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나무 모험

처음에 어이 없었던게 팀명이랑 캐릭터 이름 나뉘어 있는거

팀명이 노출되는 이름이고 캐릭터 이름은 별로 안중요함(아무래도 학규가 그라나도 에스파다에서 가문이름 시스템을 쿨하다고 생각했나봄)

문제는 팀명이 뒤로 가고 캐릭터 이름이 앞으로 오기 때문에 좀 그럴싸한 이름을 만들어보려고 하면 굉장히 불편함..

 

그리고 커스터마이징도...컨셉 맞추려면 검은 헤어랑 파란 눈을 골라야 하는데 미친 바람의 나라도 아니고 헤어 스타일이랑 헤어컬러가 구분도 안되어 있음 그 흔한 피부색 고르기도 없음 백인 슈프리머시인듯; 씹인종차별회사 ㅗ

 

스토리는 별로 볼거 없고 솔직히 안보여줘도 상관없는 수준의 컷씬들이 자꾸 나옴 어쨌든 이벤트 나름 공들여서 만들고 있다는 느낌은 줌

 

모로가도 여캐를 골라야하는 겜덕의 슬픈..본능...

 

줫작감 타격감 그래픽 등 솔직히 나쁘지 않음. 그런데 어차피 이건 추억 파는 게임이라서 풍부한 성장 컨텐츠와 다채로운 던전 동기부여 어쩌구저쩌구 등으로 승부해야 했는데... 똥나무가 오늘날엔 이런 취급을 받고 있는 겜이긴 하지만 솔직히 다 거르고 그냥 일반 게임 첫인상으로 봤을때 나쁘다는 느낌은 안받았음.

 

 

눈동자색깔이랑 머리 모양은 캐쉬로 팔아야되거든요

한 달도 안한 겜인데 생각하면 뭔가 아련함ㅋㅋㅋㅋ 브금이랑 분위기는 역대급인듯. 그래도 안해~

검은색 머리는 하나밍 500마리 잡으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첨엔 잼슴
ㅈㄴ 하다보니 컨덴츠가...
ㄹㅇ 가장 재미있는게 케릭만들기전 트리생각하면서 행복회로가동하는거임
이건진짜 역대급꿀잼

단점은 게임하려면 배워야할게 너무 많음

전직트리 찾는 것도 그렇고...

인벤 같은 곳에 물어봐도 전직 삐끗하면 새로 키워야 되니까 남들이 조언도 잘 못 해줌

괜히 이거하라고 이야기해줬다가 그 사람이 망하면 원망 들으니까

지금 보면 봐줄만한데 처음엔 진짜 개쓰레기

물어보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림

법사 딜러면

위위위엘엘엘워워

요즘 목걸이 때문에 위위위파파파?링링? 도 뜨는거 같은데 요즘 안해서 잘 모르겠음

위파파파링링링세(세이지 듀플리케이트로 화염구 복제하는듯?)

라는데 그것도 좋아보이고... 워록은 암저가 높아져서 안 좋아졌다는 이야기도 있고

위크링링링클클클도 좋아보임(이건 특성비라는게 안 드는 클래스라서 돈 없는 첫캐로 하기 좋음)

흠... 위파파파링링링세 해도 파이로맨서가 해봐야 4서클 직업이라서 특성비가 많이 안 들어서 괜찮을거 같음

zzzzzzzzzzzzzzzzzzzzzzzz 똥나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