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검사. 해야하지 않을까

도핑이라는 것은 선수의 집중력을 올리며 혹은 심장 박동수를 올려서 그들의 능력을 올리는 것으로써

이는 그리스시대에 올림픽제전을 열때 올리브 황소의고환액 등을 먹으면서 굉장히 오래전부터 시행되어 왔었다.

하지만 그시대와는 다르게 현시대에서는 하지 못하도록 하고있는데 그 이유로는

1.불공평한 이점을 가진다.

2.선수의 몸에 해가 된다.

3.무언의 압박이 된다.(저놈이 먹는데 나도 먹어야되는거 아냐?와 같은)

등등등이 있다.

 

이는 육상경기를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현재는 모든 스포츠에서는 도핑검사를 하고있으며 세계적인 단체로는 WADA[World Anti Doping Agency]가 있으며 한국에는 KADA[Korea Anti Doping Agency]가 있다.

 

E스포츠가 진정한 스포츠맨쉽을 지니고 시작을 하려면 가장 필요한 것은 공평한 경쟁이다. 이를 위해서는

부정행위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전제조건이 들어가게 된다.

부정행위라는 부정한 행위를 하여 스포츠맨쉽을 해치는 행위다.

 

E스포츠 또한 도핑검사가 필요하다.

Why?

도핑에는 여러가지 방식이 있다.

1. 알약을 통한 도핑.(각성제)

2.혈액을 빼놓고 있다가 경기전에 혈액 주입을 하는 혈액도핑(심장박동수 증가로 인한 신체능력향상)

3.유전자도핑(이것은 현재로도 가능하나 인권에 문제가 되어 아직은 안하고있다.)

4.혈액에 약을 투입하여 하는 도핑(각성제)

 

이 도핑종류중에 E스포츠에 관련하여 가능성이 있는 도핑은 바로 알약과 혈액에 약물을 투입하여 할 수 있는 도핑이다.

 

이 약물을 먹음으로해서 어떠한 순간에도 안떨리고 명확한 정신을 가지고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이로써 서로간의 언페어한 경쟁이 이뤄지게 된다. 이는 현 정신력이 가장 중요시 되는 E스포츠에서는 굉장한 이점이며 이를 약을 통해서 가능하게 된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해야하는가?

가장좋은 방식은 기습적인 검사이다. 선수들 숙소에 기습적으로 방문하여 선수들에게 소변을 채취하여 검사를 하거나 경기전에 선수들의 소변 채취를 통하여 해야하며 이는 곰티비가 주관해야하는 것이 아닌 KADA를 통하여 진행을 해야한다. 그를 통해 공평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좀 더 공식적인 선수로써의 명분을 확보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됨으로써 공식성을 가지게 된다. 최대한 빨리 이러한 시스템이 확보가 되어 이러한 예방이 되었으면 한다.

 

언제나 공평성과 형평성을 지니는 E스포츠의 발전을 희망하며 한 E스포츠의 팬이

 

내가보기엔 왜이리 병맛이라고 생각되지.. 약물로 실력차가 매워진다고 하기 힘들텐데.

plasticsmile //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야구를 예를 들 수 있습니다. MLB의 어느 유명한 선수의 경우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약물을 했으며 그 약물의 효과로써 좀더 이득을 볼 수 있었고 그로인해 그해에 최고의 선수로써 인정받게 되었죠.. 물론 밝혀지고나서 시망되었지만 ㅋ

도핑에서 가장 문제시 되는 것은 집중력을 올리거나 혹은 긴장감을 없앰으로써 상대보다 불공정한 방법으로 이득을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이는 정신적 스포츠라는 E스포츠에서는 가장 중요하죠. 왜냐하면 긴장감이 안되고 집중이 잘된다면 실력차가 비슷하다고 했을시에는 차이가 나니까요 ㅋ

뭐.. 확실히 틀리다고 말할수는 없겟네요

ReXFride// ㅠㅠ...스포츠로 인정을 받으려면 일단 이런 투명성 부터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핑이라는건 굉장히 부정적인 플레이니까요

plasticsmile // 아참 이걸 얘기안햇네요 ㅎㅎ;;; 도핑으로인해 긴장을 안하게 되면 충분히 실력차이 또한 따라잡을 수 있게 됩니다. 왜냐하면 상대는 긴장하고 저는 긴장을 안하게 되는거기 때문에 맑은 정신에서 하는 선수가 좀 더 유용한 판단이 가능하게 됩니다 ㅋ

일리있는 말입니다.

E스포츠에 약물허용이 암암리에 이루어져있다고해보세요...

그러면 약물하는 사람들만 성적낼겁니다.

약물이라는게 무시못합니다.

