 대부분 관련 있었습니다. 그 두 종족에 대한 그들의 관심은 젤나가의 주기적인 수명 주기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수명이 긴 젤나가조차 그들의 운명이 끝날 예정 이었을 때, 젤나가는 그 두 종족을 이용하여 그들의 운명을 다시 순환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아니러니 하게도 도리어 그들은 젤나가를 노리는 저그들로 인해 멸망 당하게 됩니다.
"젤'나가"라는 언어의 뜻은 "멀리서 온 방랑자"라는 뜻의 프로토스 언어입니다. 그러나 또한 그들의 진실된 이름이기도 합니다. 프로토스는 젤나가를 Ihan-lii이라 칭했습니다. 그 외에도 "위대한 스승", "창조하는 자(Maker)", "수호자" 혹은 "신"이라 불리우기도 합니다.
1. 생물학적 접근
젤'나가는 프로토스 기준에서도 믿기 힘들 정도로 수명이 길었지만 불멸의 존재는 아니었고, 따라서 결국 그들 종족의 운명 또한 끝날 것입니다. 그들은 생존을 위해 그들에 의해 새롭게 진화된 두 종을 만들 것을 계획했고 그 계획에 필요한 훌륭한 창조물 한 쌍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그들 각각을 본질과 육신의 순수함 결정체로 정의했고, 향상된 각각의 종들을 후에 하나가 되게끔 했습니다.
셀 수 없는 긴 세월동안 두 종은 자연스럽게 함께 진화할 것이고, 종국엔 결합하게 될 것입니다.
2. 역사
주기
젤나가는 그들의 세계선(...아 그냥 젤_나가 우주선으로;) 을 타고 은하와 은하 간을 여행했습니다. 여행의 목적이란 바로 가능성 있는 생물들을 실험하고 진화시키는 것이었지만 천년동안 그들은 매번 실망하며 실패만을 맛보았습니다.
첫 번째 탄생
수 많은 은하계를 여행하던 결국 젤나가는 우리 은하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도착하고 연구하는 곳마다 그들은 그들이 세운 다수의 사원을 두고 떠났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그들은 은하 언저리 부근에서 아이어라는 곳을 발견하고 곧 그곳에서 부족 사회를 이루며 사이오닉 능력이 충출한 한 종족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수한 신체적 능력을 지니고 있던 그들을 젤나가는 순수한 형태에 가장 근접한 생물들로 인정하고, 그들을 실험하기 시작했습니다. 원주민의 야성적인 단계를 넘을 진보가 첫번째 실험이었습니다. 곧 그들을 인정한 젤'나가는 그들을 프로토스라 불렀습니다. 이는 첫번째 탄생을 의미했습니다.
초기 젤'나가는 그들에게 그들의 존재감과 그들을 돕는다는 것에 대해 비밀을 지켰습니다. 그러나 후에 그들 프로토스가 준비되었다고 생각한 젤'나가는 그들의 존재감을 프로토스에게 알렸습니다.
젤나가가 도착한 곳에 그들을 위한 프로토스 사원이 건설되었습니다. 젤'나가는 아이어 아래에 거대한 인공 도시 등을 건설하고 행성 주변에 카이달린khaydarin 수정등을 숨겼습니다.
프로토스 인들은 이 새로운 "신"에게 매혹되어 그들을 숭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그들 새로운 은인들을Ihan-rii라 불렀습니다. 많은 프로토스 부족 중 셀라크 Shelak 부족이 가장 젤'나가와 가장 친했습니다.
프로토스는 빠른 속도로 나날이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프로토스 부족들 간에 점차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젤'나가는 개인주의로 변해가는 프로토스들의 사상에 호기심을 돋구었고, 서로 갈라지고 있는 종족이 카이달린khaydarin 수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기 위해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각각 칼리스Khalis와 우라즈Uraj 라 불리우는 두개의 크리스탈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사르가스Sargas와 Akilae 부족민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그 수정의 출현과 힘은 그들 종족들이 갈라지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프로토스 부족 간 사이의 벌어진 틈은 젤'나가가 실감한 것보다 더 가혹한 것이었습니다. 싸이오닉 공동체 링크가 부서졌고 이에 따라 프로토스 각 부족들은 완전히 서로 갈라지게 되었습니다. 젤'나가는 실망스러워했고 너무 빨리 진화하고 발전하도록 밀어붙인 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젤'나가는 결국 프로토스를 버리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계획을 프로토스 부족들이 알아차리고 분노했습니다.
