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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Nios
작성일 2010-09-06 07:59:42 KST 조회 8,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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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개막식 후기, 패키지도 정식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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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4일(토) 진행된 GSL 개막식의 현장 정보를 하나로 모아보았다.

 

GSL 개막식에 대한 소식은 VIP 이벤트를 통해 처음 알려졌지만, 이후 대대적이라고 불릴 홍보는 특별하게 진행되지 않아 스타2 팬들은 홍보를 너무 소극적으로 하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곰TV 측은 "게시판이나 매니아들 위주로 타켓 마케팅을 하고 있어, 규모는 다르지만 전략의 차이가 있다"고 답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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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산역 5번 출구. 셔틀 버스 대기 장소

 

곰TV의 이러한 타켓 마케팅은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필자가 실제 발산역에 도착하여 셔틀 버스 대기 장소에 갔을 때는 20~30명에 이르는 인원이 셔틀 버스를 대기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현장에 있던 스탭에게 관람객들 많이 왔냐고 물어보니 "꽤 많이 왔다"라고 답해 집객에는 문제가 없어보이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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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에 탑승하기 전에 간단히 사진을 찍자 바로 -_-v 포즈를 취하는 팬

 

행사장 장소까지는 발산역에서 700M 정도의 짧은 거리였지만 셔틀 버스를 타고갔다. 잠시 후, 길게 늘어서 있는 관람객들의 모습이 보이자 필자는 예상 외의 수 백 미터 이어진 대기열에 살짝 놀라기도 했다. 사실, 워크래프트3 e스포츠 팬으로써 이러한 관람객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다. 스타크래프트 팬이라면 어쩌면 익숙한 모습일테지만 말이다. 실제, GSL 개막식에 다녀와 게시판을 봤을 때는 "생각 보다 사람들이 안왔다"라는 평을 하는 분들도 보였다. 그 동안의 경험에 따른 약간의 시각 차이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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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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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P 대기열만 이렇게 길다

 

VIP 대기열만 끝이 보이지 않았다. 한 줄로 길게 늘어선 모습. 일부 VIP로 선정된 이들은 "말이 VIP이지 너무 많이 VIP로 선정되었다"라고 불평을 늘어놓기도 했다. 실제 VIP는 수 백명이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VIP가 지인 1명을 데리고 올 수 있어, 그 수는 최대 2배에 이를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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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P 경품 교환

 

VIP로 온 사람들은 별도의 경품을 받을 수 있었다. 지급된 물품은 스타크래프트2 가이드 북; 마우스 패드; 비타민 음료수; 간단한 과자였다. 처음 VIP 이벤트가 소개 될 때, 스타크래프트2 1달 무료 이용권이 지급된다는 내용이 있었지만, 이벤트 중간에 결국 삭제되었고 실제로도 지급되지 않았다. 내부적인 문제로 인해 취소 된 것으로 보인다.

 

 

 

간단히 현장 스케치를 하고, 프레스 룸으로 자리를 옮겨 사진을 사이트에 올리기 위해 노트북을 세팅했다. 잠시 후, 키쵸님의 전화 연락 "어디 계세요?" 그냥 일상적인 위치 물음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데이비드 킴과 함께 온 것. "사이트 잘 보고 있어요. 정보 업데이트가 정말 빠르세요" 라며 뇨신 찬양. (나~ 이런 사람이야 -_-v)

 

[SYSTEM] Nios님이 새로운 칭호를 획득하셨습니다: 데이비드 킴이 찾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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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블리즈컨 2009 때 찍은 데이비드 킴 사진

 

근데 사실 현장 스케치하냐고 정신 없이 돌아다니다가 땀 뻘뻘 흘리며 노트북 세팅하고 있는 도중에 갑작스럽게 만난터라 간단한 인사 정도 밖에 나누지 못했다. 이건 데이비드 킴께 죄송하다. 근데 사실, 작년에 블리즈컨 2009 때문에 블리자드 본사 갔을 때 얼굴은 봤던 상황이라 그닥 신기한 건 아니었다.라며 츤데레. 그래도 데이비드 킴이 직접 찾아주셨으니, 이제부터 XP에서 데이비드 킴 까는 글은 자제하자. 까는 글 데이비드 킴이 보면 얼마나 슬퍼하시겠는가. ㅠㅠ 대신, 징징랭킹은 더욱 단결하자. 데이비드 킴님이 보고 계시다. 징징랭킹: http://www.playxp.com/sc2/jingjing/

 

 

  

▲ 패키지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있는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대표 (출처: 아크로팬 유튜브)

 

개막식이 시작하기 30분 전.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사장의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이 자리에서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9월 중순에 스타크래프트2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즉, 오픈 베타가 9월 중순 쯤 종료된다는 것. 또한, 많은 플레이어들의 피드백 결과를 수렴하여 패키지를 발매하겠다고 선언했다. 저가의 스타터 패키지도 언급이 되었으나, 패키지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조만간 다시 알려줄 것이라고만 말했다.

