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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Altavista
작성일 2009-03-11 19:55:43 KST 조회 8,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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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 저그 지상 생명체 목록 [~ 종족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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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서두

 

저그 지상 생명체들은 인간으로 부터 공포라는 감정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할 뿐 만이 아니라 존재하는 것 자체로도 치명적인 위협물이다. 저그 무리는 여러 종(種)들을 흡수하면서 까지 끊임없는 생물학적 진화를 거듭한 끝에 절지동물에 가까운 형태를 갖게 된 외계 종족이며, 완벽한 유전자적 구조와 생명체가 되기 위한 목적으로 은하계를 가로지으며 닥치는 대로 진보한 생명체란 생명체는 모조리 압도하고 흡수하였다. 이 흉물스런 종족 내에 속한 생명체들의 목적이란 간단하다. 저그 종족에 필요한 유전자를 지닌 종을 흡수하고 저그를 제외한 모든 유기체들을 말살시킨다. 그것이 바로 저그의, 저그에 의한, 저그를 위한, 가장 저그 같은 행동 원리이다.

 

 

 

── 지상 생명체 목록

 

1. 비전투용 지상 생명체

1) 유충 [라바/Larva]

2) 일벌 [드론/Drone]

 

2. 전투용 지상 생명체

1) 저글링 [Zergling]

2) 히드라리스크 [Hydralisk]

└ 3) 은둔체 [러커/Lurker]

4) 울트라리스크 [Ultralisk]

 

3. 특수 지상 생명체

1) 병원체 [디파일러/Defiler]

2) 부화체 [브루들링/Broodling]

 

 

 

 

1. 비전투용 생명체

 

 

 

분류 번호 1 : 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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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더기 처럼 생겨 꼬리에서 자주 누군가가 진흙탕에 빠지는 것 같은 불쾌한 소리를 내는 저그의 유충들은 저그 무리에 흡수 된 생명체가 아니라 저그라는 종족이 원래 지녔던 형태에 가장 가까운 벌레형 생명체이다. 젤'나가는 실험을 통해 이들의 크기와 생존성을 향상시키고 성장 속도를 매우 빠르게 촉진하였지만, 프로토스의 경우와는 다르게 젤'나가는 그들이 처음 부터 목적으로 삼았던 두가지 목표, 즉, 유전자 구조의 융통성과 영적 능력에 민감한 특성 모두를 지닌 종을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의미도 없는 헛소리에 가깝지만 유충은 테란 종족이 주장하는 코프룰루 구역에서 최초로 발견 된 저그 생명체라는 '명예' 를 지니고 있다. 이들이 발견 된 것은 2487 년경으로, 당시 유충들은 여러 변방 행성계에서 많은 수가 발견 되고 있었다. 당연한지만 유충들이 발견 된 모든 행성들은 이미 '역병' 에 감염 된 상태였었다.

 

 

유충들의 유전자에는 저그 무리에 속한 모든 생명체들의 유전자 정보가 담겨있다. 둥지 군집체에서 새로운 저그 생명체가 필요 할 시, 과거엔 초월체 [Overmind] 나 사념체의 의지에 따라, 현재는 검망의 여왕 [Queen of Blades] 케리건의 의지에 따라 유충은 일명 유아기 단계로 불리는 상태에서 벗어나 경악스러운 속도로 해당 저그 생명체의 DNA 를 복제하여 변태(變態) 를 시작한다. 그렇게 짧은 잉태 기간을 마치면 새로운 저그 생명체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다만, 완전히 성장하지 못하고 미성숙한 상태에 있는 둥지 군집체는 유충들에게 일벌 [Drone] 같은 가장 기본적인 저그 생명체의 유전자 정보 만을 제공 할 수 있으나 이는 상위종들의 유전자 정보를 소유하고 있는 새로운 생체 건물들을 지음으로써 해결 가능한 문제이다.

 

 

육체적으로 유충은 여러 마디로 나누어진 체절형 구조를 띄고 있으며, 주변 공기의 변화를 감지 할 수 있는 2 개의 촉각(觸角) 을 지니고 있다. 이들의 갑각 내부는 점액질을 띄는 물질과 복잡하게 뒤섞인 내장 기관으로 가득차 있다.

 

 

유충의 DNA 는 셀 수 없이 많은 여러 형태로 변이 할 수 있으며, 이는 곧 다시 10 억개 이상의 경우의 수로 나뉘고 거의 무한에 가까운 변이 유전자를 조합하는게 가능하다.

