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ven's Devils 등장인물

Heaven's Devils 천국의 악마들 321대 식민지 유격대입니다. 튜락시스II 행성에서 켈 모리안들

상대로 정말이지 괴물같은 전적을 내는 부대로서 지휘는 타이커스가 하고있지만 실질적인 대장은 모두가 아시다시피 우리의 레이너형. 혁혁한 성과를 올리다가 정말 허무하게 결말을 맞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시작으로 우리 짐 레이너 형의 안습한 인생살이도 시작되지요...

 

왼쪽부터 소개 가겠습니다.

 

Hank Harnack(행크 하넥)

직업:화염병, 무려 최초의 파이어뱃

붉은 머리의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샤일로 행성 출신. 레이너와 고향이 같은 친구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레이너와 데몰리션 시합으로 인연이 시작됩니다. (데몰리션이란 차를 몰면서 상대팀의 차를 부숴야지 이기는 스타크래프트 상 시합입니다.) 처음 시작은 레이너와 주먹다짐 하는걸로 시작하지만 레이너가 위험에 빠진 행크를 구해주고 나서부터 목숨을 맡길 수 있는 동료가 됩니다. 신병훈련부터 천국의 악마들 팀이 사라질 때 까지 레이너와 함께 행동 했으며 팀의 분위기를 띄어주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성장합니다. 주무기는 궁금함을 이기지 못하여 사용하게 된 화염방사기... 이것을 계기로 테란 연방 최초의 파이어뱃 중 하나가 됩니다. 화끈하고 대담한 성격으로 여러차례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었으며 (무려 골리앗과 맞다이...) 여러차례 공을 세우다가 결국에는 마지막 전투에서 처참하지만서도 장렬하게 전사합니다. (도시 파이프에서 가스가 세나오는 것을 알아채리지 못하고 탱크를 구우려다 가스에 번진 불이 몸에 붙어 무려 몸이 녹습니다... 하지만 몸을 녹이던 불이 파이어뱃 아머에 있던 산소탱크를 폭파... 무려 탱크를 산산조각 내면서 팀에게 달아날 기회를 주지만...)

 

Zander (젠더)

직업: 폭탄병, 서포터

가난한 집 출신으로 신병훈련이 끝나고 레이너가 처음으로 켈 모리안과 조우하던 미션에서 만나게 되면서 레이너와 같이 합니다. 폭탄에 일가견이 있고 주로 스나이퍼를 보호하던가 미사일 런처들의 로켓을 장전하는 서포터역할입니다. 폭탄던지기에 재능이 있으며 가난한 삶을 살았던것 때문인지 가난한 사람들을 보면 그냥 못 지나칩니다. 결국 그 정 때문에 마지막 전투에서 일행들과 탈주 도중 만난 한 여자를 구하려다 장교의 배신으로 허무하게 죽습니다.

 

Ward (워드)

직업: 로켓런쳐, 인간병기

켈 모리안에게 아이들과 아내를 잃은 후 한명의 켈 모리안이라도 더 저승길 동무로 삼으려고 군대에 입대한 거한 (무려 타이커스보를 덩치로 압도합니다). 일병일 때도 로켓런처에 특출난 재능을 보이다가 결국에는 아예 어깨에다가 8연발 로켓런처포를 달아버립니다. 덕분에 메카닉 부대와도 1:다수 맞짱이 가능한 이 소설의 진정한 인간병기... 젠더와 죽이 잘 맞습니다. (젠더가 뒤를 봐주면서 미사일 장전 워드는 계속 슝슝슝...) 이 작품에서 그에게 터져나간 켈 모리안 탱크와 비행기 그리고 병사수만 해도 엄청 많더군요... 하지만 부대원들에겐 더없이 훈훈한 남자. 매 전투마다 오늘이 죽는 날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미친듯이 싸우는 병기입니다만 마지막 전투에서는 결국 켈 모리안이 아닌 아군의 메카닉 부대와 맞짱을 벌이며 팀원들이 도망갈 시간을 벌어주다가 장렬히 전사합니다.

 

이쯤되면 Heaven's Devils의 와해 이유가 뭔지 아시겠죠?  천국의 악마들의 와해는 결국 아군의 배신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행크와 젠더의 죽음도 결국에는 마지막 전투에서 아군의 배신때문에 벌어진 일...

