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종빨저그 군심에서도 뻔하다

제목은 제 컨셉답게 어그로지만. 본내용은 다른얘기입니다. 군심에서 저테전 양상을 논하고싶은데요..

군심에선 프테전은 대격변수준이라 생각하는데 테저전은 유불리는 지금은 알수 없지만 이거 하나는 확신합니다.

지금 테란은 후반가면 저그를 매우 이기기 어렵죠 근데 확장팩은 지금 공개내용대로라면 

서로 어떻게든 후반 넘아가서 조합 갖추고 그러면 테란은 저그를 지금보다 훨씬 이기기 어려울 것입니다.

아마 테란이 다섯수는 앞서야 후반 버틸려나요? 이유인즉슨  확장팩에서 테란은 대공이 강화가 전혀되지 않습니다.

지금은 개소리로 판명된 바이킹 사기설(요즘엔 잉여설까지나올정도임) 확장팩에서는 이런 호구 바이킹에

더욱더 대공 의존도가 심해집니다. 문제는 현재도 바이킹만으로는 무군염충락귀를 어떻게 할 수가 없죠

뭐 해병요? 지금도 해병 기가막히게 자리잡고 산개해서 덮쳐도 될까말까인데 흑구름이란 스킬이 존재하는

확장팩에서는 그저 겜알못같은 소리죠. 블리자드는 저테전 구멍인 후반전 씹언밸에 대해서 전혀 고칠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이걸 해결하려면? 간단합니다. 밤까마귀를 버프나 재설계를 하는 것입니다. 전작

싸이언스베슬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요. 지뢰 공중된다고 무군 처리하셈 ㅋㅋ 이지.랄하시는 분은 없을테고..

글고 여담인데 저는 요즘 디3사태나 스타2 밸런싱을 보며 느낀게 블리자드는 아무리봐도 개.병.신입니다. 

디3는 제가 별로 안해서 잘 모르니 제외해도 스2 배틀넷시스템 게임양상은 신경쓰지않고 보정승률로 맞춰진

승률로 헉헉거리며 좃같이 맞추는 밸런스(근데 정작 보정승률 45퍼 테저전은 문제없다고?)

정말 실망만 날이갈수록 주는 게임사로 변해가는 것 같아 많이 아쉽네요..

뭐 저는 7월9일날 입영하므로 군심베타도 못해보고 갈테지만 ..  제가 전역했을때 공허가 나온다면

좀더 재미있는 게임양상과 좋은 밸런스이길 바랍니다. 

군심은 나와봐야 알텐데 말이죠.
지금 설레발 쳐봐야 좋을 것 없어요.

잘다녀와요

밸런스 유불리는 저도 모릅니다만 현재 공개된 되로라면 테란의 저그전 대공은 답이없습니다.

ㄴ아따 자날 알파버젼 못보셨나 보네.

불과 베타 시작하기 전날까지만 해도 시간폭탄이랑 웜홀이동, 가시지옥과 히레기 발업이 있던게

자날임.

글고 흑구름은 진균처럼 한번 묻으면 쭉 되는 스킬이 아니고

스1 닼스웜처럼 필드 시전형입니다.

즉 사폭처럼 피하면 그만이란 얘기죠.

그리고 애당초 유닛 컨셉은 맨날 바뀌는데 지금 설레발치면서 괜히 밸런스 망드립치는거보면

참 가관이란 생각밖에 안듬.

말씀드린 것과 같이 현재 공개된 기준의 컨셉이라면(스펙이 공999이렇게 변해서 무조건 초중반 이김 이런거 아니고 후반으로 무난하게 간다는 가정하에) 제 예상이 틀렸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뜬금없이 베타 앞두고 테란 투견을 전작과같은 골리앗처럼 대공 지리게 만드는 기존 컨셉을 완전 파괴하고 유닛을 재설계하지 않는이상 모르죠. 그리고 스2 자날같은경우 바로 전날까지 그거 하다가 바꾼게 아니라 베타하기전 공개시연 버전에서 한참후에 바꿔진 것이고 지금은 군심 베타가 얼마 남지 않았죠. 경우가 다르고 또한 오리지널과 다르게 확장팩이 베타를 얼마 안 남기고 그렇게 크게 바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네요. 기존 블자 게임이 모두 그래왔고요.

밸런스 망드립이 아니라(저그가 사기될거다) 지나치게 불균형적인 밸런스와 게임양상이 마음에 들지 않다 이겁니다. 스1도 종족별 초중후반 강약은 존재하지만 스2처럼 심하게 차이나지 않죠. 글은 제대로 읽어보고 댓글은 다시는지 모르시겠네요. 게임양상이 좃같다는게 문제라는겁니다.

ㄴ공개시연 버젼 말고 베타 직전에 하던 배틀리포트 기준이요.

참고로 베타 시작하기 전날에 가시지옥 없어지고 히레기 발업 삭제되고 그랬져

그리고 심지어는 베타 중이나 정발 이후에도 게임 양상 뒤집어지는거 한두번 본것도

아니잖습니까. 지금 밸런스 논해봐야 아무 의미 없고 이런 글은 괜히 분란만 일으키는것.

막말로 군심 처음공개했을때 딱 테란종빨은 군심에서도 계속 어쩌고 이 얘기만 나왔습니다.

지금 님이 주장하는거랑 딱 정반대로.

확장팩 예상은 한창 베타할때가 아니면 예상할 수도 없고 해봐야 의미도 없습니다.

게다가 지금 군심이 되면 밸런스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것도

사실 다 지금 밸런스 기준으로 얘기하는 거라서요.

게임양상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데 지금 밸런스 기준으로 얘기한들 뭐가 달라집니까.

복제자 분쇄기 한참 떠들고 언밸이니 프사기니 테종빨이니 얘기해봤지만

지금와선 한낱 허풍에 불과하게 되었듯이,

지금 군심 저테전이 어쩌니 저쩌니 해서 떠들어봐야 막상 베타 시작하고부턴

지금 얘기하는거랑 유닛 스펙, 컨셉, 전략의 구도 등도 변하고,

베타 하는중에도 변하고, 정발 후에도 변하고 새로운 선수와 새로운 전략의 등장에 따라

유불리는 계속 변합니다.

그리고 게임양상이 좃같다고 생각하는건 님뿐만이 아닙니다.

아무리 요즘 저테전이 영 아니라 그래도 테란만 게임양상 좃같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개인마다 어느것이 맘에 안들고 들고를 결정하는 성향이 다 다릅니다.

근데 그렇게 좃같고 재미없다면 스2는 진작 망했겠죠.

그걸 뛰어넘는 재미요소가 있으니 흥하고 있는 거고요.

무슨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저도 뭐 저그 군심가서도 지금종빨 그대로일듯 ㅉㅉ 이런말하고 싶은건 아니고 자꾸 삽질푸는 블리자드 밸런싱방법(승률에 집착하는)이 마음에 안 들고해서 그냥 한 번 써본 글이거든요. 저는 제 예상이 맞을 것이라고 믿지만 멸망님이 말씀하시는 것 처럼 어떻게 될지는 모르죠. 대격변이 일어날 수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