자신의 한계이상의 능력을 끌어내거든요...

저는 '바둑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를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바둑도 도핑 테스트 같은거에 대한 견해나 현재 실태를 보고
따라하면 될듯 하네요. 근데 그걸 몰라서 그냥 이정도까지만 말하고 갑니다.
찾아봐야겠네요.

음...
긴장감으로 패닉에 빠지는 상황이 아닌이상 진정제로 큰 이득을 얻을 수 있을지는...
맑은 정신이 판단력에 도움이 된다고 하셨지만
어느 정도의 긴장은 빠른 반응이 가능하게 합니다
e스포츠 특성상 빠르고, 정확한 판단이 요구되므로
진정제나 각성제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두번째저글링/ 흠... 그렇게 생각을 하시는군요 제가 교양수업에서 도핑에 대해서 배웠는데
긴장감보다 더한 집중력을 제공하는 약이라면 어떨까요
예: 일본카미카제들이 사용했던 약(각성제)는 자신이 죽음에 이른다는 공포감에 뒤로 미룰지도 모르는 존재들에게 오히려 맑은정신으로 공포감보다 사명감이 이룰수 있게 하여 오히려 더 정확히 배에 들이받았다고 합니다. 그것을 보고 육상경기에서 사용한바가 있으며 긴장감을 능가하는 집중력을 가지게 하였다고합니다

그리고 그 긴장감으로 가지게 되는 반응속도를 뛰어넘는 반응속도를 약으로 가능하게 합니다. 그게 바로 도핑을 하는 사유입니다

음...그리고 부디 기분나빠하지마시길 ㅎㅎ;; 오해하는 면이 있으신거같아서 덧글을 다는거니 ㅎㅎ

뭐 전 비전공자고 그냥 아버지(정신과의)께 문의하면서 댓글다는거니 뭐 ㅋㅋ

바둑은 어떤데요?

떠있는구름 // 바둑도 도핑테스트는 하는듯

그런데 e스포츠는 사고능력 외에 신체능력도 요구되니
복합 도핑같은거 해야하나

사실 E스포츠는 사격이나 바둑을 참고하는 편이 가장 좋죠. 사격도 사실, 신체 운동이라고 단정하기엔 손가락 운동이라 의미 없어서, 처음에는 올림픽에서 빼야 된다는 논란도 많았으나, 결국 자리를 잡았죠. 바둑도 아시안 게임에 두뇌 스포츠로 자리를 잡았고요.

바둑의 경우는 아직 소규모 대회에서는 도핑테스트를 일일이 하지 않습니다.
기타 약으로 몸을 강화하는 것과는 달리 두뇌 스포츠라서, 굳이 선수들이 도핑에 손을 대지도 않을 뿐더러, 수십억씩 왔다갔다하는 축구같은 경기와 달리, 도핑의 부작용을 감안하고 바둑대회, 게임 대회에 나가는 선수들은 거의 없는데다가, 집중력 강화에 따른 약효가 현재는 그다지 효과가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긴장 완화의 청심환 같은 '식품' 바둑도 그렇고 스1 게이머들도 자주 먹죠. 허나 이건 도핑 검사하면 걸리는 성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최근 아시안 게임에서 정식 종목이 된 바둑에서 바둑 국가대표 선수들이 아시안 게임 나갈 때 도핑테스트를 한 경험을 보고 '색다른 경험이었다.' 라고 했을 정도니까요.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0110501032333008002
해당 기사입니다. 아시안 게임이 끝난 지금도 일반 대회에서는 도핑 테스트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큰 문제가 될만한 약물이 나온다면 모를까, (실제로 두뇌스포츠에 강력한 영향을 주는 약물도 거의 없고요.) 아직은 두뇌스포츠에서 (체스, 장기, 바둑 등등) 도핑 테스트를 하는 경우는 아직 거의 없거든요. 그래서 아직은 E스포츠 관계자분들도 조심스러운 입장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나중에 심각하게 문제가 된다면 조취를 취하겠지만, 바둑도 수십년간 아직 그런 사람이 나오지 않았던 선례를 보면, 그리 약물 도핑에 손을 댈만한 선수도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비책은 미리 생각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네요. 승부조작 예방처럼 말이죠.

떠있는구름//바둑은 잘모르겠습니다 ㅎㅎ;;; 하지만 무슨 사례가 있지않을까요?

바둑이랑은 좀 다르지 않나여 ?
바둑은 머리만 굴리면 되는건데, E Sports 는 반응속도나 피지컬도 중요하니까여

ㄴ 그렇긴 하네요. 그런데 아직은 상금규모대비/ 약물 부작용을 고려해서 약물을 먹는 사람은 크게 없을 것 같기도 하구요.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도핑 테스트 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상금이 얼만데...

