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며칠전에 봣는데(스포)

생각보다 닥터조(수현) 비중도 높아서 놀랏고 서울도 마니 나와서 놀람

 

특히 서울 배경은 배경만 보면 한국영화 추격씬이나 액션씬에서 나온 거의 그대로느낌

 

해외영화에서 이렇게 자연스럽게 나온적 없엇는데

 

근데 영화보면서 느낀게 오히려 저런게 한국에서 일어나면 파괴된다고 생각되는게 왠지 더끔찍...

 

헐크버스터 대 헐크가 남아공이 아니라 서울이엿다면.....

 

 

그나저나 갠적으로 스토리는 되게 재밋엇음

 

1편 로키도 나름 지능적인 악당이지만 뭔가 스토리 전체적으로는 개그스러운 느낌이엿는데

 

이번 울트론 캐릭터가 꽤 괜찮앗던거같앗음

 

막판에 좀 허망하게 죽긴햇지만

 

마블 작품 토르 다크월드,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부터 뭔가 좀 더 깊어지고 잼나지는거 같음

전 에오울 스토리 불만

마 걍 아이언맨4로 만들라! 뭐 그런 기분이라...

토르가 난입해서 전기 쾅!하고 비전 뿅! 탄생부터는 진짜 ???????????????????????? 뭐 이런 느낌이라서....

어벤져스1때는 캡틴 이야기가 거의 전부 다 짤려나가더니만 이번에는 토르 이야기가 짤려나간 기분

그냥 짜르지 말고 5분만 더 투자해서 설명해줬으면 좋았을텐데

NoWHere//마블 원작을 안봐서 잘모르긴하지만 토르비중이 뭔가좀아쉽 갠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중 하나인데

토르는 삭제장면 꽤 된다고 들은 거 같은데요. 거기서 뭐 설명해주겠지만

그래도 하여간 좀 뜬금없어서...

토르는 다음번 토르 시리즈 내용 떡밥이라고
분석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거에 비하면 허망했고

아이언맨이랑 캡아는 시빌워 떡밥 뿌리고

닥터조는 일단은 생존이고 또 뭐있더라

저는 왜 블랙 위도우 머리스타일이 복구되었는지가 궁금하다 이겁니다 왜죠

이쁘니까

나중에 한번 떡밥 정리해서 올려야지..아니다 지금 쓸까

전 불만족이었음. AI와 기계라는 강점이 중반까진 살았지만
마지막 도시 전에서는 울트론의 영리하고 끈질기면서 군체적인 움직임이 전혀 살아나질 않았고
스토리도 인피니트 스톤 떡밥 열심히 던지느라 정작 울트론이 홀대되는 느낌.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라는 제목과는 달리 내용은
'인피니트 스톤의 비밀.' 에 더 가까웠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