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지하철 노약자석 제도 존나 이상한거 같음

왜 돈 내고 탄 사람들이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에게 자리까지 양보해야 되는거임?

 

결국 그 사람들 승차비까지 젊은 사람들이 내주는 셈인데 자리까지 뺏김;

존나 불합리한 것 같아요

 

결국 노인네들 딱히 어딜 가야 하는 목적이 없더라도

심심하면 그냥 지하철 타서 끝에서 끝까지 잡담이나 나누면서 다니고

 

젊은 사람이 노약자석에서 잠깐 딴 생각이라도 하고 있다치면 바로 발차기 날리고

등산하러 다녀올 힘은 있으면서.

 

그런 분들 때문에 어딘가 가야할 젊은 사람들은 돈 내고도 서서 가야 되는거고.. 이건 악순환임

우대권을 없애든가 노약자석을 없애든가.. 둘 중 하나는 해야 하지 않나요

 

안 늙으실건가요 몇몇 무개념 노인분들때문에 젊어서 나라에 이바지한

다른 훌륭하신 분들까지 몰아서 생각하는 글쓴이의 사고방식에 문제가 있는거같네요..

뭐 그거 있는건 그냥 이해해줄 수 있음
근데 노인 무료는 이해할 수 없다

지금 이해 안될지 몰라도 늙으면 이해됨.

로데스 // 전 늙으면 걍 집에 있든가 차를 끌고 다닐 생각임
최소한 지하철 돈 내고 탈래염.

;;;그거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우리도 나이들면 똑같습니다만;;? 물론 피부에 와닫지는 않지만 분명히 올 미래입니다;;

안 늙으실건가요 몇몇 무개념 노인분들때문에 젊어서 나라에 이바지한

다른 훌륭하신 분들까지 몰아서 생각하는 글쓴이의 사고방식에 문제가 있는거같네요..

ㅇㅅㅇ 님은 그럴지 몰라도 많은 분들은 공짜로 타고다니길 원하십니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조금 서서가는게 뭐 어때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꼭 목적지가 있는 노인들만 있는건 아니지만 노인들도 갈곳있고 가고싶은곳 있는데 힘좋은 우리가 서서가야죠

전 뉴질랜드 사는데,
버스에 시니어 시티즌이라고 65세 이상 노인분들은 무료로 탑승 할 수 있지만
지정 노약자석은 없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가끔 자리를 양보해줌. (99% 한국사람이 양보)
그럼 노인분들이 처음엔 좀 놀라다가도 십중팔구는 웃고 고맙다면서 앉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됩니다.

Azure.768 // 그게 맘대로 되는게 아니죠. 일부 몰상식한 행동을보고 전체를 판단하시는건 안좋은거 가타요

그냥 임산부도 서서가자고 하지 그래요

제가 알기로 지하철 운영하는 나라 중에 노약자석과 우대권 제도를 동시에 운영하는 곳은 대한민국밖에 없습니다.

이건 명백히 불합리합니다. 수송원가는 매년 올라가고 교통비도 몇 년마다 오르는데, 까놓고 말해 지하철에서 죽치는 노인들만 줄어들어도 전 국민이 그 비용을 부담할 이유가 없거든요.

노약자석 정말 불편하죠 저도 차끌기 몇년전 타고학교 다닐때 정말 힘든날이면 노약자석이 비여있음 앉곤 했죠 노인분들이 안타도 매 역마다 정차하면 눈치만 보게되고 불편한 자리입니다.

돈돈돈.... 돈내면 왕인 한국이라지만 이건 아니죠 -_-....

요즘 젊은 분들 생각보다 무섭군요 -_-...

ㄷㄷㄷ... 늙기 전에 죽어야 되는건가... 이민을 가야하는건가... 무섭네잉 ㅋ

약자에 대한 보호정책은 당연한 겁니다.

지금 노인분들 50년대 6.25전쟁 이후로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저임금으로 혹사당하신 분들이 태반이신데요.
이정도 보상정도는 당연히 해드려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노인분들이 공짜로 타는데에 불만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지금만 생각하신듯한데
지금 우리가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을 수 있는것도 노인분들 덕이 큽니다.
이런식으로 말하면 안돼죠.

아.. 글쓴이의 부모님이 걱정된다.

azure // 당장 미국만 해도 priority seating석과 노인 대상 할인 또는 무료승차권 판매하는 주들 있습니다. 설사 우리나라만 그렇다 쳐도 그게 부끄러운 일은 아니지 않나요? 오히려 연장자를 공경하는 동방예의지국 다운 아름다운 제도라고 보는데ㅡ.ㅡ ... 퇴근하고 서서타는 지하철이랑 노약자들 관절염 앓으면서 서서타는 지하철은 차원이 다르죠...