 

 

 

분류 번호 2 : 일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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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벌들은 저그 무리가 엘더스틴 [Eldersthine] 행성의 미개한 생명체인 가쉬르 [Gashyrr] 말벌을 자원 채집을 목적으로 흡수하여 탄생하게 된 종(種) 이다. '말벌' 에서 '일벌' 이 된 이 생명체들은 유충 [라바/Larva] 과 비슷하게 고유 유전자 구조를 버리고 자신의 육체를 저그의 건물로 변이 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었다. 일벌이 새로운 육체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부피의 공간과 영양분을 공급해줄 변이 토양 [크립/Creep] 이 필요하다.

 

 

유충들과 마찬가지로 일벌들 또한 지도체들에게 행동을 감시 당하고 조정 된다. 일벌들은 대게 노동이라는 한가지 목적만 생각할 수 있는 매우 단순한 사고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은 무려 작업장 근처에서 격렬한 전투가 일어나도 묵묵히 자원 채집에만 열중한다.

 

 

이런 일벌들은 보다시피 자원 채집 같은 노동에만 용도가 한정 되어 무력 행사에 대해서는 한정 된 능력을 지녔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들은 생각 보다 저그 무리 내에서 꽤 위협적인 전투력을 지닌 생명체에 속한다. 일단 전투에만 참가한다면 이 일벌들은 광석을 썰어내는 집게발로 생살을 썰어버리고 광석을 뚫는 가시로 뼈를 뚫어버릴 것이다.

 

 

 

 

2. 전투용 지상 생명체

 

 

 

분류 번호 3 : 저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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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의 기원이 되는 생명체는 대전쟁 이전 저그 무리가 흡수한 즈'가시 [Zz'gashi] 행성에 서식했던 사막 질주 야수 [듄 러너/Dune runner] 라고 알려져 있으며, 그들이 살고 있던 즈'가시 행성이 코프룰루 구역에 속했던 것을 생각해 볼 때 저그 무리가 저글링을 공격대에 편입시킨 것은 비교적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저그 무리 내에서 저글링들은 유충 [라바/Larva] 들과 같이 가장 작은 종에 속해 있으며 직립 상태 시 신장은 약 1 m 에 달한다. 후에 본격적으로 저글링을 전투에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초월체는 이들의 육체 구조를 더욱 더 전투에 적합한 흉폭한 생명체로 만들기 위해 DNA 에 한층 더 변형을 가했다. 특히 생리학 구조 계통과 부신(副腎) 을 변이시킨 결과 물질대사가 촉진 된 저글링들은 이전에 비하여 반응 속도나 순발력 등이 크게 향상 되었다.

 

 

수많은 종들이 복잡하게 뒤섞인 저그 무리 내에서 저글링들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데 이것은 단 한 마리의 유충이 이들의 워낙 단순한 DNA 구조 탓에 두 마리의 저글링으로 변태 할 수 있는 특성 때문이다. 유충들은 산란소 [스포닝 풀/Spawning pool] 에서 배출하는 기초 분비물에서 이런 유전자 정보를 얻게 된다.

 

 

또한, 저글링은 환경 적응력이 뛰어난 생명체이기도 하며 심지어는 절벽을 툭 보기에도 비범하기 짝이 없는 엄청난 속도로 등반하기도 한다. 대게 저글링들의 눈은 자황색으로 빛나지만 간혹 적색으로 변하기도 하는데 이런 안광의 변화는 저글링의 육체 상태를 직접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이다. 만약 총알이 영 좋지 않은 곳을 스쳐가서 꿈도 희망도 없는 상태가 되면 저글링의 안광은 흑색을 띄게 된다. 저글링이 이 상태에서 상처를 재생하지 못한다면 절명하게 된다.

 

 

소수의 저글링들은 주로 정찰대나 히드라리스크 [Hydralisk] 들이 저그 무리의 둥지 군집체 [Hive cluser] 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에 척후로 파견 될 시 그들의 방패막이로 사용 된다고 알려져 있다. 본격적인 전면전에선 저글링들은 많은 수를 이루며, 그 수는 수백 수천 이상에 달한다. 전장에서 저글링들은 저그 무리의 공격대를 주로 구성하는 생명체들이 아니라 강력한 저그 생명체들을 위한 일종의 고기 방패로써의 역할이다.

