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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물질
작성일 2018-03-17 23:13:44 KST 조회 1,311
제목
[팁?] 병력 유지가 힘든 사람의 노바 병력 구성 및 운용 방법(스압)

이 글은 저처럼 노바 병력 관리가 힘든 협린이를 위한 글입니다.

노바만 써도 클리하시는 분은 뒤로가기 누르시면 됩니다. 에비에비

 

 

 

일단 노바의 병력 구성을 한 번 살펴보자면,

 

병영 유닛 : 해병, 불곰, 유령

 

군수 공장 유닛 : 화염 기갑병, 골리앗, 공성 전차

 

우주 공항 유닛 : 해방선, 밴시, 밤까마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병력 구성의 기본은 대공 + 대지 유닛의 조합이겠죠. 위의 공성 전차와 해방선은 강력한 대지상 공격 유닛으로 메인 딜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초반 버티기 및 멀티 부수기 용도로 보통 해병 4마리를 뽑습니다. 자, 이제 유닛을 조합해보겠습니다.

 

초반 올라운더 유닛 해병 + 메인 딜 유닛 공성 전차 또는 해방선​

 

그런데 해방선과 해병이 공중 공격이 가능하지만 떡장갑 유닛을 상대하기엔 화력이 좀 약합니다. 그래서 여기에 골리앗을 추가합니다. 노바의 타격 골리앗은 잠금 미사일의 존재로 떡장갑 기계 유닛을 바보로 만드는 능력이 있고 화력이 좋아서 대공에 있어서는 거의 필수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질적인 병력의 축입니다. 공선 전차와 해방선은 서로가 어느 정도 역할이 비슷하여 대체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골리앗은 대체할만한 유닛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항상 뽑으셔도 좋은 유닛입니다. (지상 공세라도 공중이 조금씩 섞이거나 적 기지에는 공중 유닛이 있으므로)

 

그러면 이제 조합이

 

해병 + 공성전차 또는 해방선 + 골리앗

 

이 되었습니다. 이제 여기서 무엇을 하면 되는가 하면 만능 서포팅 유닛인 밤까마귀를 넣으면 됩니다. 밤까마귀는 아군 유닛을 회복시켜주는 수리 비행정, 훌륭한 어그로와 길막을 해주는 레일건 포탑, 뭉친 적을 골로 보내버리는 포식자 미사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딜탱힐이 되는 무지막지한 가성비를 가집니다. 이 유닛 또한 거의 필수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골리앗도 그렇고 밤까마귀도 100% 뽑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다만 노바 병력 구성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분들께는 참고할만한 안정적인 조합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병력 조합의 기본 틀이 완성되었습니다.

 

해병(탱) + 공성 전차(메인딜) 또는 해방선(메인딜) + 밤까마귀(서포팅) + 추가 유닛

 

 

 

 

이제 여기에서 다른 유닛들을 섞어주시면 됩니다. 그럼 유닛들의 용도를 한 번 보겠습니다.

 

해병 : 보통 초반 나기용으로 4기만 뽑습니다. 그러나 후반에 미네랄이 많이 남으므로 시간 끌기 용으로 던진다거나 천상석 거점 지키기 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특히 천상석은 점령한 자리에 해병, 불곰, 화염 기갑병을 한 세트씩 던져놓으면 자잘하게 오는 유닛을 막아줘서 발목 잡힐 일이 없고, 공세가 와도 방어드론과 그리핀 공습 한 번이면 병력 돌릴 일이 없어집니다. 그 외에도 안갯속 표류기의 채취 로봇을 지키기 위한 시간 끌기라던지 방어 드론과 조합해서 다양하게 쓸 수 있습니다.

 

 

불곰 : 나쁘지 않은 디버프 능력과 딜링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전투 자극제가 없고 지상만 공격 가능해서 의외로 잘 안 쓰이는 유닛입니다. 하지만 위의 해병과 같이 천상석 지키기, 고기 방패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으며, 지상공세 상대 건물 철거할 때 섞어주면 좋습니다. 특히 열차맵이나 핵심부품 첫 보너스 열차 같은 경우 초반에 메인딜 유닛을 뽑을 자원이 잘 안됩니다. 그럴 때 한 세트 뽑아서 노바, 해병과 같이 허리돌리기 하면서 노바로 저격 박아주시면 수월하게 넘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의 사원처럼 동선이 긴 경우에 불곰 4마리를 뽑아서 천정석을 부수게 하면 방어드론 1개만으로 보너스 목표를 잘 부수고 다닙니다. 그리고 적 기지를 불곰만으로 밀 수도 있죠. 생각보다 쓸만한 녀석입니다.

