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체제는 위대했습니다.

http://www.dota2.com/majors/ 

http://blog.dota2.com/2015/04/the-dota-major-championships/ 

http://www.liquiddota.com/forum/dota-2-general/483840-valve-announces-the-dota-major-championships 

 

밸브가 이번에 형제 게임 도타2 공홈에 이번 TI 끝나고

 

올해 가을부터 계절별로 열리는 정기 대회 3개를 추가하기로 했는데

 

이 새로 열 예정인 대회 3개(가을, 겨울, 봄)는 밸브는 후원만 하고

 

주최할 업체를 지역별로 선정해서 개최하는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라고 하네요.

 

TI를 WCS의 그파 비슷하게 최종 대회 개념으로 열고 나머지 3개 대회를 시즌 리그로 연다는 건데

 

그동안 KDL 소식이 없었던 넥슨에게는 동남아 지역 시즌 리그를 열 가능성이 새로 생기는 겁니다.

 

사실 동남아 도타2 판은 넥슨 말고는 큰 대회를 열만한 여력이 되는 업체가 없어

 

넥슨이 가능성이 매우 높고 실제로도 작년 KDL 글로벌 매치 때

 

작년 TI4 우승팀과 준우승팀인 뉴비와 VG를 초청하여 국내 도타2 팀의 경력 쌓기에 기여를 많이 했습니다.

 

그나저나 라이엇, 블리자드와 더불어 큰 게임 회사인 밸브도 WCS 체제를 벤치마킹할 정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