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GSL S4를 황밸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네요

이미 안상원 강동현 경기에서 드러났지만 무감타(특히 감염충)은 사기였었죠 ㅋㅋ

이승현은 저글링을 잘써서 더 특출나긴했지만(같은 우승자인 권태훈,신노열과 비교해봐도)

감염충과 무감타가 없었다면 로열로더는 힘들었죠(정종현과의 결승전을 보면 알수있죠)

이승현이 저글링만 잘써서 우승했다는 분은

저글링만 대비할수 없는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해야죠

감염충이 얼마나 무서웠던 시절인데

무조건 이승현을 황밸우승자로만 만들려고 하는분들이 많아서 글쓰네요

그렇게 따지면 프로토스의 시대를 연 백동준도 종빨우승이게요...

정확히 말하면 무감타가 세긴 세다라는 건 공감대를 많이 받았지만
타종족들도 그 전에 찢어버리기엔 충분했기 때문에 그럼.
그래서 미묘하게 균형이 맞았던 마지막 시절이에요.

그 이후론 그거마저 막히고 6가스에서 설렁설렁 쥐어짜도 그냥 이기는게 일상다반사가 되어서
무너지기 시작했고 그 상징과도 같은게 블컵 결승전임.

남들 다 뒤져도 혼자 살아남은 뽕장인도 결국 못 뚫고 망했음.

당시 테란이 바이오닉에서 답이없음을 느끼고 꾸역꾸역 메카닉가던시기는 맞음

당장 시즌4 결승 직전에 열린 자날옥션만 봐도 무감타는 나왔지만
그 전에 찢기거나 아니면 완성되어도 불안한 게 많아서 찢기는 그림이 나와서
정윤종이 이겼던거임.

님 주관적으로 판단하라고 있는 밸런스가 아님 그때그때 다 데이터란게 남아있음

그리고 꾸역꾸역 메카닉을 간건 정종현 하나임 다른 선수들 다 바이오닉 쓰는동안 IM 테란들이 메카닉을 썼음

데이터로만 따지자면 오픈시즌은 테<저 네요
진균 인스턴트 감충 공업적용이 사기인거는 맞죠

백동준은 다른게 당시 토스가 약간의 버프를 받기 전...

저프전밸런스말하는게 아니고 저테전밸런스말하는거니까요
사실 테저전 승률반전은 시즌2에서 나왔긴 했지만 왠지 모르게 시즌4부터 확 불리해졌던거 같았음

그리고 오픈시즌은 테 > 저 >> 프

그 시기 누구 하나 이승현한테 종빨 운운하는 사람 있었나 보셈 그나마 있었던거라곤 테뻔뻔들 입에 거품물고 프사기 부르짖는거밖에 없었고 그 이전 WCS 국가대표선발전 7토스는 뇌에서 날아감? 누가 봐도 시즌 4는 종족비율, 승률 모든 면을 봐서 황밸임

8강부터 결승까지 종족비율 완벽하고 승률까지 완벽한게 황밸이 아니면 뭐 비상사테라도 찍어야 황밸인가

아르노르 이분 좀 심하시네 본인에게 유리한거만 가지고 밸런스를 평가하려고 하시면 안되죠
너프먹은 무감타쓴 권태훈, 신노열은 종빨소리듣는게 당연하고 그전에 우승한 이승현은 황밸우승자다?
이건 무슨논리죠?

감염충 하향먹은게 12월 5일 1.5.3 패치인데 뭔 말도 안되는 소리지? 그런 식으로 치면 모선핵 너프먹고 우승한 김도우가 왜 종빨 소리 들어야 하고 김유진, 백동준은 토스의 황금시대를 연 사람들로 평가됨?

그러니까 위 글 잘보면 저글링 잘쓰는 이승현을 권태훈, 신노열보다 높게 평가한다고 써놨구요
팬심은 이해하는데 인정할건 인정합시다 결승경기부터 다시 보고 오세요 무감타가 얼마나 사기였는지
혹시 저그가 사기인건 인정못한다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