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너 전투순양함이 안쓰이는 이유는 두가지정도입니다

레이너 전투순양함은 풀업 상태에서 다수를 굴리면 꽤 강력합니다.

인구수당 DPS는 떨어지지만 화력 밀집도와 700이 넘는 든든한 체력을 고려하면 참작할만합니다.

이동속도를 순간적으로 부스팅 할수도 있고 순간이동도 가능하며 래더 전순에 비해 사정거리도 1 깁니다.

 

 

그런데도 레이너 전순이 안쓰이는 이유는 첫번째로는 가격입니다.

가스를 300이나 먹는 유닛을 풀업해서 양산하는건 멀티 2개를 가지고는 역부족입니다.

전투순양함이 노업, 소수일때 힘이 떨어지기도 하구요.

전투순양함을 바이오닉으로 보조할 경우 업그레이드 가격이 들고 전투순양함 수리용으로 의무관을 뽑을 경우 의무관의 의외로 비싼 가스 비용이 발목을 잡습니다.

 

 

두번째로는 공격방식이 연타방식이라 방어력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복수자처럼 유닛의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돌연변이 상대로 많이 불리하죠.

(복수자 돌연변이 상대로 전투순양함을 초반부터 뽑는다는거 자체가 패배를 의미하지만)

하지만 무엇보다도 연타형 공격은 해병과 역할이 많이 겹치기에 상호보환 효과가 아예 없죠.

전투순양함을 뽑느니 해병을 뽑는게 더 유리하니까요.

(군주 전투순양함은 이전에는 잉여였으나 패치로 인해 역할이 생겨서 잘 쓰이고 있습니다)

파괴의 숨결에서 레이너 전순 모아서 클리어 했는데 전순 모이면 복수자도 잘...까지는
모호하지만 전순 역시 잘 안죽어서 실질적으로 해병보다 잘싸우더군요 공중유닛의 이점도 있고
레이너 전순 써보면서 느끼는건 가스만 20%~30%깎아주면 아주 쓸만해질것 같다는거네요

근본적인 문제는 가격이죠. 가격이 너무 비싸서 복수자고 뭐고 돌변땐 뽑을 수 없으니까요. 방어력 영향 많이 받는 것도 아어에선 전혀 체감 안되기도 하고요.

화력이 은근히 구림

화력이야 밴시나 바이킹 뽑으면 되긴하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전순뽑으면 다른거 집어넣을 가스가 안샹김

밴시는 밴시도 계륵이니 차치하고 바이킹을 뽑아야 하는 상황, 즉 대공 화력이 필요한 상황이면 그냥 바이킹이 훨 좋은 것도 문제.. 사실 바이킹의 가스 대비 성능이 상당히 좋기도 하죠

바이오닉 안하면 트롤이란 인식때문에 다른건 못하겠더라고요 끽해야 탱크나 벌쳐 추가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