 

Feek(픽) (워드의 총위에 올라탄 남자)

직업: 엔지니어

천국의 악마들 팀의 엔지니어로 천국의 악마들이 소속된 주둔지 Fort Howe의 엔지니어... 우리가 알고있는 마린의 전투복으로 마린의 파워아머를 개발하기도 하고 또한 파이어뱃 아머를 최초로 개발한 사람입니다. (스타2 공개시연영상에서 타이커스의 파워아머가 붉게 빛나던 곳 기억하시죠? 그게 이사람의 아이디어입니다) 무려 파워아머에다가 소형 제트팩을 달아서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안전하게 착지 할 수 있게 하며 (소설에서 드랍을 이용한 작전이 나오는데 이 파워아머 덕분에 켈 모리안들 기지에 안전하게 착지 결과는 떡실신ㅋ) 좀 더 먼 거리를 점프로 이동 가능 하게 할 수도 있게 개조합니다. 물론 방어력은 기본ㅋ 초음속 스파이크 총알을 거뜬히 받아낼 수 있음... 많이 맞으면 박살나는건 마찬가지입니다만...  무려 123cm의 루저(...)지만 천국의 악마 대원들의 털털한 성격에 정식 일원으로 받아들여집니다. 물론 하는일은 정비공... 마지막 전투직전 대령이 천국의 악마들 전원의 파워 아머에 작동정지 스위치를 설치합니다만 픽이 스위치들을 전부 제거하여 대령의 작전은 크게 틀어지게 되고 이일은 나중에 레이너와 타이커스의 명령 불복종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마지막 전투에도 참가하지 않았고 사후도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2편에서 나올려나???

 

Jim Raynor (짐 레이너)

직업: 마린, 지휘관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주인공으로 드디어 이 작품을 통해 레이너의 청년기를 알 수 있게 됩니다. 무려 샤일로 행성의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레이너... (정말로 인상 깊었던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친구들끼리 오늘 도시에서 놀자고 재촉을 받으나 이 한마디로 거절 "오늘 우리집 보리 거둬들어야해..."  아 레이너... ㅠㅠ) 전쟁덕에 미칠대로 뛰어오르는 세금과 기름값에 허덕이는 부모를 위하여 군에 입대하게 됩니다 (반 자발적 반 강제적이였습니다... 본인은 농부가 되기도 싫었지요). 그의 인성교육은 정의로운 아버지와 어머니 덕... 작품내내 어려운 상황이 오면 아버지의 말을 되새기며 상황을 이겨냅니다. 그의 천부적인 재능은 리더쉽과 근성 그리고 운전능력(두번째 임무였던 연방군사 포로 해방작전에서 무려 하루동안 가해진 고통을 스팀팩으로 이겨내며 벌쳐를 몰고 전장을 누빕니다. 켈 모리안 전투기 2대와 추격씬이 인상깊음...) 신병훈련때부터 리더의 자질이 보이면서 이 작품내에서 펼쳐지는 모든 천국의 악마들의 승리는 전부 이 인간의 리더쉽 때문입니다. 또한 깡도 만만치 않은게 거구의 타이커스한테도 눈하나 까딱 안하고 개깁니다 (첫 만남). 타이커스보다 계급이 낮지만 실질적인 천국의 악마들의 지휘관으로서 타이커스도 레이너의 의견은 무조건 따릅니다. 물론 동료들의 신뢰관계는 킹왕짱. 전쟁을 하면서 자신이 생각해오던 정의로운 세상과는 달리 테란 연방이 부정부패에 찌들어 있으며 적군들도 결국에는 자신과 똑같은 사람이라 깨닫고 과연 정의는 있는가에 대해 고뇌합니다. 어려운 집안 형편을 위해 꼬박꼬박 자신의 봉급 (봉급이라 하기도 뭐한거..)을 샤일로 행성에다 붙히며 마지막 전투에서는 결국 자신과 자신의 형제와 같은 동료들을 배반하고 죽음으로 몰고간 대령과 그의 호위병들을 타이커스, 그리고 스나이퍼와 함께 전부 쏴죽여버립니다... 이것이 바로 그 명령 불복종 떡밥. 결국엔 무단이탈로 타이커스와 군을 피해다니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신념을 잃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면서 소설은 막을 내립니다. (아마도 이 전투에서 본 것과 깨달은 신념이 훗날 코랄의 아들 반란에 가입하는 계기를 준 것일 지도...) 뒷 얘기는 스타2 홈페이지 설정 참조...