결국 떠나가는 젤'나가를 프로토스 부족들이 공격하게 되었고 수많은 젤'나가들은 분노하는 프로토스 부족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프로토스의 분노를 피해 도망치는 동안 프로토스에게 주었던 수많은 선물(khaydarin 수정 외 기타등등 많은 인공물들)과 적어도 한 대 이상의 우주선을 다시 가져오지 못하고 그냥 떠나게 됩니다. 후에 이 남겨진 젤 나가의 우주선은 추방당한 프로토스인들에 의해 다시 사용되어 집니다.
그 후, 프로토스 부족들은 신이 자신들을 버렸다고 생각에 혼돈에 빠졌으며 그 잘못을 서로의 부족에게 떠넘겨 프로토스 역사에서 가장 최악의 시대인 어둠의 시대가 도래하게 됩니다. 하지만 수 많은 세월이 지나고 젤'나가가 남기고 간 그들의 흔적으로 프로토스 인들은 다시 결합하게 되고 젤'나가의 버려진 인공물들은 나중에 프로토스가 황금 시대를 도래하는 것을 도와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부서진 주기
아이어 행성으로부터 떠나는 동안 그들은 본질의 순수함을 실험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본질의 순수를 구현하고 있는 적당한 생명체를 찾기 위해 젤'나가는 출발했습니다. 곧 있어 그들은 실험체로서 적당한 생물을 어느 한 용암 행성인 제로스Zerus에서 발견했습니다. 젤'나가는 그 생물체들을 실험하기 시작했습니다.
초기 저그는 작은 벌레 형태의 대수롭지 않은 생물이였습니다. 젤'나가의 저그에 대한 첫 실험은 대성공적이었습니다. 기생적인 저그는 재빨리 행성의 지배적인 생물이 되었습니다. 저그는 다른 생물를 자신들과 동화시키고 서서히 진화하거나 진화에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아예 멸종 시켰습니다. 이에 젤'나가는 동화된 종이 수 세대 공간 안에서의 인식을 넘어 얼마나 빨리 진화할 수 있는지 알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쓰게 됩니다.
젤'나가의 시점에서 프로토스의 실패 요인으론 개인의 독립과 그것으로부터 기인한 자아의 분쟁때문이라 생각했습니다. 저그는 그 같은 방법은 피해야했습니다. 젤'나가는 하나의 정신적인 존재가 저그 집단의 정신을 통제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리하여 초월체가 탄생되었습니다.
젤'나가는 저그를 감시하기 위해 초월체와의 사이오닉 링크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젤'나가는 그들에게 링크의 비밀을 지키며 자신들의 존재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초월체가 저그라는 종족이 계속 지속되기 위해선 제로스Zerus를 떠나야할 필요성이 있다라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 그 비밀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베헤모스 종들을 끌여들여 우주 여행이 가능해진 초월체는 이 후 행성 궤도에 젤'나가의 우주선을 발견하게 됩니다.
초월체는 그들을 향해 마수를 뻗었고 젤'나가가 뭔가 잘못되었다고 느낄 때 즈음 초월체가 사이오닉 링크를 끊어 버렸습니다. 저그는 젤'나가 우주선을 향해 압도적인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고, 젤'나가 모두를 죽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젤'나가 그 자체의 모든 유전 정보를 흡수하여 그들의 지식을 흡수하고 동화시킨 초월체는 프로토스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초월체는 다음 목표 대상을 프로토스로 삼았습니다. 프로토스는 저그의 진화의 정점에 이르게 될 궁극의 과녁이 될 것입니다.
