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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Altavista
작성일 2009-02-23 18:16:20 KST 조회 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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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AAV-5 아크라이트 공성전차 [AAV-5 Arclite Siege t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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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V-5 아크라이트 기종 공성전차는 2490 년대 후반 부터 본격적으로 연방의 군대에 사용 되어 막강한 화력과 함께 보병 부대에게는 굳건한 후방을, 지휘관들에게는 한 단계 더 높은 전술을 펼칠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코프룰루 전역에서 그 명성을 떨쳤다.

 

 

이런 이중 형태 공성전차의 개발은 파벌 전쟁 [길드 워/Guild War] 당시 골라이엇의 등장에서 비롯 되었다. 본래 이 차량은 최후의 방어선에나 배치 될 법한 자주포로 개발 되고 있었다만, 새로 개발 된 탈 것인 골라이엇들은 빈번히 보병 장교의 입에서 육두문자가 절로 튀어나올 법한 기동성으로 화망을 뚫고 신나게 깽판을 치곤했다. 전쟁이 장기화 될 수록 개발진은 이 차량에 필요한 것은 단순히 막강한 화력이 아니라 골라이엇 때려잡을 기동성이라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그렇게해서 등장한 해결책은 창의력 대장군 뺨칠 수준으로 획기적이었다. 무기 개발자들이 선택한 방법은 간단했다. 그들은 그냥 당시에 제작하고 있던 자주포를 전차 차체에다 쳐박아버렸다. 그리하여 탄생한 AAV-5 아크라이트 공성전차는 전투 상황에 따라 두가지 형태를 취할 수 있는 차량이 되었는데, 사실 공성전차라는 것은 파벌 전쟁 이전에도 존재했었다. 개발 된 아크라이트는 또한 제한적으로 나마 APC 로 운용하는 것도 가능했다.

 

 

기본적인 형태는 전차 형태 혹은 돌격 형태라 불리우며, 이 형태에선 보병 부대를 보조하기 위한 차량으로써 주로 사용된다. 돌격 형태에서는 비교적 화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두번째 형태인 공성 형태인 그를 만회 할 수 있을정도로 폭발적인 화력을 자랑한다. 이 형태에선 장거리 목표물 섬멸용 주포의 사용을 위해 지면에 차체를 고정시켜야했다.

 

 

보통 아크라이트를 기동하기 위해서는 포수, 운전수, 그리고 지휘관으로 구성 된 3 명의 탑승원이 필요하다. 하지만 사실 이 전차를 조종하기 위해서 단 한 명만 탑승해도 별 문제는 없는데, 이는 내부의 깔끔한 구조와 화면 배치 등으로 인해 가능한 것이다. 

 

 

이 기종의 공성전차들은 내부에 자동 목표 추적 기능이 갖춰진 컴퓨터를 장비하고 있으며, 장착 된 컴퓨터는 적들의 열원을 감지할 뿐만이 아니라 거리 계산은 물론이고 목표물이 사정권 내에 존재하지 않아도 일정 거리 내에만 존재한다면 그들의 위치를 시각과 청각 정보로 표현하는 것도 가능했다. 특정 상황에서의 기계적인 한계를 보완하기 위하여 아크라이트는 탑승원이 직접 전장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해치를 만들어두었다.

 

 

돌격 형태 시의 무장은 2 연장 80 mm PRG-7 기종 플라즈마포이며, 공성 형태를 취할 시에는 120 mm 타격포를 사용한다. 과학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아크라이트 공성전차의 개량 또한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는데, 특히 120 mm 타격포는 후에 120 mm 묠니르 육전형 대포 [Mjolnir Artillery Cannon] 로 개량 되었다. 새로이 아크라이트에 장착 된 이 치명적인 흉기는 단순히 고폭탄을 발사하던 이전의 타격포와는 다르게 플라즈마 탄두를 발사한다.

 

 

하지만 뛰어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계속 된 연구의 결과, 테란의 병기 개발자들은 AAV-5 기종의 자기 방어 능력과 돌격 형태의 화력에 결점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만 했다. 아크라이트의 공성 형태가 막강한 화력을 지닌 것은 사실이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결국 그저 그뿐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한 번 공성 형태로 변형한 상태에선 아예 공성전차를 엿 먹이기 위해 달려드는 적들을 처리하는게 여간 어려운 문제가 아니었으며, 처음부터 주포의 재장전 시간과 사각을 완벽히 간파하고 안전지대를 통해 덤벼드는 경우엔 정말로 답이 없었다.

 

 

그렇다하여 일부러 무리하면서 까지 돌격 형태로 되돌아가면 상대적으로 화력은 급감하게 되고, 애시당초 경전차의 얄팍한 철판떼기로 적들의 자비 없는 공격을 몇 번 씩이나 막아내는 것도 불가능했다. 최근에 아크라이트 기종을 대체하게 된 크루시오 기종은 구형에 비해 더욱 더 강력한 돌격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만, 이것이 과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런지는 의문이다.

 

 

 


 

 

Q1. 자주포의 기동성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만, 어떻게 해결하실건가요?

A. 창의적인 방법으로 자주포를 전차에다 박습니다.

 

Q2. 공성전차의 자기 방어 능력에 결점이 있다고 합니다만, 어떻게 해결하실건가요?

A. 돌격 형태를 강화시킵니다.

 

 

파일포켓 이미지

 

 

그나저나 타격포가 단순히 폭발물 발사하는 것이었구나.

 

P.S. 충격포를 타격포로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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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avista   |   LightBringer   |     |     |     |   아이콘 일령
개념없나 (2009-10-25 18:05:10 KST) - 218.49.xxx.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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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mzm// -ㅅ- 플라즈마포 다는게 쉽냐? ㅉㅉ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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