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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leeping0ju
작성일 2010-10-13 15:13:59 KST 조회 8,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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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이 국제대회로 발전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스폰서는?

GSL 은 아시다시피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로 애초에 국제대회를 표방한 대회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우리나라 선수들이 대부분 점거하고 있는 상태죠.

원인은 우리나라 선수들이 잘한다는 측면도 있지만

다른건 외국에 잘하는 선수들은 참가를 꺼려한다는점입니다.

이번 예선전도 좀 알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참가자들이 대부분 다이아몬드 1200점대 점수입니다.

외국 초고수들은 우리나라 고수들과 실력차이가 거의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200점에서 많게는 700점을 빼야 우리나라 선수들과 맞먹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이번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들이 우리나라로 치면 대부분 다이아 500~1000점 정도밖에 안되는 선수들이라 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 선수들도 1200점대 선수들이 3명? 정도 있는걸로 알고 거의 ELL 랭킹에 드는 2000점대 선수들이라는 점에서 애초에 불가능한 도전이었다고 할 수 있겠죠.

그렇담 외국 고수들은 왜 GSL에 참가하지 않는걸까요? 물론 교통비와 숙식입니다.

숙식은 곰티비측에서 제공한다고는 하지만 교통비는 왕복 최소 200만원 정도 듭니다.

물론 중국이나 일본같은 가까운 나라에서는 적게 들겠지만 외국인들이 부담될만한 가격일겁니다.

결국 저 정도 비용을 치룰 수 있는 선수들은 스폰받는 선수들이나 팀이 있는 선수들입니다.

시즌 3에서는 미국랭킹 1위인 선수와 유럽 상위 랭커들도 몇명 참가하겠다고 밝혔지만

더 많은 외국인 선수들이 도전하기 위해서는 교통비 문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GSL에 가장 필요한 스폰서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과 같은 항공권 회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외국에 가는 비행기가 항상 가득차는거는 아닐거고 빈 자리에만이라도 몇 자리 제공하는 식의 스폰이라도

외국인 선수의 참가비율을 크게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전세기를 아예 제공해준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어쨌든

상금 스폰도 좋겠지만 항공권 회사들이 비행기 표라도 스폰해준다면 GSL이 국제대회로 더 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덧붙혀서 스폰서들의 이익을 생각한다면 대한항공같은경우에는 스타리그보다는 gsl을 스폰하는게 이득이 더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대한항공이 좋은 항공사라는걸 알고 있지만 외국 같은 경우에는 어떤지 잘 모르겟네요. 직접 타보고 좋은 서비스 받고 오 좋네 하면 대한항공 자체에도 큰 이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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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생각을 해보니 온게임넷 대한항공 시즌2도 상해에서 개최했었습니다. 그 때 선수 2명만 가면 되는게 아니고 방송사 직원전체가 갔어야했습니다. 아마 전세기를 빌려줬겠죠. 솔직히 전세기를 빌려주는거보다 지금 제가 말한거처럼 선수 몇명에게 비행기표를 주는게 훨씬 이득이 되는 스폰마케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애초에 계약할 때 상금이 1000만원 이상 넘어가면 비행기표값을 준다라는 조건하에 주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시드권에 대해서는 별로 찬성하지 않습니다. 이미 wcg나 블리즈컨, 2011 gsl에 포함된 일정에 시드권을 제공하고 하는 대회가 있기 때문에 gsl에 까지 시드권을 줘야한다는 것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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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Patientia (2010-10-13 15:20: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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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보니까 스타2 광고로 페인팅한 비행기가 있던 것 본 적이 있는데요. 정말 비행사에서 비행기표 후원만 되면 GSL이 Gomtv 리그가 아니고 Global 리그가 되는 건 현실이 될 것만 같네요!
아이콘 THunderbolt2 (2010-10-13 15:17: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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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Patientia (2010-10-13 15:20: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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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보니까 스타2 광고로 페인팅한 비행기가 있던 것 본 적이 있는데요. 정말 비행사에서 비행기표 후원만 되면 GSL이 Gomtv 리그가 아니고 Global 리그가 되는 건 현실이 될 것만 같네요!
아이콘 비에리만세 (2010-10-13 15:21: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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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컵처럼 나라별 지역별로 티켓수를 배당하고 64강 본선전까지는 각자 자기들 나라에서 하면 되죠.