 

 

유령 : 혼종 학살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4마리만 뽑아도 혼종이 사라지는 마법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저격을 찍었을 때 말입니다. 유령의 저격을 생체 유닛에게만 쓸 수 있는데 저그한테만 쓰기 좋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테란, 프로토스를 상대할 때 잡 유닛에게 저격을 낭비하지 않고 혼종한테 온전히 다 박을 수 있다는 얘기도 됩니다. 혼종을 잡을 화력이 필요하다 생각될 때 섞어주면 됩니다. 체력이 많은 편이 아니고 비싼 녀석이라 광역기는 웬만하면 피해주시는게 좋습니다. emp는 밀집한 프로토스 병력이나 혼종 파멸자에게 써주면 좋습니다.

 

 

화염 기갑병 : 노바 유닛 중 가장 잉여롭다고 평가받는 녀석입니다. 심지어 도약 추진 공격 업그레이드는 적에게 뛰어들어 가장 먼저 산화하게 만드는 잉여 스킬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탱커로 쓴다면 안 찍는게 생존력에 도움이 되죠. 뛰어들면 방어드론 범위도 벗어나기 일쑤니까요. 화기갑이 잉여라지만 쓸만한 곳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미네랄 500원만 드는 유닛이라 시간끌기 및 고기 방패로 쓸 수 있으며, 저글링 맹독충 관련 공세일 때 맹독충의 육탄 공격을 일차적으로 맞아줍니다. 노바의 돌격모드가 쿨일 때 1세트가 있다면 맹독충을 걸러주고 산화해주는 아주 고마운 유닛입니다. 지난번 감염체+공생충+불타는 대지 돌연변이 같은 경우 불길이 본 병력에 도달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훌륭하게 했죠. 쓸모에 따라 화염차로도 쓸 수 있구요. 너무 미워하진 말아주세요. 없으면 또 아쉬울 겁니다.

 

 

골리앗 :  미네랄 750 가스 250이 드는 유닛으로 가스가 많이 들고 미네랄이 남는 노바 특성상 부담없이 뽑을 수 있고, 잠금 미사일로 복수자를 먹었든 말든 상관없이 기계형 공중 유닛을 바보로 만드는 뛰어난 성능의 유닛입니다. 사거리가 길어 전투 순양함, 밴시 등 위협적인 공중 유닛을 상대하기 알맞은 유닛입니다. 저는 어떤 조합을 상대하든 섞어줍니다.

 

 

공성 전차 : 비록 스완, 스투코프의 공성 전차보다 dps 는 떨어지지만 넓은 사거리와 거미 지뢰로 유틸성을 올린 유닛입니다. dps가 좀 떨어진다고 하지만 원본 유닛이 전차인지라 메인딜로 나름 준수한 공격력을 가집니다. 하지만 해방선보다 모드 전환이 느려서 교전에 있어서 뒷북을 치는 감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광부대피, 죽음의 밤과 같이 거점을 방어할 때 쓰면 더 빛을 발하는 유닛입니다. 거미 지뢰 또한 공세 스폰 위치에 깔아두거나 열차를 부술 때 쓰는 등 다양하게 쓸 수 있습니다.

 

 

해방선 : 전용 업글로 모드 전환이 빠르고 건물도 때릴 수 있는 등 무시무시한 스펙의 유닛입니다. 해방선 4기와 패널이면 오브젝트 파괴 미션에서 뒤로 돌아가서 주목표만 순식간에 작살낼 수 있는 유닛입니다. 살변갈링링 공세 상대로 갈귀로부터 밤까마귀를 지키거나 전투 순양함의 야마토 포를 대신 맞아주는 등 탱커, 딜러로서 비싸지만 비싼 값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장갑 공중 유닛들 상대로는 방사 피해로 격추시키지만 중장갑 유닛 상대론 공대공 딜링이 좀 아쉬우므로 골리앗을 같이 쓰는게 좋습니다. 저렙 때 업글이 열리지 않는다면 답답함을 유발하므로 탱크를 쓰는 것이 멘탈에 좋습니다.

