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핸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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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1-01 19:54:36 KST | 조회 | 377 |
제목 |
거의 20년만에 오 나의 여신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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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투니버스에서 OVA를 해줬었는데
유튜브 뒤적거리다보니
일본 영상에 한국어 더빙을 씌운 걸로 올라온게 있어서 봤는데
남주 성우가 강수진이었네?
OVA라서 그런지 5화로 끝나는 담백한 전개
그러면서도 군더더기없는 기승전결
귀가 살살 녹는 베르단디 목소리
보니까 기분이 묘해짐.
되게 잔잔하고 따뜻했음.
내 최애 투니버스 애니메이션이
투하트였는데
셀 특유의 거칠고 투박하면서도 따뜻한 색감이랑
서정적인 분위기가 당시의 내 취향이었던 듯?
OVA는 극장판이랑 이어지는데
솔직히 극장판은 별로 안좋아함.
기억상실을 한번 더 써먹은거랑
남주 여주 너무 굴리는 게 별로였슴...
어쨌든 셀화 감성이 좋았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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