 

 

단일 개체 만을 놓고 생각해 보았을 때 저글링이 저능하고 열등한 짐승일 뿐이라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수의 저글링들이 집결하면 이들은 보다 월등하고 강력한 저그 생명체들의 지휘 아래에 정밀하고 뛰어난 협력성으로 적 부대를 특유의 집요함과 수적 우월성으로 유린한다. 일단 전투에 돌입한 저글링들은 히드라리스크 만큼 위험하진 않아도 파괴 충동에 휩싸여 눈에 보이는 적들을 닥치는대로 이빨과 발톱으로 갈갈이 찢어버리는 위협적인 생물이다.

 

 

종족 전쟁 이후로도 저글링들은 끊임 없이 진화해왔으며, 초월체가 사멸한 현재 저그 무리의 새로운 지도자가 된 검망의 여왕 [Queen of Blades] 은 이들의 유전자를 조작하여 잠시간 고치 상태를 거친 뒤 절멸체 [Baneling] 로 명명 된 극도로 위험한 생체 폭탄으로 변태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분류 번호 4 : 히드라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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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라리스크는 슬로시엔 [Slothien] 이라 알려진 생명체에서 진화한 저그 지상 생명체의 일종이다. 슬로시엔은 평화로운 송충이과 생물로 알려져 있는 것에 반해 히드라리스크는 저그 무리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정도로 강한 공격성을 띄고 흉폭하기 짝이 없는 생명체일 뿐이다. 하지만 의외로 대전쟁 당시 테란 연방이 히드라리스크를 최초로 발견한 장소는 전장이 아닌 어느 버려진 화물선이었다.

 

 

이 생물들은 워낙 민첩하지 못하기 때문에 평지에서도 비교적 느리게 이동하며, 그 탓에 히드라리스크들은 직접 적을 추격한다기 보다는 지하에 매복한 상태에서 목표물들이 충분한 공격 사정권 내에 돌입한 것을 감지하자 마자 신속히 모습을 드러내어 단번에 확실히 쓸어버리는 방식을 선호한다. 이들은 둔하긴 해도 거의 모든 행성의 어떤 험지에서도 평지와 별반 다를 바 없이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데, 심지어는 절벽 마저 등반하는 기행 까지 선보인다.

 

 

과거 히드라리스크들은 평균적으로 5.5 m 의 길이에 달하며 지상에 섰을 때는 2.4 m 이상의 키를 가졌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여타 저그 생명체와 마찬가지로 계속 된 진화의 결과로 현재는 그 보다 더욱 거대하고 강력한 육체를 얻게 되었으며, 근육 조직의 이례적인 강화를 거친 지금의 히드라리스크들은 전혀 둔하지 않고 민첩한 살인 괴물들이 되었다. 또한, 종족 전쟁의 초기에 히드라리스크들은 은둔체 [Lurker] 라고 명명 된 괴물로 진화 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었다. 현재 테란 자치령 군대의 전술 교본은 이 생명체들과 전투를 벌일 시엔 반드시 크루시오 공성전차의 보조를 받도록 하고 있다.

 

 

히드라리스크는 적을 공격 할 때 낫 처럼 생긴 팔로 직접 공격하거나 군용 장갑판 마저 관통하는 가시 뭉치들을 발사하는데, 히드라리스크들은 후자의 방식을 더 자주 사용한다. 가시 뭉치들은 그들의 상부 등갑각판 내부에 있으며 그 수는 무려 수백개에 달한다. 이 가시들은 필연 히드라리스크의 기원이 되는 생물인 슬로시엔이 스스로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던 쐐기털이 새로운 용도에 맞춰 진화한 것으로 추정 된다.

 

 

이들이 발사하는 가시는 최장거리에서 발사했음에도 불구하고 2 cm 두께의 신소재 철강 [Neosteel] 마저 관통하는 경이적인 위력을 보이며, 이것은 629 개의 근육 조직을 가지고 있는 테란에 반해 질적으로도 훨씬 우월한 4,000 개 이상의 근육 조직을 지닌 히드라리스크들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게다가 가시들은 경미하다고는 하나 독 성분을 지니고 있으니 충분히 주의 할 필요가 있으며, 인간의 경우 중독 될 시 시각 손상을 입는다.