 

 

밴시 : 화기갑 다음으로 쓰기 애매하다고 평가 받는 유닛입니다. 지상에 150의 범위 피해를 주는 강력한 스킬이 있지만 1분의 긴 쿨타임이 있고 밤까마귀 스킬, 노바 스킬, 패널, 해방선 모드 전환 등 교전 시 할 일이 많은데 거기에다가 수동 스킬을 하나 더 얹어주니 잘 안 쓰이게 됩니다. 심지어 유닛 선택 우선 순위도 유령에게 밀리는 지라 유령을 쓰면 밴시를 쓰기 번거로워지죠. 하지만 쓸모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공성 전차나 해방선 대신에 밴시를 넣는 해병 + 밴시 + 골리앗 + 밤까마귀 조합이 있습니다. 이 조합의 장점은 밴시의 딜링이 모드 전환이 필요없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교전 시에만 손이 바쁜 노바 특성상 손이 꼬이거나 공성 유닛들이 뒷북을 치는 경우가 있죠. 특히 분열기가 나오는 로봇공학 공세의 경우 적이 마주치자마자 스킬을 날려옵니다. 그런 공세 상대로 갑작스럽게 교전이 벌어지면 레일건 포탑을 세우고 방어드론을 까는 등 선행으로 해야할 일 때문에 해방선이 공중에서 멍때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미리 자리를 잡아놓거나 지뢰를 까는 등 그런 상황을 안 만들면 되기는 하지만 초보 분들은 공세 나오는 위치도 잘 모르고 갑작스러운 교전을 하거나 손이 꼬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차라리 스킬 쓰지 않고 그냥 딜링 용으로 밴시를 쓸 수 있습니다. 그 외엔 숙련자가 은폐 밴시로 공허 균열을 부수거나 오브젝트를 때리는 등 여러가지로 쓸 수 있겠습니다. 쿨 관리만 잘 하면 공세를 스킬로 반파시킬 수 있다구욧!

 

 

밤까마귀 : 골리앗과 더불어 병력 구성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유닛입니다. 마스터 힘을 찍으면 체력 회복 패시브가 생기고, 밤까마귀가 스킬이 많고 마법 유닛이다보니 어그로를 잘 끌어서 관리하기 힘들기 때문에 안 쓰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병력 유지에 도움이 많이 되니 꼭 뽑아주시는게 좋습니다.  노바의 유닛 생산 방법 특성상 한 번 잃으면 복구하기가 쉽지 않으니 많이 신경써줘야 하는 유닛입니다. 그리고 미네랄 100 가스 200으로 노바 유닛 중 유일하게 가스를 많이 먹는 녀석이라 자원 관리 용으로도 뽑아줄 수 있습니다. 교전에 앞서 레일건 포탑을 앞에 던져주면 맹독충, 혼종 파멸자 스킬, 야마토 포 등 치명적인 공격들을 많이 막아주기 때문에 방어드론 보다 먼저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포식자 미사일은 잘 뭉치는 스카이 공세 상대로 엄청난 위력을 보입니다. 스카이 공세 한 번을 밤까마귀 미사일 만으로 막을 정도죠. 그 외에도 광부대피, 죽음의 밤 등 방어 임무에서 주변에 포탑을 깔아주면 본대가 안전하게 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노바 병력 유지력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주 미친 가성비죠. 노바 유닛 중에 이 정도 가성비를 가진 유닛은 500원짜리 노바 영웅 뿐일 겁니다.

