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자 해결 위해 수학 범위 감소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건 해경이 문제가 많으니까 해경을 해체한다! 급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수포자가 나오는 이유는 교육과정이 어렵고 뭐고보다 워낙 못 가르치는 못난 선생들이 많고 사춘기 쯤에 이상한 거에 정신 팔려서 잠시 놨다가 못 따라가서 그런 경우가 더 많은데 그까짓 개념 한두 가지 뺀다고 수포자가 획기적으로 감소할 거라 생각하는 건 말 그대로 정신 나간 소리고

 

뭐 범위가 줄어들고 수능이 쉬워지고 하면 사교육비가 줄어든다 뭐다 하는 소리도 어차피 상대평가인 현 수능체제에서는 결국 변별력 약화돼서 실수하는 사람만 피 보는 형태로 가는 거라 의미도 없는 데다가 사실 교육부에서 자기들이 일을 하고 있다고 생색내는 용도 그 이상도 이하도 못 됨.

 

그리고 수학 범위가 감소한다고 없던 창의성이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결론적으론 전체 수험생의 하향평준화만 이루어지는 것인데 차라리 저런거나 할 시간에 맨날 철수와 영희가 트랙을 뛰고 찢어진 달력 날짜 맞추는 이딴 문제를 이유도 없이 그냥 푸는 방법만 가르쳐다가 기계적으로 죽어라 풀어대는 초등교육이나 좀 더 내실화하고 전체적으로 낮기 그지없는 선생들의 수준을 제고할 방법을 찾는게 맞지 않나 싶음. 

전 나름 괜찮은 시도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수학부담이 쎈것도 사실이고 어려운 것또한 사실이잖슴
선생들 수준 재고할 방법을 찾기는 너무 복잡하고 난해한거니까 어쩔 도리가 없다고 보는데 선생월급을 대폭낮춰서 하고 싶은 분들만 하게 할수도 없고 지금

저는 범위 줄면 수포자 감소효과는 꽤 될거라 봄 수학이 고등학교 과목중에서 제일 넓잖음.

다만 수학 잘하는 학생이 손해본다는것과
이 방법이 얼렁뚱땅 쉬우면서 발전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해결하고 넘어가려는 것 같아서 탐탁치 않음

공부 자체를 아예 안하는놈들 빼면
수학이 어려운건 범위때문인게 맞다고 봄
솔직히 수능 수학 하나하나 놓고보면 그게 뭐 어렵나
그냥 많아서 다 못외운거지

상당히 좋은데요 진짜 심화내기 꺼려질정도로 범위가 넓긴함 이과는 더 심각하고

근데 이거 극한하고 미적분이면.. 뭔가 재밌는 부분만 골라서 빼네

지금도 수능에서 난이도조절에 실패해서 수학 1등급컷이 100점도 찍히고 그런다는데 이게 말이 됩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대평가로 서로 점수 비교하는 목적인 시험에서 4%가 넘게 다 100점인데?
까놓고 수포자들 중 그나마 제대로된 수업 들으면서 적당히 예습복습하고 공부 할만큼 해본 사람이 있기는 한가 궁금함

나는 수학에서는 도함수가 진짜 거지같은 부분이라고 봄...

미분 이해시킬려고 넣은게 도함수인데 진짜 쓰레기 같음

처음에는 저게 뭐지 하고 어려워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도함수 푸는 방식이 아니라 미분질해버리니까

답이 그냥 떡하고 나옴

그러니까 설명을 한다고 베베꼬아놔서 실제 미분보다 더 이해하기 어렵게 만든게 도함수

└ㅇ?

난 그거 그 방식으로 풀어야하는 문제는 두가지 방식으로 풀어보고 흐뭇해했는데..
잘 기억은 안나는데 뭐 어떻게 도함수식 모르면 풀 수 없게 문제 잘 만들수도 있던데

도함수=미분 이잖아요

그냥 미분의 개념만 설명해주면 되는데

도함수로 막 풀어서 계산하려고 하면 더 어려웠어요

└ 아 미분계수/도함수의 정의 말씀하시는 건가

수포자가 정말 의미있게 좀 줄어들려면 적어도 현재 수학에서 1/3은 쳐내야 좀 줄어들텐데 저 1/3은 대학때 또 배워야겠죠? 안 그래도 범위 팍팍나가는 대학교인데, 여기서 대학 갔다고 실컷 놀다가 포기하는 사람들 팍팍 나오겠고 다들 학점 뿌리는 강의만 찾아들어서 어떻게든 학점만 최대한 높이고. 또 이런 사람 기업에서 뽑아봤더니 대충대충 배워대서 배운건 쓸모도 없고, 그러니 이제 또 이상한 기준을 가지고 또 뽑겠다고 난리를 치고 취준생들 힘들다고 난리치고...

lim (f(x+h)-f(x))/h ?

잉붕어//요즘 거의 상대평가라 ㅁㄴㅇㄹ

ㄴ ㅇㅇ;

근데 일부러 그렇게 푼 저는 변태인 거신가...

도함수가 애초에 미분을 한 함수인데 변화율의 극한을 이용해서 미분을 하는걸 말하신건지??

└그게 함수가 그 구간 전체에서 미분가능이 아니고 한 점이 빠져있는 경우에, 미분계수의 정의 끌고와서 극한으로 풀어야 사실 맞는 건데, 걍 무시하고 미분 때려도 풀리는 경우가 태반;; 물론 논술이라면 걸리지겠지만여

애초에 맨날 저렇게 범위 줄인다고 팍팍 빼기만 하는데 미분 같은 경우엔 맨날 저렇게 수식으로만 도함수를 구하는 방법만 가르쳐놓고 이렇게 변화율의 극한이 도함수이고 이게 미분이다! 이따위로 가르치기보단 오히려 기하학적으로 보여주면서 함수의 기울기를 구하는 것이라고 보여주는 식으로 가르치는 방향이 맞다고 봅니다. 맨날 이것저것 빼다보니 중간중간에 단절이 생긴 부분들은 이해를 못 하고 무작정 암기를 하게되는거죠.

그냥 교과서 설명이 이상해요

교과서가 두꺼워질 필요가 있다고 봄. 수학교과서 자체도 내용이 많이 간략하게 되어있는데, 일부 선생놈들은 거기서 더 생략하고 진도 빨리 빼는데만 신경쓰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