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협의회, TSL게임단 강제 제명 철회

'TSL게임단 강제 제명' 건에 대한 철회 공지

 

스타크래프트 II 협의회는 금번 2011년 8월4일 스타크래프트 II 협의회의 ' TSL게임단 강제 제명 ' 건에 대한 철회를 밝힙니다.

 

스타크래프트 II 협의회는 TSL게임단과 서기수, 김원기 선수의 2011년 8월4일 결정된 안건에 대해 이후 양측의 합의와 함께 추가적으로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의결하였습니다.

 

우선 게임단과 선수는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맺어져야 하며 서로 노력하여야 하는 바 양측간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분쟁이 조정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협의회는 선수측과 TSL측의 합의된 내용을 전달 받았으며 선수측이 기존에 제시한 내용중 상당 부분 사실이 아닌것들이 있는것으로 판명되었으며 서기수, 김원기 두 선수가 제출한 연봉 미지급 및 초상권 내용등에 있어서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TSL 이운재 감독의 명예를 훼손하였기에 서기수, 김원기 두 선수의 TSL 이운재 감독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내용을 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도록 하며 2011년 8월4일 결정되었던 TSL 게임단 강제 제명과 관련된 징계 내용에 대한 철회를 결정합니다.

또한 TSL 게임단측이 서기수, 김원기 두 선수에 대한 징계를 원하지 않기에 협의회는 두 선수에 대한 징계는 없는것으로 결정하였으며 앞으로 게이머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길 당부합니다.

 

차후 TSL게임단과 선수(김원기, 서기수)측은 양자 합의가 되었던바 더 이상의 분쟁과 관련된 논쟁이 없기를 바라며 협의회는 TSL 이운재 감독에게 이번 분쟁과 관련하여 사과를 표합니다.

그리고 선수와 게임단 모두에게 있어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해야 하는 협의회장직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하지 못한 원종욱 협의회장의 회장직 사퇴를 수리, 협의회 규정 제 2조 1항에 의거하여 차기 협의회장직 선출까지 협의회장직은 공석으로 두되 협의회 위원들과의 협의를 통해 차기 협의회장직 선출일을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http://s2con.com/xe/8438

오!?

이운재 감독이 그 자리에가면 몇몇선수들 상당히 껄끄러울듯..

잘된 일입니다.. 하지만 협의회의 무게감은 좀 떨어지는 느낌이..

tsl이 제발로 나간거였던거같은데..ㅋㅋㅋ

이전까지 이운재감독 깐사람으로써 하는말이지만
차라리 TSL이 스2협의회 복귀해서 이번기회에 발언권이나 스2협의회 견제해줄 감독으로 들어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그래서 누가나쁜놈인거?

ㅡㅡ 뭔가 뒤가 구린데..;

착잡한 마음이 떨어지지 않네요;

애초에 이운재감독님이 소환에 응해주셨으면 훨씬 좋게 마무리 될수 있었던 일인데 아쉽네요..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 갔다 나 완전히 새대쓰!!

더이상 스2판에선 의리만으로 팀을 운영하기 어려워지겠네요. 언제 누가 뒤통수를 후려갈길지 모르는 일이니.
개인적 의견입니다만, TSL측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협회에선 서기수, 김원기 선수에게 자기들 잘못에 대한 합당한 제제를 가해야한다고 봅니다. 본인들이 나오기전부터 팀분위기를 해치고 있었고(이부분은 본인들도 인정했다고했죠?) 나온후에도 사실관계를 알아보지도 않고 경거망동하여 TSL팀과 소속 선수들, 그리고 팬들에게 정신적 고통같은 피해를 줬으니깐요. 첫 케이스가 나왔을때 확실히 선을 긋고 가야지, 그냥 흐지부지 덮었다간 나중가서 되면좋고 안되면 말고식의 소명이 줄을 이을수도 있고, 그때가서 대처해봤자 반발만 커질뿐 통제는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협의회에서 뭐라도 좀 제대로 알고 했으면 좋았을걸,,
잘못을 수정한것은 옳은 일이지만 애초부터 확실하게 기간을 두고 양쪽입장을 듣고
확실히 조사를 해보고나서 이운재감독에게 권고를 하건 말건 했어야 했는데 말이죠
앞으로 조급한 발표가 아니라 확실한 조취이후에 발표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참 간단 하게 끝나네;; 그냥 번복 하면 끝이구만??

대화가없이 너무 빠르게 판단을 내려서 이런 결과가 생긴듯..

BlueSkyTH // 그냥 번복하면 끝이구만이라뇨. 협의회장 사임 했잖아요. 일처리가 신중하지 못한 책임은 진거죠.

ㅋㅋ 하긴 그렇네요..... 결국 책임지고 사퇴 했으니........ 그렇다고 협의회 회장이라는 분이 저렇게 사리분별을 못해서야........... ㅉㅉ

진짜 그간 팀네임벨류 떨어진거 하고 해외에서도 욕먹은거 생각하면 이런거야 말로 진짜 고소감임

사실 무슨 회장이라는게, 무슨일 터져서 잘못되면 툭하면 벗어던지고 하는거니까

여기까지 이러면 진짜 신뢰 할 협회가 없다고 봐야하나

결국 이 일이 마무리 되긴 한건가??

그래도, 중재하기 쉽지 않을 일을 원만하게 중재했으니, 협의회로서의 일은 다했군요. 아쉽긴 하지만, 서로 잘못이 있는 만큼 더 신중한 협의회가 되길 바랍니다.

결국 이운재 TSL감독의 승리군요.

이운재감독 비판하던 사람들 다 반성합시다.

미안해요 이운재감독님

나름 좋게 끝난 모양이네요. 이제 아무일 없길 기대합니다...

승자따윈 없고 모두 피해만 본 스2사상 가장 안좋은 선례로 남을것 같습니다. 이운재감독, TSL팀, 서기수,김원기선수, 원종욱감독, 스2협의회 모두 이미지를 실추하기만 한 최악의 건이었다고 생각. 다시는 이런일이 없길 간절히 원합니다.

일단 오해는 풀렸지만 그 상처가 남아있는 부분은 안타깝네요.

애초에 오해가 풀렸다는데 그 오해라고 했던 것중에 구체적으로 ㅇ너급해준건 절반도 안되서
사건의 추이를 보던 입장에서 답답.

아직 이 판이 좁으니 서로 배척하기 보단 모두 다 보듬어주고 합심하는 분위기가 필요할 듯 하네요. 부디 좋은 방향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잘 해결됬으면 좋겠네요

악플러들 말은 신경쓰지마시길 ..

벌써 안좋게 고정관념이 박혀버려서 이미지 복구가 쉽지는 않을듯 하네요

링크 걸어 봅니다. 어제 올렸던 원종욱 감독의 사과글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3270993&search=1&search_pos=&q=

흠...

엘니노//이글 바로 밑에 있네요 ㅎ..

티에스엘 화이팅!!♥

까대던 놈들 사과안하냐

중립적이지 않아서 협회를 못믿겠다고 하니까 욕들었는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