예선 수천명이 모이는데 외국인들 일일이 한국에 다 모일 필요는 없습니다. 본선진출 확정되면 그때 외국인 선수들 모이면 되는 거죠.
아이콘 sleeping0ju (2010-10-13 15:23: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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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근데 그게 힘든게 과연 외국에 시드권을 몇장 줘야할까요? 외국인들의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시드권을 뿌린다면 오히려 리그 수준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ㅠㅠㅠㅠ
아이콘 비에리만세 (2010-10-13 15:26: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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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빠른 GSL의 경기진행방식도 외국선수들에게는 부담이 되겠죠

만약 비행기값 대준다해도 3판2승제에서 빠르면 한경기에 10분이 채안걸리는데 광속으로 탈락한 선수들은 한국온지 30분 만에 돌아가야 한다면 그것 또한 허무 하겠죠??

개인적으로 적어도 패자부활전 내지는 3,4위전 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
아이콘 sleeping0ju (2010-10-13 15:28: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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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한국 관광을 할 수도 있는거고 같이 온 팀원 응원해줄수도 있잖아요 ㅎㅎ 뭐 기껏 한국와서 떨어지면 아쉽긴 하겠지만 비행기표 + 숙소까지 제공해준다면 나쁘진 않은 조건 아닐까요?? 그리고 2011 시즌부터는 코드 s에서 리그전으로 치루기도 하니까 그 부분은 덜 부담되겠죠
아이콘 비에리만세 (2010-10-13 15:38: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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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배정은 역대 gsl경기 성적과 승률 전체ell랭킹등을 합쳐서 배당하면

월드컵이나 유럽챔스리그 처럼 모양이 나오겠죠

외국선수 약하다고 무조건 배제하면 G자 빼고 KSL가야죠

한국 일본이 처음부터 축구 이정도했습니까??

약해도 FIFA에서 꾸준히 아시아 4.5장씩 배당해주니까 월드컵에 얼굴도 비치고 경험쌓아서 유럽진출도 계속 하는거죠

GSL이 이름에 걸맞게 글로벌하게 흥하려면 검증된 고수들의 화려한 실력도 좋지만

첫째도 둘째도 시청률과 관심이 무조건 글로벌 하게 나와야 됩니다.

자국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거 만큼 팬심을 끌어 모으기 쉬운일이 또 있겠습니까??
아이콘 sleeping0ju (2010-10-13 15:43: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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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리만세//음..시즌3때 일단 대륙별로 한개씩 주고 그 이후로 차차 늘려가는 방향도 괜찮겠네요... 근데 ell랭킹은 국가별로 따로 수집하는거라 ell이 기준이 되기는 힘들다고 생각되고... 근데 일단 2011 gsl 계획에 1년에 두번정도 국가별 대항전이 있긴합니다. 월드컵을 비유하시면 그쪽이나 아니면 wcg쪽에 비유하는게 맞지않을까 생각되네요
아이콘 힛리 (2010-10-13 15:47: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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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예선전 자체를 온라인으로 진행해도 될거같습니다.