 

 

 

네, 설명이 길었습니다. 이제 병력 구성 순서를 말씀드리자면,

 

1. 해병 4기

2. 골리앗 2기, 밤까마귀 추가

3. 공성전차/해방선, 골리앗, 밤까마귀를 필요에 따라 적당히 추가

4. 잡다한 유닛 추가

 

이렇게 정리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게 갈 수도 있지만 이 순서가 자원도 맞고 무난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병력 유지가 힘든 분들께 제가 쓰는 방법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노바는 병력 전멸 대사가 한 번 나오면 복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심지어 돌연변이의 경우 역량이 안되서 병력을 잃는 경우가 어쩔 수 없이 있습니다. 그럴 때를 위한 방법입니다. 노바 생산건물의 유닛 생산 스택은 5개까지 입니다. 하지만 한 스택이 쌓이는데 5분이 걸리죠. 카락스가 동맹이 아닌 이상 잃은 병력을 메꾸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심지어 밤까마귀나 골리앗은 대체할 만한 유닛이 마땅히 없는 지라 잃으면 더 타격이 크죠. 그래서 전 보통 1번의 전멸에 대비해 스택을 조금씩 남긴 채 여러 유닛을 섞어 씁니다. 불곰이나 화염 기갑병 같은 녀석들 말이죠. 물론 초반엔 스택 되는 대로 뽑아야겠지만 골리앗이나 밤까마귀는 3세트를 뽑고 나면 그 이상은 아껴두는 편입니다. 그러면 실수로 전멸했을 때에도 병력 조합을 다시 만들 수 있어서 큰 힘이 됩니다. 해방선과 탱크는 상호호환이 어느정도 되기 때문에 탱크만 쓰다가 잃으면 해방선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돈이 남는 중후반에 미리 여러 업글을 돌려놓는 편입니다. 그러면 바로바로 뽑아서 쓸 수 있거든요. 병력 유지가 힘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쓰는 단축키를 한 번 적어보자면,

 

1번 단축키 : 노바를 제외한 모든 유닛. 1번을 누르면 제일 먼저 밤까마귀가 잡히기 때문에 1번을 누르고 밤까마귀 스킬을 씁니다. 거기서 Tap 키를 누르면 유령, 또 누르면 밴시가 잡히게 되죠. 그러면 너무 번거롭기 때문에 밴시나 유령 둘 중에 하나만 뽑고 1번-탭 눌러서 스킬을 씁니다.

 

2번 단축키 : 노바. 왜 F3을 안 쓰냐고 하시면 저는 F1, F2, F3, F4를 화면 지정으로 쓰기 때문입니다. 아예 설정 들어가서 2번을 영웅 설정 보조 단축키로 설정해서 부대지정을 안 하더라도 2번 누르면 영웅이 잡히게 해놨습니다. 노바는 기동성이 좋고 막 굴리기 편해서 공세가 오면 노바만 빼가서 패널과 함께 상대해주는 편입니다.

 

3번 단축키 : 공성전차 및 해방선. 공성 유닛 전용 단축키입니다. 공성 유닛 없이 밴시만 뽑을 경우 밴시를 3번으로 둬도 상관 없습니다.

 

 

이제 제가 쓰는 교전 수칙을 적어보겠습니다.

적을 만났다.

1. 그리핀 공습을 쓰고 내뺀다 레일건 포탑을 깐다.

2. 방어 드론을 쓴다.

3. 공성 유닛 모드 전환

4. 노바 저격, 포식자 미사일 등 잡 스킬 이미 적은 죽었겠지만

 

뭉친 적이 온다거나 하면 포식자 미사일 부터 날려도 좋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판단하시면 돼요.

 

 

자, 이제 아직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지 않은 분들의 태클을 방지하기 위해 숙련자들이 쓰는 다른 조합을 적어보겠습니다.

 

- 바이오닉 조합 : 해병 + 불곰 + 유령 구성으로 초반에 힘을 싣는 조합입니다. 죽음의 밤에서 초반에 많은 건물을 깰 수 있고, 다른 맵에서도 빠른 진행을 위해 쓰이는 조합입니다. 단점이 있다면 범위 공격에 약하고 후반 떡장갑 공세를 상대하기 힘듭니다. 진행하면서 밤까마귀를 추가해주는 편인데 밤까마귀 지키기 귀찮다고 마스터 힘 체력 회복 몰빵하고 바이오닉만 굴리시는 분도 계십니다. 속전속결형 조합입니다.

 

 - 은폐유닛 조합 : 유령, 밴시, 노바(저격모드) 구성으로 적의 탐지기를 노바 저격으로 떨어뜨린 후 일방적으로 패는 조합입니다. 반예능이긴한데 노바 유닛들의 좋은 스펙으로 인해 어느 정도 성능은 나옵니다. 대공을 유령과 노바로 담당해야하므로 유령 저격을 사용할 수 있는 저그를 상대로 쓰면 괜찮습니다. 감시군주도 먼저와서 죽어주고 덩치 커서 잡기도 쉬우니까요.