 

Tychus Findlay (타이커스 핀들레이)

직업: 해병, 병장. 육탄전문

천국의 악마들의 페이크 대장. 엄청난 거구와 힘으로 켈 모리안들을 압도하며 (그것도 무려 육탄전으로!) 싸움실력이나 지휘능력이나 짬으로 쌓은게 많은지 올밸런스 캐릭입니다. 하지만 이 인간의 무시무시한점은 잔머리... 힘 쎈놈은 무식하다라는 공식을 제데로 깨버리는 캐릭터입니다. 튜락시스 행성에 오기전 마 사라에서 병장으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병장으로 근무하면서 뒷거래나 암거래에는 이미 도가 터버린 남자. 하지만 한 작전에서 상관을 때려눕히는데 이유인 즉슨, 한 작전을 가는데 작전 개시지역이 민간인 지역... 민간인 지역에 켈 모리안과 결탁한 배신자 무리들을 죽이러 간다함...

타이커스: 어떻게 작전 실행할거임?

상관: 켈모리안으로 변장해서

타이커스:ㅇㅇ

알고보니 배신자 그딴거 없고 켈 모리안이 민간인들을 죽이려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위해서 켈모리안용 군 비행기 타고 무고한 시민들을 무차별 폭격... 하지만 저항도 만만치 않았던지라 이대로 가많이 있으면 죽겠다 싶어서 타이커스가 상관을 때려눕힘... 결론은 영창... 영창에서 제데로 갈굼받다가 잔머리로 교관 한명을 레일에 치여죽게 하는 비범함을 보이다가 튜락시스로 오게 되면서 레이너와 만나게 됩니다. 첫만남은 레이너와 그의 동료들과 대판 싸울뻔 했지만 마침 기습해온 켈 모리안 군대들과 싸우게 되면서 더없는 죽마고우로 변신. 이후로 그들과는 거의 형제지간이 됩니다. 물론 뒷거래나 암거래 스킬은 퇴화되지 않아 첫 전투에서 혼란을 틈타 켈 모리안이 훔치려던 군수물품 트럭 하나를 빼돌려 지가 팔고 동료들과 똑같이 등분... 이 등분한게 레이너가 부모님한테 매달 보내는 돈... 덕분에 레이너는 자기자신을 정의롭지 못한놈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굉장한 호색한이기도 합니다만 마음을 준 여자한테는 로맨티스트로 변하기도 하는 미스테리한 남자. 마지막 전투직전 대령의 배신소식을 듣자마자 동료들과 함께 오션스 일레븐스급 작전을 재빠르게 구상해내나 내부의 배신자에 의해 조트망... 결국 레이너와 함께 자신의 형제들을 죽인 대령과 그의 부하병력 그리고 내부의 배신자를 쏴죽여버리고 무단이탈... 그 뒤론 홈페이지에 나오는 설정 그대로...  그의 스타2 자유의 날개에서의 활약이 기대가 됩니다. 의외로 개그캐릭...

 

Ryk Kydd, Ark Bennet (릭 키드, 본명: 아크 베넷)

직업: 스나이퍼

천국의 악마들의 스나이퍼로 그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 무려 천재적인 스나이핑 실력에 사이오닉 능력까지있는 소설의 먼치킨... 능력은 자신이 방아쇠를 당기기 직전 자기 주위의 모든 세계가 슬로우 모션으로 흘러갑니다. 한마디로 불렛타임즈... 하지만 그 능력으로 팀의 킬수가 1위입니다. 본래 출신은 대재벌주의 아들로 모든 것을 가졌던 아크 베넷이란 소년... 베넷 가는 무려 우주선 제조를 하던 사업체로 엄청난 대주주 집안입니다. 하지만 강압적인 아버지와 철장속의 새 같은 자기 인생을 한탄하다 마 사라에서 어느 여자 양아치의 여인계에 빠져버려 있는 돈이랑 물품들을 홀라당 뺏기고 마취제로 잠들어 버린 동안 양아치 여자가 신병 훈련소에 Ryk Kydd란 이름으로 등록... 결국에는 레이너와 행크와 같은 행성에서 신병훈련을 받게 됩니다. (깨어나보니 군대) 하지만 그의 타고난 재능을 살릴 수 있는 곳은 곧 전장이란 것을 훈련을 받으면서 깨닫게 되며 서서히 아크 베넷이란 이름을 잊어갑니다. 레이너와 행크와는 외롭게 산 삶에 나타난 가뭄의 비같은 존재... 이들과 같이 죽을 고비를 몇번이나 넘겨가며 형제애보다도 강력한 우애를 과시하게 됩니다. 소설이 진행되면서 다시 자신의 본명과 부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나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은 전장과 형제들의 곁이라는 것을 깨닫고 릭 키드로 살아가기로 결심하지만 우연치 않게 젠더와 함께가 고급 레스토랑에서 대령과 함께 밥을 먹고 있는 아버지를 보게 됩니다. 결국 이둘을 쫓아가기로 결심하고 이 둘을 쫓아간 곳은 폐허건물 여기서 그는 자신의 아버지, 대령 그리고 켈 모리안 장교가 함께 있는 것을 보게되고  결국 여기서 엄청난 음모를 듣게 되는데.... 