코리아 랠름이 아닌 외국서버 유저들은 별도의 블리자드 서버를 통해 하면 될거같구요.
경기 시간과 디스커넥트와같은 온라인 경기용 규정을 잘 만들면, 굳이 오프라인으로 진행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64강 본선대회부터 오프라인으로 진행을 하고, 불참할 경우 다음대회 출전금지와같은 패널티와 함께 64강에 떨어지신분들중 예비인원 1~3명가량을 미리 대기시켜서 바로 참가 가능하게끔 대회를 진행하면 될거같구요.
맵핵과 같은 핵프로그램은 블리자드에서 신경써서 모니터를 하면 해결될 문제이고, 사실상 예선전을 오프라인으로 해서 얻는 이득은 64강 공개 방송대회에 100% 참가할 가능성의 확인정도밖에는 없어보입니다.
반대로 손해는 해외유저들의 낮은 참여율등으 있겠구요.
아이콘 sleeping0ju (2010-10-13 15:48: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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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리// 온라인 예선의 가장 큰 문제는 대리경기입니다. xpt 같은 작은대회에서도 부캐 혹은 대리게임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데 하물며 1억이나 주는 gsl 같은 대회라면..... 게다가 해외선수들과 온라인 예선을 치룬다면 국가별로 핑문제 때문에 더더욱 힘들겁니다
아이콘 힛리 (2010-10-13 15:51: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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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쌔요 대리경기로 이런 큰 대회에서 1억원을 타낼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고 생각하구요, 그보다 더 대리게임까지 해서 64강이라도 방송출전 해볼요량으로 도전해볼 사람은 그다지 많아보이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해외유저라면 숙박비및 교통비만 더 깨지는 상황이죠.
아이콘 힛리 (2010-10-13 15:53: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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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RTS에서 핑문제는 요즘 그다지 큰 문제는 안됩니다. 당장 스타1을 유럽및 US 서버에 들어가서 하더라도 게임시작 후에 회선으로인한 지연시간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애초에 RTS게임은 MMORPG와는 다르게 게임중 전송하는 패킷의 숫자도 많지 않구요.
아이콘 힛리 (2010-10-13 15:56: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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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경기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봤는데,
우선 대리경기를 치뤄줄 세계에서 손꼽히는 초고수가 과연 어디있을까 싶습니다.
마재윤의 경기조작과도 일맥 상통하는 내용인데요. 과연 걸렸을시에 E스포츠 세계로부터 매장당하는걸 감수하고 대리경기를 해 줄지 의문이 듭니다.
64강 금액이 큰것도 아니고 꼴랑 2~30만원인데 말이죠.
마재윤등의 경우 배팅을 통한 큰 돈을 벌 수 있었던 경우라고 들었는데, 몇백만원을 초고수에게 주면서 64강만 보내달라고 할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아이콘 sleeping0ju (2010-10-13 15:59: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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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리//물론 대리게임한 사람이 우승할 가능성은 0%입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볼게요. 온라인 예선에서 a라는 사람과 b라는 사람이 붙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a의 원래 실력은 브론즈 리그, 하지만 b라는 사람의 실력은 우리나라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a의 친구가 우리나라 원탑이라서 그 누구도 꺾을 수 없는 선수였는데 한 번 대리게임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결국 a가 진출하겠죠. 하지만 오프라인 대회에서는 a의 실력은 아무것도 없으니까 64강 광탈합니다. 그럼 예선에서 대리게임으로 패배한 b라는 선수는 어떻게 될까요? 누가 보상해주나요? b가 실제로 대회나갔으면 상금도 받는건데 결국 대리게임으로 30만원이라는 상금은 a에게 돌아갑니다. 물론 해외선수들이 대리게임할 가능성은 적겠죠. 교통비>30만원일테니까요. 하지만 한국내에서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핑문제는 생각보다 큽니다. 초반에 잘못하면 한방에 털려버릴 수 있는데 초반 핑이 문제된다면 크겠죠. 그리고 실제로 미국서버에서 하는 분들 말 들어봐도 핑이 거의 없긴한데 몇몇 경기에서는 핑이 커져서 게임이 힘든적도 있다고 하네요. 그 몇몇경기가 예선경기에서 나오지 말라는 법은 없죠.
아이콘 sleeping0ju (2010-10-13 16:00: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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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리 // 없을 것 같지만 생기는게 현실이죠ㅠㅠㅠ 기사도님 연승전만 해도 자기 명예걸고 하는건데 누가 귀맵하겠냐라고 했는데 얼마전에 실제로 터졌습니다. 물론 아예 면식도 없는 사람이 돈을 주면서 대리게임을 요구하는 사례는 찾기 힘들겠지만 클랜내에서 친분, 혹은 그냥 친분으로도 충분히 악용될 수 있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콘 sleeping0ju (2010-10-13 16:03: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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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리//저도 온라인 예선을 치루는게 해외선수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원하는 온라인 예선은 각 지역에 몇개의 예선장을 두고 거기서 본인 확인및 부정행위 방지 하는 역할을 하는 곰티비 직원 몇 분이 계신 하에서 온라인 예선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이콘 [BLackLotus] (2010-10-13 16:05: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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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건 현지 E스포츠 협회등의 지역업체와의 협력이라고 보네요. 더불어 해외선수 쿼터제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미주지역 4개 유럽지역 4개 정도의 자리를 배정해서 해당지역에서 예선 및 결선을 하고 티켓을 거머쥔 선수에게 일정 지원만 약속이 된다면 해당 선수도 단순히 예선 참가가 아닌 본선 참가가 되기때문에, 어느정도 비용 감수를 할 의사가 있을 수도 있고, 보통 이런 선수들은 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해당 팀에서도 지원결정을 내리기가 보다 용이할 겁니다.
아이콘 [BLackLotus] (2010-10-13 16:07: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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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된다면 이 해외선수들은 해당 지역의 대표 선수이기 때문에 보다 많은 관심이 본선에 쏠릴 수 있겠죠. (우리가 WCG를 보는것 처럼요)
아이콘 sleeping0ju (2010-10-13 16:08: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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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Lotus]//개인적으로 시드권은 찬성하지 않는게 이미 시드권이 있는 대회(wcg나 2011 시즌 gsl의 해외선수참가대회, 블리즈컨 등) 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레더꼴등 (2010-10-13 16:09: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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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가 메인 스폰서가 아닌 이상 개별 선수의 항공료 부담은 사실상 어려울것 같고요. 각 권역별로 오프예선을 블리자드 관할하에 진행을 하고 본선 진출자에 대해서는 주최측에서 비용을 부담 (외국선수+한국선수)하는것이 대안이 아닐까 합니다. 가장 좋은건 외국 선수들이 자국내에서 스폰서를 구하는것이긴 하지만요.
아이콘 sleeping0ju (2010-10-13 16:10: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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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꼴등 // 글제목과 글 내용이 gsl에 가장 필요한 스폰서는 항공권 회사다라는 내용이에요 ㅎㅎㅎㅎ
레더꼴등 (2010-10-13 16:12: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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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 사실상 메인스폰서가 항공사가 아닌이상 어려울것 같다는 의견을 드리는겁니다. 단돈 얼마가 들어간다 해도 자사의 홍보효과가 나와야 하는데 항공권 조금 제공하고 자사 로고를 주최측에서 달아줄리 없을것 같아서요.
아이콘 힛리 (2010-10-13 16:12: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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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글쌔요, 우선 대리경기의 경우
우선. 해외유저들의 경우 대리경기의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는건 서로 인정하는거같군요. 그렇다면 국내만 오프라인으로 예선을 치루고 해외는 온라인 대회를 하는것도 방법이 될거같네요. 해외쿼터를 둬서 말이죠.
하지만 여전히 저는 예선전에 대리경기는 나오기 힘들다고 봅니다.
기사도님 연승전에서는 분명 상품을 두고 진행을 하지만, GSL과 크게 다른점은
끝까지 온라인이기때문에 공개된 오프라인에서 경기를 할 일이 없다는게, 조작?을 부추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GSL은 64강부터는 오프라인으로 방송에 나와서 직접 플레이하는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줘야하며 대리경기로 올라왔다면 32강은 사실상 불가능한거죠.