 

간단한 인터뷰는 이렇게 종료되었고,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개막식을 위해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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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을 꽉 채운 인파

 

VIP 입장은 6시부터 시작이 되었고, 일반인 입장은 6시 30분부터 시작이 되었다. 7시가 되어 생방송이 시작되었고, GSL 개막식은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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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도현 밴드 축하 공연 중

 

축하 공연은 시작되었지만, 현장에서는 멍~ 때리면서 구경만 할 뿐. 급기야 윤도현은 첫 번째 공연을 마치고, "지금 무슨 클래식 공연 관람하시는 것 같다. 자리에서 모두 일어나세요!"라고 외치며 적극적으로 공연을 즐길 것으로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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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중들은 그래도 멍~

 

 

 

계속해서 RAINBOW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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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INBOW

 

 

 

윤도현 밴드와 RAINBOW 축하 공연이 끝나자 이현주 캐스터가 등장하여 사회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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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를 보고 있는 이현주 캐스터

 

 

 

간단한 대회 소개와 내빈 소개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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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빈 소개 중

 

 

 

곧 이어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대표가 등장하여 개막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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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대표

 

 

 

개막 선언이 끝난 뒤, 계속해서 아이유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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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랑 말랑~ 해~ 말랑 말랑~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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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목숨을 아이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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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님 제가 아는 분께 싸인 요청 해놨는데, 빨리 해주세요. 해주시면 공지로 인증샷 올릴께요.

 

 

 

 

 

▲ 아이유 직캠 (제공 = kimbilly)

 

 

 

 

 

계속해서 DJ DOC가 마지막 축하 공연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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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 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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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멍~ (2)

 

사실 현장에서는 사진을 찍냐고 정신이 없었고, 음악 소리가 커서 흥겨웠던터라, 현장 분위기가 썰렁했다는 걸 인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귀가하여 VOD를 통해 다시 보니 그렇게 민망할 수가 없더라.

 

 

 

이렇게 개막식이 끝났고, 잠시 브레이크 타임을 가진 뒤, 본격적인 개막전 경기가 시작되었다.

 

약 1시간 남짓 진행된 개막전 경기는 다소 짧다고 느껴지기도 했다. 또, 경기 내용면에서는 썩 재미 있지는 않았다는 평가들이 많이 눈에 띈다. 하지만, 9월 6일(월) 부터 진행되는 64강은 하루 5세트의 경기를 소화하기 때문에 최대 15 경기가 나올 수도 있어서 시간적으로는 충분히 즐길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는 64강인 상태이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고수들이 계속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여 멋진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L 오픈 시즌 1 개막전 경기 결과: 2010.09.04(토) 19:00

 

1세트 (2:0)

1경기:  그렉필즈/IdrA       vs  패    지태훈/허준과침제니스    - 젤나가 동굴

2경기:  그렉필즈/IdrA       vs  패    지태훈/허준과침제니스    - 사막 오아시스

 

2세트 (2:0)

1경기:  곽한얼/MakaPrime     vs  패    엄효섭/BEV             - 델타 사분면     

2경기:  곽한얼/MakaPrime     vs  패    엄효섭/BEV             - 잃어버린 사원

 

정리

 그렉필즈/IdrA            → 32강 진출

 곽한얼/MakaPrime    → 32강 진출

 

 

 

개막전은 모두 2:0 스코어로 종료되었고, 그렉필즈 선수와 곽한얼 선수가 32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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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렉 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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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분이 그 유명한 비매너 저징징 유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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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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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 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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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긔엽긔

 

곽한얼 선수는 경기 후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개막전 첫 경기를 하지 못해 아쉽다"며 상징성이 있는 첫 번째 경기를 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또, 테란 종족을 선택한 이유로 "워3 기억을 살려 (클로즈 베타 당시) 가장 안 좋았던 테란 종족을 선택했었다"라면서 현재 불곰이 사기라는 소리를 듣는 부분에 대해 "잘 모르겠다. 사기 같지는 않다"고 답하기도 했다. 특히, 32강 진출 예정자 중 누가 더 상대하기 어렵겠냐는 질문에 "두 선수 모두 쉬워서 누구와 경기를 해도 이길 자신이 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팬들에게 마지막 한 마디를 요청하자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수줍어 했다. 근데 너 이자식 인터뷰 할 때 나 처다보면서 손으로 가르키지마... 사람들이 나 쳐다보면 민망하잖아.

