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밸런스 패치는 기대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추측입니다만

당분간 쉽게 밸런스 패치가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금까지 패치 양상을 보면, 특정 종족이 불리해서 패치를 한다기 보단,

특정 전략이 너무 강해서 패치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또는 게임 양상이 원하던 결과가 아니었을 때)

사신도 사신올인이 사기여서 칼질당했고,

공허도 막을수 없는 타이밍이 있다 해서 손봤고,

벙커타이밍도 벙커링이 너무 강력해서 손본거고,

스팀팩도 병영푸시가 너무 쎄서,

부적업도 차원관문 소환 고위기사 전략이 사기성이어서,

차관타이밍은 4차관이 쎄고 너무 자주 나와서..

다 이런식이었습니다.

특정 전략이나 유닛이 너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거나

그 빈도가 너무 높으면 패치를 통해서 손보는 방식인거죠.

지금 밸런스가 안맞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경기가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만..

근데 이게 한 전략 때문에 그런건 아니란 겁니다.

이런식으로도 지고 저런식으로도 지고 

즉 한 종족이 불리할지언정 다양한 전략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블리자드가 밸런스 패치를 내놓을지는 의문이네요.

패치를 통해서 한 전략을 약화시키면 경기 양상은 더욱 획일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거든요.

그게 블리자드가 바라는 바는 아닌거 같구요.

그나마 특정 전략이나 유닛이 사기적으로 느껴지는건 1/1/1 정도인거 같은데..

(이것도 그나마 조합된 유닛이 사기적인거라서)

즉 밸런스가 잘 맞지 않더라도, 현재와 같은 상황이라면 아마 당분간 패치가 있진 않을 것 같다는 예상입니다.

한 종족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무너지지 않는 이상 말이죠.

근데 그게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프레기

토스가 국내외에서 줄줄이 무너지고있으며, 지금도 전략이 여러개로 볼 순 없죠.

강력한 전략이 나오면 줄기차게 그거 쓰지 왜 다른거 씀??

테프는 1/1/1 반, 더블 반이고 저프는 닥치고 감링인데??

삭제했다는건 애초에 그타이밍에 나올유닛이나 기술이 아닌걸 억지초 구겨넣은것임. 그럼 반대로 원래강했던 전작부터 강한유닛들이라도 냅두면 될것을 왜 울레기 우주쓰레기 만들어서 안쓰게 만들고 사신 공허 부적 모선 이딴건 왜 만들다가 삭제시키니까 뽑을것도 쓸만한것도 거기서 거기니.....포퐁너프 삭제가 아니라 가격을 올리던가 사거리를 줄이던가 빌드타임을 늘이던가 그렇게 조심조심 조절을 해야지....요즘같이 토스상대로 실수만 크게 안하면 딱히 토스가 할게 없어지는 현상이 벌어짐....데이빗킴이 밸런스 잘한건 진짜 딱하나 바퀴사거리 1늘린건 진짜 칭찬하지만 나머진 여전히 병맛밸런스..... 종족비율보면 아예 테테테테테테테테저저프 에라 토스아예 없애버리던가 저그입장에선 테란만 신경쓰면되니 편하네

저프전은 감링이 문제가 아니라
토스가 감링을 상대할만한 체제를 구축하기가 너무 어려워진게 문제죠.
토스는 제2멀티 먹기가 너무 힘든반면에 저그는 토스 상대로 제2멀티 가져가기가 너무 쉬워지니
저그가 먼저 인구수를 폭발적으로 채울수밖에없고
토스는 그 타이밍을 버티고 확장에 성공을해야 200을 따라갈수가 있는데..
근데 그 타이밍을 버티기가 너무나 힘들고
상위급저그유저들은 절대 시간을 많이 안주죠.
때문에 토스들이 도저히 어찌해볼수가없는거..

여기서 작성자 닉넴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