그리고 회선의 문제는 게임속도 조정등을 통해서도 해결할 수 있고,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을겁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온라인 예선은 오프라인예선과 비교해서 얻는 이득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외국선수들이 많이 참가해서, 대회의 권위가 올라 진정한 글로벌리그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거든요.
아이콘 sleeping0ju (2010-10-13 16:15: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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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리//예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시드권인 내지는 온라인 예선이긴 한데 시드권 같은 경우에는 위에 댓글에 적은 대로 이미 시드권이 있는 대회들이 있기 때문에 반대하는 쪽입니다. 온라인 예선도 대리게임이나 핑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다면 반대하지 않구요 대리게임 같은 경우에는 설마 실제로 하겠어? 겠지만 설마가 정말 무섭거든요. 연승전도 그렇고 마재윤 사건도 그렇고 마재윤 사건도 그 이전은 설마 였지만 결국 밝혀지만서 이런게 이러나는구나로 바뀐거였죠
아이콘 sleeping0ju (2010-10-13 16:17: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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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꼴등//네 항공권에서 사실 메인 스폰서를 하면 스폰 비용이 장난아니게 커지겠죠 ㅠㅠㅠ 비행기값+대회상금+대회운영비 등...ㅠㅠㅠ 근데 비행기값 정도는 위에 적은대로 빈자리만 조금 제공해주는 것 만으로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아이콘 김모사왕 (2010-10-13 16:22: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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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텍이 외국에서 예선을 차질 없이 개최할 수 있을 때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영문 공지를 팀리퀴드에서 번역한 거 긁어 붙이면서 번역자 주석조차 제거 안 하는 수준이니...)