 

 

이 음모란 켈 모리안이 발견한 킹왕짱 귀중한 광석을 대령의 군대가 가로채버린 다음 우주적 대재벌인 릭의 아버지에게 전달 대재벌의 힘을 이용해서 정부용 보관함에 저장 그리고 3명이서 팔아버린 다음 값을 등분하는 것... 그리고 그 작전에 투입된 천국의 악마들 전원을 재사회화 시켜버리는 것... 이 음모론 도중 릭은 자신의 아버지가 자기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말을 듣고 실신해버립니다. 젠더스의 부축으로 겨우 기지에 도착한 릭은 이 사실을 대원들에게 말하고 타이커스는 그자리에서 대도급의 작전을 꺼내어 크리스탈을 자신들이 팔아버리고 가짜신분증을 산 다음에 용병대로 살아갈 것을 제안... 이미 군의 부정부패에 싫증이 났던 대원 전원이 동의 하지만 내부의 배신자 때문에 마지막 전투에서 작전은 실패하고 릭은 레이너와 타이커스와 함께 대령과 대령의 군사들을 그리고 내부의 배신자들을 전부 쏴죽여버립니다... 그리고 타이커스와 레이너와 함께 무단이탈을 하게됍니다. 설정상으로 봤을 때는 그뒤 영창행이 됐을 수도 있고 아니면 그의 사이오닉 능력으로 인해 고스트 아카데미에 갔을지도 모릅니다... 자유의 날개에 나올 수도...

여담으로 형제와 같이 여겼던 행크가 마지막 전투에서 몸이 녹아들어가면서 고통스러워하자 헤드샷으로 고통을 끝내줍니다. 행크의 장렬한 죽음을 보면서 눈물을 삼키며 하는 한마디 "레알 멋있었다 새캬 좃나게 멋있었다". 

 

Lisa Cassidy (리사 케시디)

직업: 메딕

애칭으론 닥 (Doc)이라 불리우며 팀내 메딕으로 메딕실력이나 외모, 몸매는 엄친딸이지만 엄청난 마약 중독자... 마약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바치는 여자입니다. 하지만 성격은 의외로 털털하며 타이커스와 이어지게 됩니다. 생일날에는 타이커스의 순정된 면을 보고 (수줍게 초콜릿을 내미는 타이커스....) 눈물을 흘리는 여자... 하지만 그의 정체는...

 

바로 이 여자가 팀의 배신자... 대령이 주기적으로 마약을 제공하는 대신 팀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모든 것을 불어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팀원들에게 아무런 감정도 안느꼈기 때문에 있는거 없는거 술술 불었지만 가면 갈 수록 그들에게 이끌려서 부는것을 어려워 합니다. 그래도 마약을 위하면 자신 빼고 모든 것을 바치는 여자이기에 전부다 일러 바치는건 마찬가지.... 죽일뇬. 타이커스가 군수물품 트럭 빼돌린 것을 불어버린 것도 캐시디입니다. (이 군수물품 탈환사건에는 일화가 있는데... 다 대령이 꾸민일입니다. 켈 모리안 사령관과 짜고 켈 모리안 군대가 기습하여 자신의 부대에 있는 군수물품을 전부 훔쳐 팔아버린 다음에 서로 반띵하기... 뭐 레이너와 타이커스 일행한테 걸리는 바람에 망하지만... 결국 2트럭중 한 트럭만 돌아오고 자신의 파트너인 켈 모리안 사령관에게 제데로 까입니다... 케시디가 불어버린 덕분에 타이커스와 일행들이 자신의 군수물품을 빼돌렸단 거에 대해 증오심을 품게되고 천국의 악마들을 언젠가 없애버리겠단 마음을 먹지요. 결국 그들을 죽여버리거나 재사회화 시켜서 유용한 장기말로 써먹으려 하나...)

 

결국 대령의 배신을 눈치챈 타이커스의 오션스 일레븐 작전을 좈망크리뜨게 한것도 케시디가 마약이 모잘라서 대령한테 불어버렸기 때문. 결국 그녀는 마지막 전투에서 형제들을 잃고 분노크리가 제데로 뜬 레이너와 타이커스 그리고 릭의 무수한 총알비에 치명상을 입고 타이커스 품에서 죽습니다... 죽기전에는 제데로 뉘우친듯...

