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한건 맞는데"

"다른 비하는 잘했는데요?"

개신형이라는 표현은 제가 잘못한 거 인정하지만 다른 발언은 비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제가 언제 잘 비하했다고 말했죠? 현 상황에 맞는 발언이라고 했지

설마 발언으로 고치면 말이 되는줄 아시는건 아니겠죠?

크 물론 그렇게 알고 있으니까 그렇게 적은거겠네요 괜한 질문을

무슨 소린지. 님의 본문 내용부터가 날조인데... 그럼 제가 개신형이라는 표현 말고 어떤 다른 비하를 했나요?

다른 비하를 찾아내면 무슨 소용이죠?
그래봤자 그것 외에는 다 잘했다고 할 거 아닙니까

잘했다는 게 아니라 잘못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제가 개신형이라는 표현에 대한 지적은 감수하겠지만 제가 잘못하지도 않은 것까지 감수하고 싶지는 않네요

그리고 다른 비하나 찾아보시고 말씀해주세요. 찾으신 게 비하가 맞다면 제가 그것까지 지우고 잘못을 인정할 테니

아이고.. 그럼 고쳐드릴게요
다른 잘못을 찾아내면 무슨 소용이에요?
그래봐야 또 그것 외에는 잘못없다고 할텐데..

뭔말인지 몰라요?
다른 잘못이 있는지를 처음 문제삼은건 님이에요. 니가 잘못하셨는데 어디서 다른 잘못은 없다는 말이 툭 튀어나옵니까?

아닙니다. 저는 제 표현이 과했다는 건 인정하지만 과한 표현을 수정한다면 요즘 상황에 맞는 말이었다는 건데, 님은 개신형이라는 표현 외에 다른 비하가 있었던 것처럼 글을 써놓으셔서 그건 아니라고 지적한 겁니다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비판을 감수해야겠지만 그럼 그 외의 행동까지 비판을 받아야 하나요?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어떤 책임을 지셨길래 비판을 감수한다는 말을 하시는지. 자기 잘못에 대해서 사과를 최소 한 번은 한 다음에야 할 수 있는 말이 아닌가 생각이 되고요.

솔직히 다른 비하가 찾을라면 없기에 하겠느냐 생각하긴 하지만, 제가 본문에서 적은 말의 의미는 꼭 다른 비하발언이 있어서가 아니라, 잘못한걸 안다면서도 굳이 그 밖에 잘못안한부분이 있음을 불필요하게 언급하는 뻔뻔함을 지적하려는 것이고요

"꼭 돈을 걸어야 비하를 할 수 있나요?" 라는 문장은 설의법이죠? 이 설의법을 풀면 "돈을 걸지 않아도 비하는 할 수 있어요~"가 됩니다. 여기서 화자는 비하를 정당하다고 생각하고 있구나~라고 누구나 알 수 있겠죠? 그래서 제가 본문에 비하라는 단어를 포함시킨것이랍니다. 님이 쓰려고 했던게 그런 의미가 아니었는데 국어실력이 떨어지셔서 썼는지 어쨌는지까지는 제가 알 바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