지금 보면 미국과 유럽에서도 나름대로 권위를 쌓은 대회들이 있는데, 그쪽의 상위권 입상자들에게 시드를 제공하는 것은 어떨까요? ESL 같은 곳과 어떤 식으로든 제휴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레더꼴등 (2010-10-13 16:25: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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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블리쟈드가 나서서 각 대륙 오프예선을 주최하는 센스를 보여줘야 합니다. 해외 지사는 이럴때 써먹어야죠. 그런데... 문득 생각 드는건... 이런건 그레텍이나 블쟈에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야 하는데 유저들이 걱정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
아이콘 sleeping0ju (2010-10-13 16:32: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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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꼴등//그러게요 ㅋㅋ 블리자드는 고민 안할지도 모르겠지만 곰티비쪽은 여러가지로 고민하고 있겠죠..ㅋㅋ 마땅한 해결방안을 못찾은것도 있겠고 3시즌만에 끝나니까 그렇게 많이 고민 안했을 수도 있겟고;;ㅋㅋ
아이콘 Berv (2010-10-13 21:48: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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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볼때마다 느끼지만...GSl 홈피가면 있던데요...
올해 3시즌 하고서 코드 S 코드 A결정나면 세계 투어도 한다던데요...
꿈꾸는너 (2010-10-13 21:58: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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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 북미 1위 select 도 한국계 아닌가여? 이민간걸로 아는뎅
꿈꾸는너 (2010-10-13 22:02: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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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를 바둑과 비교할 수도 있을거 같네요...외국인에게 고정적으로 시드를 제공한다면...외국 선수만 별도로 외국에서 예선을 할 수 있을 것이고...외국인의 실력이 상승한다면 그 시드를 늘리는게 .. 지금처럼 외국인과 한국인이 동등하게 예선전을 치룬다면 스타1처럼 될듯--.
noogabar (2010-10-13 22:21: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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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문제 + 예선을 현장에서 치뤄야 한다는게 문제죠
전자의 경우에는 정말 어쩔수가 없는겁니다 솔찍히 노리고 예선을 치룰만큼 외국 고수가 많지 않은게 현실이구요.
후자의 경우에는 솔찍히 말하면 온라인 예선을 치루는게 맞는말입니다
외국 유명 게임 리그 보세요 워크나 카스등등 보면 국적이 북미부터 아시아 유럽 각지에서 나오는데 예선이 온라인에서 치뤄지기 때문에 본선 간김에 비행기 타고 날라가는게 더 수월하죠
아이콘 sleeping0ju (2010-10-13 22:33: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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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v //해외투어가 있지만 그건 gsl이 아니고 gsl 포함된 일종의 이벤트성 리그잖아요
noogabar//그런가요??
zmzm (2010-10-13 22:39: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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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상황이 나아지게 된다면
항공권지원해주는 스폰서가 있으면 좋겠지만...
글쓴분도 알다싶이 항공료자체가 비싸죠
만약 국가예선전을 치뤄 많은 선수들이 비행기를 타게 된다면
우리로써는 눈이 즐거울수있지만
항공사들은 그다지 이득을 보는 장사라고 생각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국제E스포츠연맹이란곳이 있는걸로 아는데
이곳과 연계해서 "가입국" 을 대상으로 시드를 배정해주고 E스포츠 연맹의 감독 하에 본선진출시
항공권을 100%까진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지원해준다 라는 조약을 걸고요
몰론 예선참가 약정에 본선진출시 몇몇사유(사망, 친족의사별등)제외하고 무조건 본선대회장으로 나감.
이라는걸 전제로 걸면될듯.

