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서로 갱없이 무난히 중반 갈거라 생각했던 경기가

탑 2인 다이브 + 3인용 한방에 밑도 끝도 없이 스노우볼링 되면서 삼성 화이트가 쳐바른 경기

이거 진짜 최근 롤 경기 중에 가장 집중해서 봤는데 탈수기 운영이 요 근래에 가장 성공한 경기임. 한타는 항상 숫적 우위를 바탕으로 싸우고 탑 1차 하나 밀었을 뿐인데 레드 쪽 정글 장악하고 그야말로 삼화다움이 가장 묻어남

첫귀환에 와드 3개 사와서 상대 블루 정글안에 다 박아버리는 마타갓;;

ㅋㅋ 그거 진짜 말도 안 나왔음

진짜 중국 정글러들 대갈빡 빠가인게 드러난 경기인게
갱킹 비슷한것도 한적이 없을뿐더러 모든 오브젝트 컨트롤에서 한번도 못이김

댄디랑 마타가 초반 시야를 바탕으로 확신을 가지고 계속 정확한 타이밍에 움직이니까 장궤정글러가 우왕좌왕하다가 그냥 끝남

삼화가 제일 좋아하는 유형 아닙니까 ㅋㅋ 운영은 모르겠고 일단 모여서 한타 쾅 해서 이기자는 마인드를 가진 팀

중국이 원래 메타 자체가 팀파이트 위주라 삼화가 쎌거라곤 생각했는데 이건 뭐 개인기량에서 이미 개발살난데다가 버틸 자신도 없으면서 전부 성장 오래걸리고 라인 버티는 위주인 챔프들만 골라서 뭐 주도적으로 하나도 못해보고 겜 끝남;;...

? 한국팀들도 삼화운영ㅇ에
버프 뺏기는게 하루이틀이아닌데
중국이 빠가라 못이긴건아니죠
그나마 라인전에서 차이안난것도 칭찬해줘야할판에

정말 차이가 너무 많이 남...그래도 중국 1위라길래 뭔가 기대한 내가 바보였구나

그리고 팀파이트 위주의 중국메타는
저번 lpl에서 부터 거의 사라진지 오래인뎅

한국팀들도 당한건 맞는데 이번은 운영에서 삼성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시나리오로 이루어졌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완벽한 운영이 이루어졌고 라인전은 흠 글쎄요 제가 볼때는 삼성이 첨부터 탑, 봇은 살짝 압박만 넣으면서 마타는 맵 장악하고 미드도 반반 정도로 무난하게 가자 6렙 때부터 시동걸자 라는걸로 보였거든요

좀 상대적으로 킬이 많이나서 그렇게 보이는것같기도 하네영. 정돈된 한타보단 국지전이 진짜 많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