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보기도 전에 다짜고짜 연봉,주전 자리 물어봤다고 자른게

왜 열정페이겠구나 하고 단정짓죠 ; 조건 좋을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다만 뭐 하기도 전에. 테스트 보기도 전에. 곧바로 연봉은 얼마 이상 줄 수 있냐, 주전 자리를 '보장'해 줄 수 있느냐고

물어보는건 자기 위치를 망각한 듯 싶은데요. 갑이 꼰대짓 하는건 당연히 짜증나지만

'을'이 꼰대짓 하는건 말도 안되는거 같은데 

연봉과 주전은 중요한거라 겜 잘하면 연봉높게줄게 하고 테스트 시키면 되는걸 짜르는게 말이되나

취직하는데 연봉 직위 물어보는게 이상한나라...

그걸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는데요. 자기 밥줄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음? 물론 감독 입장에서는 건방져 보일 수 있지만 그건 테스트를 통해 쳐내야 하는 게 맞음.

애초에 선수들이 왜 '을' 이어야 하죠

최우범 생각도 일견 맞는 말이긴 한데 최우범이 접촉한 얘들은 최소 챌린저 하위에서 상위권이었을텐데 구삼성 인원들 다 빠진 쭉정이팀이면 더더욱 묻고 싶었을 듯 잘하는 아마추어는 지금 외국으로 다 빠져나가는 추센데 가뜩이나' 대우 안좋다'는 삼성이면 물어 볼만하죠.

스타1 시절 허영무나 송병구 일화보면 그런 말 못함

어떻게 하면 이게 을이 꼰대질을 하는 걸로 볼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본업이 게임인 사람이 연봉을 못물어보면 그냥 쥐어주는대로 받아야한다는 말인가요? 아르바이트 구할때 시급 안물어보고 구하는 사람이 있나요?

진짜 최우범 감독 옹호해봤자 님 말에 동의하는 사람 거의 없으니까 굳이 남들 설득하려고 하지 마세여

연봉 공개 되어 있는것도 아니여서 물어보는게 당연한거에요.
웃긴게 연봉 물어보면 싹수는 없고 테스트 해보지도 않고 단정 짓는거 부터가 전형적인 '갑'꼰대 마인드아닌가요?

와...이걸 어떻게 을이 하는 꼰대질로 생각할 수 있는 건지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아니 애초에 을이 꼰대질을 어떻게 합니까. 그리고 선수가 왜 을이어야 하죠? 팀이 선수를 필요로 하고 선수가 팀을 필요로 하는 대등한 관계입니다 프로팀과 선수는. 자기 위치를 망각했다고요? 자기 위치가 뭔데요? 프로팀에서 찾으면 어이구 감사합니다 푼돈으로라도 저 써주십쇼하고 굽신거리는 게 프로지망생의 자기 위치란 말입니까?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시네요.

꼰대라는 의견이 절대다인데 귀닫으시고 자기의견만 피력하면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취직하는데 연봉, 자리 묻는게 을의 갑질이라구요? ㅋㅋㅋ

님 무슨일하는지, 돈얼마받는지 묻지말고 일단
내밑으로 들어와서 일좀 하실래요? ㅋㅋㅋㅋ
대단한 마인드다 진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