 

 

하지만 히드라리스크들은 장거리 공격을 하기 전에 몇 초간 가시 뭉치들을 쏘아내기 위하여 상부 등갑각판을 뒤 쪽으로 움직여 내부를 개폐 할 필요가 있는데, 이 짧은 준비 시간 동안 운만 좋다면 그들의 공격을 회피하는 것도 가능하다.

 

 

 

분류 번호 5 : 은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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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전쟁 기간 동안에 저그는 히드라리스크 [Hydralisk] 를 은둔체로 진화시켰으며 이들은 감염 된 케리건이 이끄는 저그 무리에서 최초로 그 모습을 나타내었다. 물론 케리건이 처음부터 순수히 자신의 노력을 기해서 이 생명체들이 탄생한 것은 의문이지만 말이다.

 

 

은둔체들은 대게 넓게 퍼진 저그의 구역, 즉, 무리의 둥지 군집체 [Hive cluster] 를 전체적으로 방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은둔체들은 자신들이 은둔한 지하에서 부터 십 여 미터 위에 있는 적들에게도 위력의 미세한 감소 없이 강력한 무수히 많은 가시들의 물결로 공격 할 수 있다. 하지만 은둔체들이 이런 지하 공격을 하기 위해서는 당연하겠지만 반드시 땅에 숨어야하며, 이들의 공격 범위 안에 들어온 동족 저그 생명체들도 이들이 내뿜는 가시 공격에 꿰뚫리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할 수가 없다.

 

 

이들의 가시는 생살과 철은 물론이고 보강 된 강화 장갑판도 관통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날카롭다. 은둔체들의 유일한 약점이라면 지상에 있을 때는 자기자신들을 방어할만한 수단이 존재하지 않아서 심각하게 무력하다는 것 이다.

 

 

 

분류 번호 6 : 울트라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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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리스크는 과거 대전쟁 당시엔 평균적으로 20 m 의 몸길이에 5 m 의 신장을 지닌 생명체였으나, 종족 전쟁이 종결 된 후 4 년이 지난 현재는 신장이 20 m 를 넘는 초대형 괴물이다. 여러 병사들로 부터 살아있는 공성 장비라는 별칭 까지 얻은 울트라리스크는 본래 온순한 생명체로 알려진 브론토리스 [Brontolith] 에서 진화하였지만, 현재 이들로 부터 과거 브론토리스 시절의 특징이라고 남아있는 것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저그 무리의 공격대의 중심을 이루며 극도로 견고한 갑각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울트라리스크들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이며, 이들은 존재 자체가 극도로 위협적인 병기로 봐도 무방하다. 전투에서 울트라리스크들은 주로 척추에서 부터 뻗어져 나온 낫 처럼 생긴 거대한 팔뼈를 무기로 사용한다. 이 뼈는 흔히 황제의 칼날 [Kaiser blade] 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테란 자치령의 그 어떤 기술로도 이를 완벽히 파괴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단분자층 마저 절단하는 이들의 칼날은 거의 모든 물질을 손쉽게 토막 내버린다.

 

 

종족 전쟁 도중 초월체의 충성스런 사념체였던 다고스 혹은 자칭 검망의 여왕인 케리건의 주도로 울트라리스크는 일련의 진화를 거치게 되었다. 장시간 동안 베스핀 기체 [Vespene gas] 에 노출 된 결과 그렇지 않아도 공포스러운 울트라리스크의 육체는 더욱 더 강화 되었으며, 이들은 기본적인 골격 구조 부터 단단해졌고 내장 동화 작용의 조성과 엔도르핀과 부신(副腎) 분비 기관의 변이로 인해 반사 신경과 민첩성 또한 향상 되었다.

 

 

그 외의 새로운 변화점은 현재 정보 수집 중에 있다. 현재 알려진 극악스런 사실은 이제 울트라리스크들 또한 다른 저그 지상 생명체들과 마찬가지로 스스로 땅굴을 파내 지하에 잠복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되었다는 것이다.

 

 

 

 

3. 특수 지상 생명체

 

 

 

분류 번호 7 : 병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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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체들은 희귀한 저그 생명체 중 하나로 흡사 전갈 같은 모습을 띄고 있으며, 흔히 그들의 이름 그대로 살아있는 '암종 공장' 이라고 알려져 있다. 병원체들의 모태가 된 종족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연구에 따르면 이 혐오스런 생명체들은 놀랍게도 모든 저그 생명체들의 DNA 를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병원체들은 자신들이 내포하고 있는 이 DNA 들을 유충 [라바/Larva] 과는 다르게 바이러스 합성 물질 같은 생화학 물질들을 생성하는데 사용한다.