 

이렇게 2개 세트의 경기가 마무리 되면서, 개막전이 종료되었다. 개막식 및 개막전 경기를 다시 보고 싶다면, 다음 일정표에서 [다시 보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http://esports.gomtv.com/gsl/schedule/view.gom?l=1

 

 

 

역사적인 스타크래프트2 첫 공식 대회의 첫 경기가 시작되었다. 이제 시작인 것이다. 다만,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의 품질 문제(렉 현상) 라던지, KeSPA와의 분쟁이나 온게임넷 등의 게임 채널의 중계 방송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 등 해결해야 될 과제들은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그래도, GSL의 시작은 그리 나쁘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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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아이콘 얼본좌 (2010-09-06 08:03: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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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뇨스의 기운은 여기에도 묻어나오네요 ^^
아이콘 얼본좌 (2010-09-06 08:03: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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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뇨스의 기운은 여기에도 묻어나오네요 ^^
아이콘 워쇼스키 (2010-09-06 08:06: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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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대한 사랑이 묻어나는 뇨신의 멘트
zmzm (2010-09-06 08:07: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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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경기보고싶긔
아이콘 Medici (2010-09-06 08:08: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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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쨔응 자신있는모습 긔엽긔
아이콘 가두리_571 (2010-09-06 08:25:3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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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다녀왔는데요...정말....YB안습...아가들이 넘 많앗음...즐길줄몰라 ㅋㅋㅋㅋㅋ
아이콘 Coldviolet (2010-09-06 08:27: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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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행복하세요~~
아이콘 Tyrant_773 (2010-09-06 08:32: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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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가 대단하군요.
아이콘 흰면티 (2010-09-06 08:39: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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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 이자식 인터뷰 할 때 나 처다보면서 손으로 가르키지마... 사람들이 나 쳐다보면 민망하잖아.
아이콘 RedStone.302 (2010-09-06 09:09: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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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_ㅇ; 패키지닷...ㅠㅠ
아이콘 컴퓨터링 (2010-09-06 09:09: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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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덕글 올리기전에 올리면 묻힐까바 나중에 글써주는 센스 ~
아이콘 다크니스 (2010-09-06 09:13: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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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즈형 M자탈모...
아이콘 kimbilly (2010-09-06 09:50: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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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잌. 아이유 직캠 공지로 올라갔다!
쇼먼 (2010-09-06 09:58: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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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사야지 ㅎㅎ
ritra (2010-09-06 10:07: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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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공연 때 정말 민망했음 >_<;
gogo (2010-09-06 10:45:59 KST) - 203.90.xxx.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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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 화이팅! 테란 화이팅!
초반러쉬엔캐쉬 (2010-09-06 11:08: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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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결제한 나에게도 패키지의 자비를...
제발저가.. (2010-09-06 11:18:12 KST) - 180.228.xxx.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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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의 패키지좀...ㅡㅜ...돈이 모자라 돈이 모자라...사고는 싶어 사고는 싶어..흐엉..
아이콘 SupremeJ (2010-09-06 11:46: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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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데이비드킴 여기많이모니터링하는구나 ㅋㅋㅋ기분존나나빴을글개많은데
showrider (2010-09-06 12:54: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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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vod로 봤는데요....정말 썰렁하던데요;
아무래도 이 부분에 있어서는 온게임넷이라는 매체가 그동안
스타1 방송을 잘 다듬어 왔기에 비교가 되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곰tv는 사실 방송사는 아니죠...; 방송을 제대로 하려면 캐스터, 해설자 이외에
pd, 스탭 등 다양한 멤버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한 것 같은데 이 부분이 많이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도 그닥 재미가 없었고요;;
훈남 (2010-09-06 12:59:40 KST) - 119.71.xxx.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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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온라인 유저한테 패키지 공짜로 안주면 안됩니다.

아무튼 패키지 나오면 상의향은 있다만
아이콘 HyPhen (2010-09-06 13:38: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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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라인은 불변입니다.
67676 (2010-09-06 14:33:08 KST) - 76.184.xxx.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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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뇨신은 다르십니다 너무 수고하시네요~
스타2음악 (2010-09-06 15:36:30 KST) - 218.235.xxx.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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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d로 보는데 어찌나 졸립던지..음악만 좀 스타1때의 음악스타일로 돌아가주면 좋을려만..
스타2 음악 듣고 있자면 게임이 완전 재미가 없어지는..
저도 솔직히 (2010-09-06 16:36:05 KST) - 114.205.xxx.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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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맛이 별로 없더군요.
아이콘 제시카픽 (2010-09-06 20:13: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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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뇨신 섬길만한 가치가 있는 신임에는 틀림없ㅇ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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