아주 비현실적인 이야기도 아님.

그사람들에겐 이미 게임이 아니라 생계가 걸린 직업이니까 ㅋㅋ

이런약 있었으면 이미 중요한 시험같은거에서 쓰였겠죠. 수능,공무원입시,사법고시

그거 머더라 박카스에다 음료수나 머 섞어서 시험때 쓴다는 글을 본적 있네요.

음... 정말 아주 비현실적인 이야기도 아니에요

http://pgr21.com/?b=6&n=33651


어쩌면 어느순간 현실적인 일이 될 수 있습니다.그런데 솔직히 귀찮게 도핑테스트 할 정도는 아닌듯하고. 이 각성제의 효과가 실제 게임의 경기력에 영향을 얼마나 미칠지도 미지수

아니 근데 gsl 이나 다른 리그에서 약물 마시면서까지 이기고싶은 사람이 있을까요 ..?
자기몸이 더중요할거같은데
뭐 올림픽에는 잇지만 ;;

이게 다 포카리 흡입하는 영호덕분이짘

프로게이는 멀로 도핑하면 조을까 ㅋ

얼본좌/ http://blog.naver.com/hanna4540?Redirect=Log&logNo=10096234806
암페타민이 있습니다 ㅋ

그런데 아무리 약물을 써도
본실력 이상의 실력
그러니까 긴장감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스를 커버하는 것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아직 프로화된것도 아닌데 크지도 않은 시장에 도핑이라는 예산낭비를 할것같지는 않네요

스포츠에서 도핑테스트를 하는이유는 정신적인것 말고도
육체적 작용이 더 크기때문이죠
스포츠는 온 신체로 함으로써 정신보단 신체영향이 더 큽니다

스포츠에 비유하는것보단 저는 시험에 비유하고 싶습니다
긴장감때문에 학생이 시험을 못봐서 청심환을 먹고옵니다
그로써 긴장을 완화시키고 집중력을 올릴수있죠
제 의견이 어떠신가요?

만약 스타2에서 육체적능력 상승을통해 얻을수 있는 효과가 무었인지 납득할수 있따면
도핑테스트 찬성합니다

ㄴ APM상승?

흠 저는 긴장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암페타민등의 약으로 인해 사용이 되는데 그것이 안된다면 그게 더 크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선수들의 건강이 중요한데 저런 약들의 경우 중독성도 강한데다가 건강상에도 안좋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도핑이 유행하는 이유는 선수 개인의 금메달이라는 명예도 있지만 '불법 토토'같은 것을 위해 있기도 합니다. 처음이 그리스로마시대지만 나중에가서 Doping이라는 단어가 나온것 자체가 경마에서 내가 꽂은 말이 잘달리게 약을 멕이는 것부터 시작되었으니까요.

그리고 긴장이 줄어서 실수가 줄어드는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반응속도 또한 빨라집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암페타민의 경우 일본 카미카제가 사용했을정도로 효과가 좋으며 현재 나오는 약물들이 부작용이 있으나 그때 그 당시 효과만큼은 죽여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실력 + 오바적인 멀티캐스팅이 가능해집니다. 왜냐하면 집중력이 평소보다 올라가거든요

ㅇㅇ

각성제 먹으면 겜 더 잘 안대여 ㅋㅋ

위 댓글을 보고 결국 키배는 모르는 사람끼리의 허상이라서 별 거 없다는 결말이 도출된다

정민수 저격하네

기본적으로 암페타민같은 항정신성 약물은 대체로 마약으로 분류됩니다. 그런걸 먹는다면 도핑이고 나발이고 간에 단속에 걸려서 쇠고랑부터 찰걸요.
말씀하신 암페타민은 부분적으론 의료용으로도 쓰이는건 사실이긴 합니다만 규정이 좀 까다롭습니다.
게다가 먹으면 벌크라도 생겨서 울퉁불퉁해지고 중독성은 없는 스테로이드같은 것과는 달리 각성제같은건 중독성도 짱인대 어떤 간큰 선수가 그런거에 함부로 손댈지....아니 뭐 프로게이머중엔 어린 선수들이 많으니 혹시 모르겠네요. 적어도 계몽은 필요할지도....

그리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거같아 말씀드리자면 카미카제한태 암페타민 먹였다는건 국내에 한창 히로뽕이 사회적 문제가 되었을때 나왔던 괴담에 불과합니다. 다만 일본에서 이걸 피로회복제로 속여서 공장근로자들한태 퍼먹였던 적은 있긴 합니다. 그게 그건가?

예전엔 사이클 선수들도 마구 퍼먹었다는걸로 봐서는 효과는 있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