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무위키에 색약 항목을 찾아보다가

오유인가에 그림 올려놓은 사람 글을 또 보게됨

 

얼굴을 녹색으로 칠했다고 하던데

 

으허허헣 ㅠㅠ 슬퍼...

 

나도 예전에 캐릭터 그릴때 피부 색을 녹색으로 했었음. 듣기론 약간 에메랄드빛 색이라고 했던가

 

추가적으로 오천원권이랑 오만원권 구별하기가 일반인들은 조금 불편하다고 하는거랑 왜 내가 녹색을 보고서 사람들이 싸잡아다가 푸른색이라고 했던거에 의문을 가졌는지 알게 됬음..

 

청록색이랑 푸른색을 싸잡아서 푸른색이라고 부르는게 이상했고 정작 청록색이랑 갈색은 동일시 했었지 ㅋㅋ...

 

소나무를 그리는데 나무 기둥도 비리디안으로 칠해버렸던..

 

그래서 입시때는 아예 그걸 방지하려고 탁색이 안나오게 붓을 누구보다 깨끗하게 쓰고 팔레트도 여러번 닦아내고..색상도 일부러 잘보이는 녹색 안쓰고 ㅋㅋ 되려 형광 레몬 옐로우랑 카드뮴 오렌지를 섞어서 나만의 깨끗한 노랑을 썼었는데 ..

 

으으...색약 ㅂㄷㅂㄷ하다..

인공눈으로 갈아 끼웁니다

안구 디지털화가 시급

청록과 갈색이 같아 보였다니
다른 의미로 초록은 동색이 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