--- 다른 이야기에 의하면, 저그가 젤_나가를 멸망 시킨 것은 초월체가 아니라 그보다 더 위대하고도 더 순수한 어둠이 지시하여 그들을 멸망시킨 것이라고 한다.
젤'나가의 귀환
종족 전쟁(Brood war)이 한창 일어나던 때, 베카 로Bhekar Ro 란 행성에서 젤'나가들이 세운 사원이 발견되었습니다. 거기에서 프로토스와 저그의 유전자를 흡수하는 "불사조와 같이 생긴' 에너지 생명체가 발견되었습니다.
종족 전쟁이 끝나가던 시점, 제라툴은 케리건에게서부터 도망치던 도중 검은 베일에 싸인 한 알려지지 않은 위성Dark moon에서 우연히 동족의 기운을 느꼈습니다. 제라툴은 의심쩍인 심정으로 그 행성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제라툴은 뜻밖에도 많은 배양관에 갖힌 프로토스와 저그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테란들의 뻔뻔함이 날 당혹케 하는군! 그들이 프로토스 전사들에 관해 알고 싶다면,
내 친히 가르쳐 줄 수도 있지
- 제라툴
그리고 케리건의 수하인 자미르 듀란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경악스럽게도 듀란에 의해 프로토스/저그 혼종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듀란은 매우 오만한 표정으로 제라툴을 오만하게 바라보았습니다. 제라툴은 분노와 경악에 찬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케리건의 수하! 이 것들도 모두 칼날 여왕의 음모인가!"
"오, 아니 아니야. 그 꼬마 계집애는 이런 위대한 실험을 할 수가 없어. 비록 저그 무리에서 그녀의 진화가 나의 프로젝트에 많은 도움이 되긴 했지만 말이다."
그는 제라툴에게 자신은 '위대한 힘의 하수인'에 불과하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덧붙여 "이 생물들은 순환의 완성이지. 별이 탄생했을 적부터 예정된 우주 체계의 임무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자미르 듀란은 이 혼종들을 "순환의 완성"이라 선언하였습니다. 제라툴은 이것들에 이끌려 이 새로운 위협에 관한 정보를 찾기 위해 분투했어요. 그러나, 그는 그의 손으로 여족장 라스자갈Raszagal를 죽였다는 죄책감과 같은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었습니다.
듀란과의 만남 이 후, 제라툴은 소수의 자신을 따르는 프로토스 인들과 함께 행보를 감추었습니다.
4년 후, 제라툴은 수호자preserver 자마라Zamara와 그녀의 인간 "숙주"인 제이크 람시 Jake Ramsey 옆에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제라툴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정보를 교환했습니다.
자마라에게서 얻어낸 정보에 따르면, 자미르 듀란의 실험은 "도착적"이었고 만일 그의 종을 통합하는 일이 성공한다면 그 "'프로토스와 저그의 무섭고 강력한 왜곡(=혼종)'은 전 우주에 풀려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되면 모든 프로토스인과 지구인들이 그들 존재에 대해 알게 될 것이고 공포에 떨게 될 것입니다.
제라툴은 그들과 관련이 있을지 모를 젤_나가 사원이 있는 페가수스 행성으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는 그 곳에 있는 에너지 생물체들이 웜홀을 만들어냈고, 그 녀석들을 통해 웜홀 반대 쪽에 있는 신비로운 행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저 소리가 들리나, 제라툴? 별들이 속삭이는 저 소리 말이야.
이 우주는 "그들"이 옴으로써 불타오르게 될 것이야.
케리건, 제라툴에게
그 잃어버린 세계에서, 제라툴은 젤_나가가 돌아온다는 예언의 증거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만약 그들이 보존하기 위해, 혹은 파괴하기 위해 돌아온다면 의문점은 남아 있었습니다.
