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전에 스킨....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솔직히 저도

벼려진 자 우주모함, 폭풍함

특수부대 토르, 전투순양함

저 간지폭풍 디자인들 정말 맘에 들거든요.

뭐니뭐니 해도 자신이 사용하는 유닛이나 캐릭터가 맘에 들면 나쁠거 없고

시공의 뉴셰프도 스킨과 탈것이 맘에 들면 승률이 올라가는 건 같다고도 했고요

 

 

하지만 협동전은

 

가벼운 마음으로

캠페인을

두 사람이서

특색을 가진 사령관으로 게임한다.

 

라는 게 시작이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게 특색이죠.

 

캠페인은 게임 스토리랑도 관련되서 여러 분파를 상징하는 디자인(탈다림의 시커멓고 날카로운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당장 같은 유닛인 테란 셋+스투코프의 공성 전차는 각자 특징이 있으며

케리건, 자가라, 데하카의 저글링도 다르고

알라라크, 카락스, 피닉스의 거신(이쪽은 전쟁인도자겠죠)도 전부 다릅니다.

 

 

물론 이 차이를 플레이어가 알기 쉽게 드러내는 것이 스킨이고

 

각 사령관의 특색을 나타내는 가장 큰 상징 중 하나라는 겁니다.

이 특색을 나타내는 스킨이 워체스트 등 래더 유저의 만족감을 채우기 위한 것들이 우선 적용되어서

 

특색을 흐지부지한다는 건 저로썬 맘에 안 드는군요

멸자도 전차처럼 네 종인데
알타는 방어막 업글로 더욱 단단해지고
카락스는 대공이 되고
알라라크는 범위를
피닉스는 탈다린으로 부가효과가 있음.

피닉스나 카락스 거신이 탈다림 거신 스킨 달고 있으면 되게 이질감 느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