 

Colonel Vanderspool (벤더스풀 대령)

이 작품의 흑막으로 쥑일놈입니다. 권력욕에 눈이 멀었으며 이미 전쟁은 그에게는 사유재산을 늘리기 위한 수단에 불과. 군인들도 그에게는 그의 권력욕을 향한 장기말에 지나지 않습니다. 재사회화한 군인들의 유용함을 알고 그의 부대의 대부분을 재사회화한 마린들로 배치하기도 하죠. (천국의 악마들 제외) 군수물품탈환 사건으로 천국의 악마들에게 단단히 악심을 품었으며 여러 작전에도 그들을 최전방에 배치하는등 그들을 죽이려 하다가 마지막 전투 직전 그들을 죽이거나 재사회화 시켜버리겠다는 마음을 먹고 파워하머에 작동정지 스위치를 설치 하지만 픽한테 걸려서 실패... 본인은 그 사실을 모르다가 마지막 전투 때 켈 모리안 사령관의 배신(역시 막장은 막장한테 배신...)과 킬 스위치 작동 실패로 잠시 패닉상태에 빠져들지만 그 전날 캐시디가 타이커스의 작전을 불어버린 것을 토대로 제2 작전 실행... 천국의 악마들을 레이너와 타이커스 그리고 릭만 남기고 끔살시키는 전과를 세우나 마지막엔 분노크리 뜬 레이너와 타이커스 그리고 릭에게 부하들을 전부 잃고 레이너에게 목숨을 구걸하다가 팔이 짤리고 얼굴에 가우스 라이플 난사를 당하면서 처참한 말로를 맞이하게 됩니다.

 

 

후기: 참 재미있었던 책입니다. 짐 레이너와 타이커스란 캐릭터에 대해서도 더 잘 알게된 소설이였네요. 소설을 읽으면서 호오 이 소년이 그 짐 레이너가 되는 것인가? 라는 느낌으로 참 흥미있게 봤습니다. 제 생각에는 시리즈 별로 각 종족의 주요인물의 얘기를 소설화 할 거 같은 느낌이 나네요. 흠... 개인적으로 프로토스의 소설이 가장 기다려지네요. 제라툴의 과거얘기가 나올지도...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릭 키드... 자고 일어나 보니 군대... 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

...보고 싶네...
그나저나 사진보면 왜 팀포트리스가 생각 나는 거...<끌려간다

레이너가 농부의 아들이었군요.. 천부적인 운전실력은 아마도 농삿일하면서 트렉터좀 몰아서 그런걸지도...

ㄴ 실제로 책 초반 도입부에서는 아버지를 대신해서 트럭을 몰고 집안에 필요한 기름을 얻으러 가거나 밭에서 트랙터를 몹니다!... 고등학교때도 파괴운전팀이였기도 하고..

장문이네요 수고하셨어요.

잘 읽었습니다

하악 내게 제라드 듀갈 전기를 달라는

잘 읽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헐; 민들레님 공감.. 사진 딱 보자마자..

이 글의 "무려"갯수는 12개..

아......잘 읽었습니다.
레이너의 일대기를 알수잇는 소설이군요.
이 소설 어디서 구할수있죠?
한권 구해보고 싶네요 ㅎㅎ

스타1에서 레이너는 감염된 커맨드센터 부순게 연합한테 반란으로 인식되서
코랄이 아들에 가게 된거 아니였던가요? 뭐가 진실이지

sini// 아마존으로 구입하실 수 있을겁니다.
Ds_Tex// 그것도 그거지만 레이너는 이미 연맹의 부정부패를 몸소 알고 있기 때문에 반란군에 흔쾌히 가입한 거라고 볼 수도 있지요.

읽고싶어지네요. 인물들 설정이 테란 특유의 B급 코믹북같은 뉘앙스를 풍기는게 엄청 기대됨 ㄷㄷ;

릭 키드... 자고 일어나 보니 군대... 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

좋은 글이네요 퍼가도 될까요?

농부의 아들 레이너는 훗날 자유의 날개에서 트랙터(라 읽고 홧병차라 쓴다)를 몰게 되는데...

한마디로 밀리터리 SF군요.

근데 테라포밍된 행성 세계에선 농부가 킹왕짱일텐데...

개인적으론 릭 키드가 가장 좋더군요. 살아있다면 지금 뭐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확팩에 나올려나?

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