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 정말 열역학적으로도 100% 회수인가?

아닙니다. 벙커는 절대로 100% 회수가 아닙니다.

 

우선 테란이 벙커를 짓는데 광물이 100이 들어가죠.

 

하지만 테란이 벙커를 짓는 동안 못 캐는 광물이 있지요.

 

스타2에선 유닛을 움직이는데 특별한 에너지를 요하지 않기 때문에 벙커를 짓는동안 못 캐는 광물을 일꾼이 벙커를 짓는데 요한 에너지. 라고도 볼 수 있게 되는데요.

 

벙커를 회수하게 되면 딱 원자재 가격인 광물 100만이 들어오게 됩니다.

 

이 때 건설로봇이 벙커를 짓는 데 필요했던 에너지가 같이 회수되지 않았으므로

 

열역학적으로 볼 때 벙커 회수는 100%가 아니게 됩니다.

 

 

 

Q. 그러면 저그 가시촉수 실제 가격은 무한인가요?

언뜻 일벌레가 가시촉수가 되면 그 일벌레는 게임이 끝날 때까지 광물을 못캐기 때문에 가시촉수는 무한이냐?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시촉수의 경우 일벌레가 가시촉수 완성 후에 인구수 1이 사라지는 형태가 아닌 건설시작직후에 인구수 1이 사라지는 형태인데요. 자연스레 가시촉수를 짓자마자 일꾼 1기를 더 뽑고 그 일꾼이 미네랄에 붙기까지의 시간동안 원래 일꾼이 채취할 수 있었던 광물의 양을 더한 것이 가시촉수의 실제 가격이 됩니다.

 

Q. 그러면 프로토스는 개사기인가요?

네

웃자고한글이니 세세한건 넘어가지만 하나만 지적하자면 해체할때 일꾼이 다시 붙어야만 해체되는게 아니므로 100%회수 맞습니다. :)

기회비용에 대한건데 왜 열역학적인 문제가나오죠? 뭐 엔트로피 애기하는것도아니고...차라리 경제학적인 문제라고 하시지

왜냐하면 일꾼이 벙커를 지을 때 들어가는 에너지를 일꾼이 못캐는 자원으로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웃기네요 ㅋㅋㅋ 근데 기회비용이 더 옳은 말인듯

　
기회비용은 그백원으로 다른것을햇을때 나올수잇는 잠재적가치이고 글에나온건 백원이외의 인건비같은걸말하는거아님?

건물짓고있는 (혹은 변태한 일꾼이) 건물 안짓고 광물채취에 투입됐을때 얻었을 광물양을 말하는것이니 기회비용이 맞져

신기한 관점이다

경제학 vs 열역학

건물 짓는동안 캘 수 있는 자원을 포기한거니 opportunity cost 가 맞는듯
엔트로피는 그닥

어디 말도 안되는 열역학을 끌여들어??? 열역학 1,2,3법칙중 뭐에 해당하니??
왜 벙커 회수할때 단축키 누르는것도 가격에 집어넣지 그래??? 앙???앙??
이런 말도 안되는 테뻔뻔들 하놔 ㅠㅠ

가시촉수가격에서 뿜었는데 일벌레가 하나 가촉을 짓는데 다시 뽑을때 50원 안들어가나?
신기한 논리일세...

진짜 답이없다. 그러면서 테뻔뻔 니네들은 벙커 안짇냐 마구 마구지어놓고 회수하면 그만이지만
우리 저그는 가촉 하나 지을때도 벌벌 떨면서 짇다가 건설시간 존내 오래 걸려서 건설도 안대고 맨날 터진다 아오 그리고머? 일벌레 하나 찍으면 가촉 실제가격? 아주 망언을 해라 그럼 가촉이 제일 비싼데 공중공격도 못하고 크립위에서 밖에 못짇는데 그럼 저그가 쓰렉이라는거 인증하냐?

이건 뭐 이래 ㅋㅋ

개드립..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