하지만 뭔가 이름이 개스파랑 비슷해서 불안할뿐...
잘 협상 됬으면 좋겠지만..
zmzm (2010-10-13 22:41: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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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몰론 예선은 온라인으로(또는 국가별 자유, 국제예선이 할필요가 있어지면 온라인으로)
아이콘 sleeping0ju (2010-10-13 22:43: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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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mzm//네 항공사 입장에서 남는 장사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한항공이 우리나라에서만 원탑이지 다른나라에서까지 원탑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해외 선수들에게도 좀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위에도 썻듯이 비성수기때에도 비행기가 항상 가득 차는건 아니니 그 때만이라도 빈자석을 제공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되네요. 국제 e스포츠연맹에 도움을 받으면 좋지만 거기가 케스파가 주도로 만든 곳이라...현재 상황으론 힘들겟죠..
아이콘 그reeN (2010-10-13 22:44: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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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선수에대한 한국선수의 역차별이 될수있습니다. 외국선수는 몇백짜리 항공권끊어주고. 한국선수는 ? 버스표?
아이콘 sleeping0ju (2010-10-13 22:49: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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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eN //그것도 그렇긴 하네요....
[테스트] (2010-10-13 23:40: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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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eN//그건 차별이 아니고 배려죠.

군대에서 휴가 나올 때 제주도 사는 병사는 교통비를 항공권 값을 감안해서 휴가비가 나오는데그런 거랑 같은 맥락이죠.
아일럽우르사 (2010-10-13 23:53: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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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후원사 많이 받아서 상금을 좀만 더 올리면 알아서 외국인들이 찾아올듯... 64강 올라가면 교통비 뽑게 해주면 되자나... 그들만의 리그면 어떻냐 돈 과명예를 쫒아 한국에 올듯..
또 하나의 월드시리즈가 탄생하지 않을까요?
아이콘 sleeping0ju (2010-10-14 00:17: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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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럽우르사 // 상금은 더이상 올려봤자죠ㅠㅠ 올려봤자 주최측만 부담됩니다
케익칼 (2010-10-14 03:01: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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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만큼 제격인 스폰은 없는 거 같아요
솔직히 항공편... 그건 지역 예선을 펼쳐서 시드를 주면 된다고 봅니다.
시드에 반대하시는데, 그럴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WCG는 국가 대표 형식이지만
GSL은 대륙대표이니까요(이미 블쟈가 Realm 정해 놓은 것 기준)
NA, Aisa, Europe 이 세 곳만 시드를 줘도 충분하겠네요.
그리고 64강에 한국 오프라인 40명, Asia 온라인 8명, 북미 온라인 8명, 유럽 온라인 8명
이렇게 구분지어주면 항공사가 부담해야 하는 사람들도 많아야 24명입니다.
이렇게 되면 많아야 2500만원이면 모두 불러올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홍보효과는 더 크겠죠.
미국대표 Huk이 대한항공으로 한국을 갔다더라. 등등
그리고 스폰을 하나만 받을 이유도 없죠.
대한항공-하이야트 배 GSL 해서 숙식까지 지원하고 호텔에서 경기하는 것도 좋을거 같은데
이건 솔직히 희망사항이지만 ㅋ
그리고 우승상금은 이대로나 지금보다 조금 적어도 문제 없을 거 같아요. 프로게이머가 생기면 또 해결되는 문제다 보니
아이콘 sleeping0ju (2010-10-14 03:06: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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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칼//그 대륙별 시드라는게 월드챔피언쉽이라고 열리는 대회가 따로 있어서 시드를 반대하는거에요
케익칼 (2010-10-14 03:10: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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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Realm 별로 온라인으로 하게되면 시드도 조금 느낌이 다른게
한국 오프라인 예선에서 떨어진 선수도 북미나 유럽에 아이디 만들고 참가해도 되고
아시아 온라인은 이미 한국사람들 많으니 다수가 한국인일 거구요
그런 한국 선수들은 핑의 단점이 있겠지만 그것도 극복하면 예선통과요
그런 선수들을 이기고 외국인들이 진출하면 웰컴투 코리아 아니겠습니까
[회멸] (2010-10-14 04:44: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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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ell 에서 200~700 을 뺴야하는지?
한국에서는 그쪽 서버에서 계속 지속적으로 하기힘드니 점수 떨어진것도 있을테고?

