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역사 무시함?

-_-^ 역사를 뭐 그렇게 어렵게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까?

 

쉽게 말하자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나날도 역사의 한 부분이고

 

역사는 예나 지금도 계속 쌓여가는 시간의 기록입니다.

 

자기 민족이 어떻게 살아왔으며

 

이 땅에서 어느 나라가 서고 무너져서 오늘날까지 발전했는가?

 

거기에서 우리는 어떠한 교훈을 얻을수 있는가라는 게 역사의 주된 목적중 하나이죠.

 

역사는 그래서 역사라는 한 분야만 치중된게 아니라 인류의 모든 것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그리고 요즘 학계에서 한 학문만 가지고 연구합니까?

 

각 학문이랑 연계해서 연구하는 시대입니다.

 

이 세상에서 쓸데없는 학문은 없습니다.

 

그 학문이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전문화되고 학문으로서 정립이 된겁니다.

 

자기 필요에 맞지않아 선택하는 건 자유입니다만

 

학문 자체를 불필요한걸로 정의하지 마세요

하지만 시험은 그런걸 안 물어보니까요.

그리고 실제 사는데 필요가 있냐 하면 아니더군요. 국사교육의 중요성을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국사 = 암기과목으로 판단하고, 달달 외워버리려는 학생들이 많아서 이리 된듯...

어제도 언급했지만 초중고는 전문 지식을 배우기위한 기초지식을 가르쳐주는거니까

역사를 전공하려면 그건 기본적으로 알아야 됨

암기과목으로 판단이 아니라 암기과목 맞습니다. 지금 현 상태로는요

근데 무슨 짓을 해도 역사는 항상 되풀이 된다는거 -ㅅ-

실제 살아가는데 필요 없는 과목이라하면 몇몇과목 말고는 다 필요없겠네요.

국사가 실제 사는데는 필요하지는 않지만 고등학교 까지의 교육과정이 사는데 도움울 주는것만 배워야 한다는게 약간 에러인듯 합니다

사는데 필요가 없다니?

그럼 왜 CEO들이랑 정치가는 옛날 케케묵은 손자병법이나 십팔사략같은 곰팡내 나는 역사책을 읽으며 왜 삼국지나 사기를 읽음?

근데 역사는 대학와서도 암기과목 ㅜㅡ

실제로 어떤 학문이 어떤 도움을 줄 진 정말 나중에 가야 안다고들 하더라구요. 지금 '아 이런 도움도 안 되는 거 왜 배워야함?'하실지 모르겠지만 진짜 이상한데서 써먹을 지도 모르고 나중에 취미가 될 수도 있고(?)...

실제 실생활을 말 하는 겁니다. 그쪽관련해서 안 가면 별로 쓸모 업긴 함

역사는 인류가 쌓아온 경험이고 개인 스스로도 자신의 과거 경험에서 행동하고 판단 할 수있는데, 인류가 쌓아온 경험인 역사에서 단지 케케묵은 옛날이야기로만 치부하고 모르겠다고
던져버리는건 개인적으로 역사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걸로 밖엔 안 보임

그냥 사는데 미분 적분이 필요한가염? 생활하는데 사인 코사인 탄젠트 알아봐야 뭐하나염?
마찬가지로 사는데 근대사가 어쩌고 고조선이 저쩌고 가야가 중얼중얼 해봐야 필요 없음


그냥 상식선에서만 알면 됨

뭐 국사 현대사 알아둬봐야 사회생활나가서 술자리때 유식해보이는 드립 빼곤 쓸모 없음
그쪽 전공살려 일한다면 모를까 그닥.. 교양밖에 더함?

ㄴ 그러니까 자기 전공에 맞게 과목을 선택하는 건 좋으나

어느 학문이라도 불필요하다고 정의하지 말라는겁니다

이말저말 할 필요 없이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이 정답임.

아..답답이들 천지네 ㅋㅋㅋ 역사가 왜 필요없어.....이걸 설명해줘야되나...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