 

 

이 생화학 물질들은 매우 심각하게 위험하며 효력이 강하다고 알려진 현존하는 모든 해독제들에 대한 저항력을 지니고 있다. 우습지만, 역설적으로 말하자면 이 생화학 물질들은 이 병원체들이 속한 자기 자신의 종족인 저그에게도 위험하다는 말이 된다. 병원체들은 다른 저그들의 육체를 마치 연료 촉매제 처럼 섭취하는 것으로 자신의 신경 접합부에 자극을 주어 생화학 물질의 생성량을 증폭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보통은 병원체들을 호위하기 위해 근처에 모인 저글링들이 주로 희생을 당한다.

 

 

 

병원체들의 몸에는 셀 수 없는 작은 미생물들이 이들의 갑각에 들러붙어 살고 있는데 이 미생물들은 끊임없이 서로를 잡아먹는다. 병원체들은 스스로 이 엄청난 수의 미생물 무리를 뿜어내어 연막탄 처럼 적들이 쉽게 조준을 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미생물들의 구름층을 형성 할 수가 있다. 또한 병원체들은 미생물들을 뿜어내는 것 처럼 부식성 포자들을 퍼부어서 폭발성 포자층을 형성하는데, 이 고농도의 독안개는 접촉하는 모든 것들을 부식시킨다.

 

 

 

분류 번호 8 : 부화체

 

 

부화체는 둥지 여왕 [Queen] 이 쏘아낸 포자 덩어리에서 탄생하게 되는 생명체들이다. 이 포자들은 거의 모든 유기체와의 접촉 시 즉각적으로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로 물질대사 반응을 일으키며 수정하게 되는데, 이런 부화체 한 쌍의 갑작스런 탄생은 숙주에게 결국 영원한 안식을 선사하게 된다. 포자는 심지어 차량의 견고한 동체를 관통하여 내부로 돌입하는 것 까지 가능하기에 한시라도 경계를 늦추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관통력과는 별개로 이 포자는 일단 변이를 위해 유기체와의 접촉을 반드시 필요로 한다.

 

 

비록 작은 벌레라고 한들 부화체들 또한 저그 답게 위협적인 생명체이며, 탄생한 이후 눈에 보이는 모든 적들을 닥치는 대로 공격한다. 만약 주변에 적이 존재하지 않을 시 부화체들은 상위종들의 명령을 기다린다. 부화체들은 탄생한 시점에서 부터 하루살이 마냥 워낙 한정적인 생존 기간을 지니기에 그렇게 공격용 생명체로써 효율적이지는 못하다.

 

 

종족 전쟁 이후로 부화체들은 이제 저그 생체 건물들이 파괴 되거나 무리 보호체 [Swarm guardian] 로 명명 된 공중 생명체가 공격 할 시 탄생하게 되었다.

 

 

 

 

#. 개별 자료 존재 위치

 

 

- 유충

http://www.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1791599

 

- 일벌

http://www.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1783114

 

- 저글링

http://www.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1790337

 

- 히드라리스크

http://www.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1788513

 

- 은둔체

http://www.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1625103

 

- 울트라리스크

http://www.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1790769

 

- 병원체

http://www.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1624942

 

- 부화체

http://www.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1793516

 

 

 


 

 

─ > 은근슬쩍 브루들링 추가합니다.

─ > 울트라리스크 참고 그림 수정합니다.

─ > 모든 그림들은 클릭하면 보기 더 편해진답니다.

─ > 분류 변호라는 것은 제 편의를 위한 것이지 설정 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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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수리 영역 따위 무리야, 무리.

 

어떻게 해야 언어 영역 점수의 절반도 못 나오는거냐! 어떻게 된거냐 나의 두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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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병원체들을 호위하기 위해 근처에 모인 저글링들이 주로 희생을 당한다.>왠지 뜨끔한 1인
그리고 울트라 번역에서 몸길이 = 신장 아닌가요? 몸의 높이를 말하시는 거라면 20m의 신장(몸길이)과 5m의 체고(키)로 바꾸는게 더 자연스러울지도
아이콘 cryptwitch (2009-06-06 01:45: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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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라리스크가 절벽등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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