"걔네는 점수대를 보아하건데 그거밖에 안되" 타당한 논리가 없네요
아이콘 그reeN (2010-10-14 05:01: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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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이런 상금과 이름을 높히기 위한 대회에서 배려라.. 그럼 한국선수들을 위한 배려는 어떤게 있을까요?
아이콘 Coldviolet (2010-10-14 05:11: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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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봤을때도 문제는 스폰서보다도 대회 자체의 정책이고, (대한항공이 표 잡았다고 공짜로 뿌리는거나 다른 스폰서가 여행사를 통해서 표사는거나 그닥 차이가 크다고 볼순 없을꺼라고 봐요) 그리고 대회 자체의 정책보다 중요한건 64강이나 본선 진출자의 상금 비율이 높아야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지금 1위는 1억 2위는 3천만원에 밑으로 내려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상금량이 휙 깎이는데 외국인들이 출전 못하는 이유는 정말 성적이 좋지 않으면 본전도 못 뽑기 때문이죠. 게다가 간신히 본전 뽑는다고쳐도 외국 나가있는게 단순히 돈문제로 끝나는 것도 아니구요. 생활비, 식습문화, 자국에서 하고 있던 본업(학생이라던가) 등등...
아이콘 Coldviolet (2010-10-14 05:13: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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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1위 상금을 지금와서 낮추는것도 말이 안되고, 그렇다고 나머지 63명의 값을 올리자는건 주체자의 등이 휘니까 이것도 상당히 조절하기 애메하다고 봐요. 외국 구단의 주목적은 우리나라처럼 숙박연습생활이 아니라 비행기표의 제공과 컴퓨터 장비 지원인데 지금도 충분히 그 의무는 수행하고 있다고 봅니다. 단지 지금은... 솔직히 말해서 그냥 한국이 다른데 비하여 성적이 젤 좋다보니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워3 대회가 1억씩 벌어지고 있었다면 중국이랑 유럽에서 몰려왔을지도 모릅니다. Hell, 지금 딱 보면 ell랭킹 북미나 대만이나 다 한국분들이 1위를 잡고 있는 상황이니...
아이콘 sleeping0ju (2010-10-14 10:14: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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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멸] 기분 나쁘셧다면 죄송한데 통상적으로 한국선수 실력과 외국 선수 실력 차이를 같은 점수에서 500점정도 차이난다고 봅니다. 이건 다른 커뮤니티 기사에도 올라온거라서요;;;
김간디 (2010-10-20 11:08: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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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안될껍니다. 왜냐면 볼수가 없으니까.
해외에서 리그를 볼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토런트나 웹하드로 나중에 다운 받아서 봐야 하는데
그것도 곰티비가 막을려고 하니 글로벌 힘듬
아이콘 sleeping0ju (2010-10-20 11:28: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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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간디//www.gomtv.net에 가시면 해외중계로 다 볼 수 있는데...
아이콘 Dead (2010-10-20 11:34: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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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간디//소설쓰시나
테란시대 (2010-10-20 12:12: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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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간디//ㅋㅋ이분 공허소설가 이신듯
아이콘 참여(10) (2011-05-26 09:40: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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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좋은데 지금의 스1 스2를 놓고

대한항공이 스폰한다고하면

스1을 하겠죠

보는 사람수가 너무 차이가 나니까
아이콘 [허경영] (2011-05-26 10:15: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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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입장에서는 리그 시청자수가 중요하기에, 마케팅 대상을 놓고 보자면
외국인 대상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때는 GSL보다 외국 대회가 낫고
한국인 대상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때는 OSL이 GSL보다 나은게 현실입니다.
GSL은 마케팅 관점으로 보자면 애매합니다...
히필패 (2011-05-26 21:55: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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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이 진정한 국제대회로 가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냥 GSL은 곰티비스타리그로 하고
챔피언스리그처럼 명성있는 각 지역 리그 상위 1~3위 급의 플레이어들을 초청해서
진정한 세계리그를 1년에 1회정도 개최하는게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아이콘 HolyHydra (2013-12-06 17:04: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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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럼글을 부활시키고 싶네요
내년 gsl 스폰이 궁금해져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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