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3-01-29 21:35:34 KST | 조회 | 181 |
제목 |
자살이야기 3
|
욕조에 따뜻한 물을 담고 정맥을 끊으면 피의 응고가 늦어져서 과다출혈로 죽게 됩니다.
혹자는 몸의 무게도 안 느껴지고, 바깥 공기도 느껴지지 않는 가운데 피가 줄어드니 몽롱하면서 죽음의 아름다움을 느낀다더군요.
이런 우아한 자살은 고대 로마인들도 사용했고, 철학자 세네카도 황제의 분노를 이렇게 피했습니다.
한 ㄱㅅ가 어느 날 인생의 허무함을 견디지 못해 집 욕조에 더운 물을 채우고 정맥을 끊었습니다.
졸려오는 가운데 '아 이제 끝이구나...조으다'
그때 큰 소리와 함께 욕조 문이 열리고 아내가 들어와서 구급대를 불러서 살았다고 합니다.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