얼마 후, 제라툴은 '레이너 특공대"의 지휘함인 하이페리온 함에 나타났어요. 짐 레이너는 고고학에 흥미가 있는 합법적인 과학 조직인 '뫼비우스 재단'들을 위해 고대 유물들을 습득하고 있었습니다. 제라툴은 짐 레이너에게 "젤_나가가 돌아왔다"는 소식과 레이너가 습득한 그 인공물들은 순환의 끝과 모든 것을 끝내는 열쇠라 말했습니다.
유산
(샤쿠라스에 위치한 젤_나가 사원)
젤_나가는 저그에 의해 몰락했습니다.
그들이 남긴 건 오직 몰락과 코플룰루 섹터에 있는 소수의 작동되는 고대 인공물들뿐이었습니다.
젤_나가의 인공물
젤_나가의 많은 인공물들은 아이어나 기타 다른 행성, 예를 들어 에이나Ehina, 록사라 Roxara, 아리다스 Aridas등에 퍼져 있습니다.
그 중 일부 인공물들은 위험한 것으로 간주되었어요. 그것들은 인간과 같은 지성체의 정신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었습니다. 최소한 일부 인공물들은 '어떤 의미에선' 죽지는 않을만큼만 위험했습니다.
이 인공물들은 프로토스인들이 발견하려고 노력을 기울리고 있습니다. 그중 특히 어둠의 기사단들은 젤_나가의 유물들을 발견 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테란 자치령에서도 이 유물들을 습득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저그들도 간첩까지(변신수 같은) 풀며 이 것을 찾으려 하고 있습니다.
우라즈Uraj과 칼라이Khalis를 포함한 대다수의 젤_나가의 유물인 카이다린 크리스탈들은 아이어에 위치해있습니다.
젤_나가 관련 상세한 이야기
젤_나가 사원의 정점
젤_나가는 많은 사원을 남겼습니다. 아이어에서 그들은 그들이 그 행성에 첫 발을 내딛은 장소라고 기록한 사원을 지었습니다. 젤_나가는 어마 어마한 에너지가 결집되어 있으면서, 샤쿠라스에 있는 사원에 그들의 표시(행성과 수많은 생물들을 제거할 수 있을 정도의 파괴력을 지닌 사원이 발견되지 못하도록 어둠에 가리워지게)을 명백히 남기고 떠났습니다.
아직도 더 많은 사원들이 네마카 Nemaka, 아리다스 Aridas(강력한 Argus 돌이 저장되어 있는 곳)와 베카 로 Bhekar Ro(후자는 알려지지 않은 목적에 의해 프로토스와 저그 유전학을 수집하는 이상한 에너지 생물가 나타났습니다.) 같은 세계에 잠들어 있거나 발견되고 있습니다.
테란 자치령의 후계자인 발레리안 멩스크는 그 고대 사원들에 흥미를 느끼고 그런 사원들을 테란 자치령이 사용할 수 있게끔할 의도로 유물을 모으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젤_나가에 의해 외관상으로 기교있게 만들어진 탑이 발견되어 주시되어 지고 있습니다.
(황금 나선)
아라'돌 Ara'dor
황금 나선
젤_나가는 프로토스가 "아라'돌"이라 부른 "자연스러운 보편적 개념"을 사용했습니다. 그것은 "완벽한 비율"을 뜻합니다. 테란인들은 그것을 황금 비율이라 부르며 φ("phi")로 상징합니다.
수학과 예술에서, 예를 들어 그 다량과 큰 하나의 합계 사이의 비율이 큰 하나 사이에서의 비율과 같으면 2개의 다량이 황금 비율로 나타냅니다. (아 ㅅㅂ.. 뭐 전문용어 남발인가여 그냥 쉽게 설명해서 사람 눈깔로 쳐다봤는데 가장 안정적으로 보인 걸 황금 비율이라고 해여. 그냥 번역기에 돌린 거 그대로 적은거임 자세한 걸 알고 싶으시면 인터넷 검색)
황금 비율은 대략 1.6180339887입니다. 황금 비율은 피보나치 수열과 황금 나선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언대로, 저그의 무리들이 나타났다...그리고 프로토스, 신의 첫 번째 자손들은 그들과 싸우기 위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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