 

- 공중유닛 조합 : 밴시, 밤까마귀, 해방선 구성으로 지상 공세를 일방적으로 팰 때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스를 많이 먹기 때문에 스완이 있으면 더 수월합니다. 노바는 공세를 막고 본대는 적 기지를 돌아 뒤에서 주목표를 때리기도 합니다. 그럴 땐 보통 밴시를 생략하는 편이죠.

 

- 공성유닛 조합 : 해방선, 공성 전차를 둘 다 쓰는 조합으로 거점 방어에 엄청난 안정성을 보여줍니다. 단점은 너무 많이 먹는 가스와 오버딜, 그리고 뒤가 없다는 점입니다. 공성 전차와 해방선 중에 하나만 골라서 써도 화력은 충분한데 굳이 두 개 다 뽑아서 손을 번거롭게 하는 느낌이 들죠. 아몬 : 넣어둬 넣어둬 그리고 한 번 병력을 잃을 경우 메인딜 유닛이 다 날아가버리기 때문에 뒤가 없는 조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몬이 뚫을 수 있다면 말이지만 말이죠. 아몬 : ...

 

- 메카닉 조합 : 마린을 뽑지 않고 선 골리앗에 공성전차를 추가하는 조합입니다. 첫 공세와 멀티를 포탑으로 깨기 때문에 포탑을 회수하면 후반가서 잉여가 되는 마린을 뽑는 자원을 아끼게 됩니다. 단점은 초반에 골리앗이 2마리 뿐인데 상황에 따라 마린 4마리보다 애매해질 수 있다는 점이죠. 잃으면 타격도 더 크구요.

 

- 노바 솔플 : 모라고요

 

 그 외에도 입맛에 따라 여러가지로 조합할 수 있겠습니다. 이 글은 제가 쓰는 방법을 적은 것이니 꼭 이렇게 하라는 법은 아닙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독성 떨어지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쓰고 보니 별로 도움되는 글은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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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monide (2018-03-18 00:32: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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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저는 밤까, 해방선은 딴애로 대체가 거의 안되는 수준이라 필수로 쓰구요, 해병은 서브딜러로서 메인딜러가 놓친 자잘한 애들을 빠른 공속으로 정리하는 용도로 거의 항상 쓰죠.
여기에 추가로 임무나 적 공세 유형에 따라 공성전차, 유령, 골리앗 중 하나를 골라서 완성합니다. 방업은 항상 안하고, 가스가 쪼들리면 공업은 1업만 합니다.
antimonide (2018-03-18 00:41: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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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문에 쓰신 교전 수칙은 아마도 적 공세 수비전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적 기지 돌파시에는 2번과 3번 순서만 바꿔서 하거나, 혹은 파괴드론, 필요하면 설치된 드론 시야 가장자리에 광물폭격, 더 필요하면 가장자리에 핵 추가까지 해서 적진을 걸레짝으로 만들고 진입하는 방식을 자주 씁니다.
반물질 (2018-03-18 00:59: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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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맞는 말씀이십니다. 다만 저는 병력의 유지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선포탑 후 방어드론을 초심자분들께 추천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파괴드론과 핵이 생략되어 있을 뿐 공수 양쪽 다 사용 가능합니다.
NewBlueRider (2018-03-18 02:00: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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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 된다면 해방선 밴시 밤까에 소수 골리앗이나

안갯속 표류기 등 오랜시간 방어전은 지상기준
전차셋 해방선 둘에 방어드론 하나씩 툭툭 해주면 알아서 잘 막아줍니다.


밴시 해방선 경우
포탑 깔면서 해방선 모드 잡아놓고 밴시 날아가면서 밴시 위에 방어드론+밴시 스킬 쓰고 빤쓰런하면 밴시 150스플딜로 잡유닛 싹다 녹이고 남는 혼종 같은 떡대들은 밴시 평타+해방선으로 정리가 가능.
네필루엘 (2018-03-18 04:38: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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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손 되는 사람이 노바 병력 유지가 어려울 리가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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