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avoverd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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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9-25 04:49:45 KST | 조회 | 1,522 |
제목 |
알라라크 문제는 딱 두개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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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닛의 역할이 너무 분명하고 제한적 - 경직성
2. 기동력
선봉대가 먹튀다, 우관이 없다는 건 크게 중요한 문제는 아닌거 같음
알라라크 - 최전방 탱킹, 저체력 다수 유닛 학살, 넉백으로 아군 유닛 보호/고체력 저격이 다소 어려움, 다른 유닛 보조 없이는 생존이 힘듬
광신자 - 탱킹 보조. 알라라크 생존 보조. 아군 고급 유닛 보호. 제물. 영혼흡수 / 미약한 딜, 최악의 인성비
교란기 - 딜링 보조. 버프. 탐지 / 단독성능 무쓸모
분노수호자 - 고체력 소수 유닛 저격, 오브젝트 파괴 / 대지 대공 다 쳐맞는데 노출될 경우 펑펑 터짐
승천자 - 고체력 소수 유닛 저격, 저체력 다수 유닛 학살 / 제물 스택 없으면 화력 생존 둘 다 안됨
분노수호자와 승천자, 알라라크와 승천자가 어느정도 역할이 겹친다는 점을 제외하면 이 조합에서 뺄만한 유닛이 없음.
이게 알라라크가 본대를 쪼갤 수 없는 이유인데 이게 기동력이랑 결합되서 심각한 마이너스 시너지가 만들어짐.
인성비라도 좋았으면 인구수 좀 남기면서 올라운더+탱킹 괜찮은 학살자를 즉시 소환하며 본대 올 때까지 시간 끄는게 가능할텐데 그것도 안됨.
기동성 최악의 알타는 유닛 개개의 성능이 좋고 차원우관/로공이 개사기에 동력장 마스터 특성까지 있어서 소규모 공세 방어나 방어 부실한 오브젝트를 뚫는데는 즉시소환된 분대로 충분.
똑같이 영웅 사용하는 캐리건은 캐리건(유닛)의 단독 행동이 가능할 정도로 성능이 좋고 기동력도 최상급.
자가라는 캐리건보다 못하지만 그래도 영웅유닛의 단독 성능이 준수하고 기동력도 나쁘지 않음. 유닛 역할이 경직된 걸로는 알라라크를 뛰어넘지만 맹독 갈귀는 대지/대공으로 역할이 갈릴 뿐 탱킹/딜링, 고체력/저체력으로 갈리지는 않음.
선봉대가 캠페인 스펙이 된다고 해도 본격적으로 대공 하려면 분노수호자나 승천자는 반드시 필요함. 그리고 분노수호자를 뽑았으면 선동자가 필요가 없고, 승천자를 뽑았으면 로공을 추가로 가기 좀 애매해짐(열차맵이면 모를까). 다른 사령관에 버리는 유닛 없는 것도 아니고 고 딱히 버프할 필요는 없어보임.
이걸 DLC에 걸맞는 성능으로 버프 시켜 주려면
최소한 인성비 문제는 완화되어야 하고, 과충전의 쉴드를 지금보다 두배 쯤 뻥튀기 해 주던가 죽음의 함대 말고 다른 이동수단을 주던가 하는게 필요해 보임.
물론 이건 성능에 관련된 문제고, 플레이 스타일에서 오는 재미는 다른 문제. 사실 재미는 주관적인거라서 본격적으로 평론할 것도 아니고 말하기가 조금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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